펀드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준비도 없이 직접투자에 뛰어들 거라면 차라리 펀드가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럴 걸 그랬나요.”
“후후. 최대리도 귀가 얇은 편이네요. 그렇다는 말입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웃자고 한 말이니까.”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 ‘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 등을 포함하여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후후. 간단하죠. 하지만 이 지수는 기업가에게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이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산출방법은 기업의 체감경기를 100으로 정하고 이보다 낮으면 기업들이 앞으로의 상황을 안 좋게 보는 것이고 이보다 높으면 좋게 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경제 일선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판단을...
“후후. 외우는 거 아닙니다. 그냥 통계가 나오면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외우는 것이 아니라 통계를 분석할 능력이 필요한 것이죠.
다음은 기업실사지수가 있습니다. 약자로 BSI라고 하는데 아마 경제뉴스를 조금 관심 있게 들어본 분이라면 0아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뉴스에서 여러 번 들어본 것 같아요.”
명품가방이 아는 말이 나와서 반갑다는...
“후후. 빨리 여러분이 성공을 하셔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잘 준비를 하셔서 다음 상승장에 성공해야 합니다. 계속 말을 이어보겠습니다.
이 시기는 주식투자를 안 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비법이 됩니다. 모든 것이 무용지물인 시기이니까요. ‘쉬는 것도 투자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같은...
나는 꼭 살아남아서 이렇게 상한가 가는 종목을 잡고 말겠어.”
“후후. 한 종목 더 볼까요.”
후배는 다른 종목을 찾아 차트를 열었다.
“이 종목을 보면 오늘도 상한가일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100%이상 오른 종목입니다. 5천만원을 가지고 매수했었다면 며칠 만에 1억으로 늘어난 계좌를 확인할 수 있었겠죠. 수익이 5천만원입니다. 5천만원이 옆집에...
“후후. 그럼 안 되지.”
“안된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
“주식시장에는 순기능이라는 말이 있어. 주식시장에서 누구나 돈을 번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하던 일을 멈추고 주식투자에만 몰두할거야.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시장에 참여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고 떨어져 나간다는 거야. 하지만 전부 손실을 입고 떨어져 나간다면 주식시장이...
일부 들리는 말로는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까지 주식투자에 나섰다고 하던데 지나가던 개도 객장에 들러 증권계좌를 만든 건 아닌지 모르겠어.”
“후후, 하기야 얼마 전에는 증권사에게 주체하는 투자설명회는 서로 자리싸움이 일어나 말리느라고 혼쭐이 났다고 하던데.”
“그뿐만 아니라 2007년에는 1가정 1펀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펀드 가입하는 사람이 굉장히...
나는 천재라고.”
“후후. 물론 상승장이라면 오르는 종목이 많으니까 돈을 벌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상승장이라고 해도 아무 종목이나 오르는 것은 아니거든. 상승장인데도 오르지 않는 종목을 매수해서 손해 보는 투자자도 적지 않아. 그리고 상승장에서도 돈을 못 버는 투자자가 하락장에서는 손실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술술 나오는 게...
특히 최장수 기업인 전통예산옹기(업력 154년), 낙원떡집(업력 51년), 알파색채(업력 47년) 등의 대표 장수기업들과 후후도예공방, 삼진레미콘과 같은 여성 CEO 기업, 10대부터 9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1․2세대가 대거 참여하여 그 자리가 더욱 빛났다고 중앙회는 전했다.
중앙회는 "이날 참석한 1ㆍ2세대를 대상으로 사전에 세대간 인식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