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화초 및 난 등을 취급하는 화훼업은 충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2017년도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민 의원에게 제출한 요구자료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음식점과 화초 및 귀금속 판매업, 식료품 전문업 등 관련 도소매업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실제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28일 전후를...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김영란법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권익위원회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농축수산·화훼·외식업계 등 김영란법으로 피해를 입은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피해 상황을 듣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TF 팀장인 이완영 의원은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청탁금지법을 개정해 처리하고, 농어촌 및 서민경제가...
붉은 붉개미가 서식하는 26개국에서 수입되는 목재류, 짚·건초류, 화훼·묘목류, 코코넛껍질 등 붉은 불개미 운반 우려 농림산물의 수입실적을 비교·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불개미가 들어올 확률은 35%로 나타났다. 묘하게도 올 9월 부산 감만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미국산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피해 사례를 미뤄 볼 때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붉은 불개미는...
국감에 한 발도 떼지 못한 이날 초반 회의 풍경은 회의장에 놓여진 만개한 노란 국화와 딴 판이었다. 이진복 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 국화꽃을 가리키면서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인해 고통받는 화훼농가를 위해 준비했다. 국화꽃처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입법조치가 이번 국회에서 원만히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그는 "선물 문화가 사라지면서 발생한 영세·중소기업이나 요식업계, 축산농가, 화훼농가 매출감소의 해법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논의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이유로 김영란법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슬기로운 해법을 마련해 보다 청렴한 사회로 가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화훼 도소매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 업체들의 60%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반적인 기업경영이 어렵다(매우 어렵다+다소 어렵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6.7%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 1년과 비교해 지난 1년간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감소한...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꽃 판매를 개시했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난과 화환 등 선물용과 경조사용 화훼류의 소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매를 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올해 8월...
하지만 김영란법 시행으로 생계 위협을 느낀 소상공인을 포함해 중소유통업체, 농민단체, 외식·화훼업계 등 자영업자와 영세상인의 반발은 거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축산 농가와 자영업, 화훼업종 등에서 폐업이 잇따라 생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며 “올 추석 이전이라도 부처 간 논의를 통해 김영란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지금은 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모두 끌고 들어오니 상실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 축산 및 화훼 농가를 보면 과연 ‘누구를 위한 김영란법인가’라고 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거액의 돈이 오가는 사회지도층은 핀셋 규제를 해야 한다. 그러나 김영란법이 부정적인 효과를 끊고 사회적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화(梅)•난초(蘭)•국화(菊)•대나무(竹), 즉 4군자(四君子)를 비롯하여 소나무(松), 파초(芭蕉), 모란(牧丹)등 각종 화훼와 기명절지(器皿折枝:모양이 좋은 그릇이나 꽃가지) 등을 그린다. 먹으로만 그리는 경우도 있고 채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요즈음은 컬러 시대라서 그런지 채색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데 최근 이런 그림을 문인화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화훼업계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aT화훼공판장을 통해 조사한 결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화훼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1%와 4.6%가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전 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한편 권익위는 오는...
축산·화훼 농가 소득에 영향을 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은 추석 전까지 금액 기준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가액 조정에 한정하면 추석 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농산물 제외도 좋은 방안이다. 여의치 않으면 가격 조정, 허용 기준, 단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수 장관은 26일 송별회...
김영란법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화훼시장에 대해 “한국 난 시장 육성을 위해 국제 난 엑스포를 개최해야 하고 관련 단체와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마리당 2만 원 가까이 치킨 가격을 인상한 데 대한 대책을 묻자 “닭고기의 생산ㆍ유통 단계마다 가격 공시를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조경 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조경 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조경수를 살펴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정원용 그네를 살펴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유럽식 원두막 제품 상담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진열된 시소를 타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2017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한 관람객이 다양한 종류의 벽돌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조경 설계 및 시공, 원예화훼 등 친환경 조경산업의 최신 흐름과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