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화물 사업 호조로 통합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사업 덕분에 겨우 버티고 있으나 이는 공급 감소에 따른 화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불황형 호재”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회생 불가 기업으로 보고 국내 항공업계의 재편을 위해...
1분기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여객기 벨리 공급 부족, 국제 무역 회복세 전망 등으로 상반기까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화물 전용 여객기로 운영 중인 A330 6대의 기내...
다만 화물 사업 확대로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시기 2082억 원보다 줄었다.
화물 매출액은 △동남아 △미주 △유럽 중심으로 화물 운송 수요를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10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A350 여객기 2대의 화물기 개조에 이어 올해 2월 2대를 추가로 개조, 편당 최대 46톤의 수송력을 확보해 화물 수송력을 극대화하고, 개조 화물기를...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
ESL 부문의 외형 및 수익성 확대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대한항공
화물 덕에 흑자 지속
1Q21 별도기준 영업이익 1245억 원(전년대비 흑자전환) 기록, 예상 상회. 화물 매출액이 당사 예상을 상회했음
예상보다 견조한 화물 운임 덕분에 실적호조...
대한항공이 흑자를 기록한 데는 화물 사업 호조의 영향이 컸다.
1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35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벨리(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을 이용한 항공화물 공급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및 좌석장탈 여객기 투입 등으로 공급은 극대화됐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김유혁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여객 실적은 부진했지만, 화물사업부 실적호조가 전사 이익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물동량은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여객 부진에 따라 여객기 내 화물칸 활용(Belly cargo)...
작년에는 화물 사업 선방으로 영업이익(별도기준) 2745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증권업계는 예상한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수송이 본격화되면 화물 시황 호조가 지속할 것”이라며 “화물기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백신 수송 자격을 갖춘 대한항공이 많은 이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만 화물 사업 호조로 간신히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 항공사들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한다.
부업이 흥행해도 적자 폭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항공업계가 순손실 1185억 달러(129조 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올해 6월에 나왔던 전망치(순손실 840억 달러)보다 41...
대한항공(76억 원), 아시아나항공(58억 원) 등 대형항공사들이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과 비교했을 때 대조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세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국내 여행 수요는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LCC들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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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화물이 이끈 흑자 기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유지 2020년 3분기 실적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를 약 130억 원 상회 양지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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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여전히 유효한 선박 확대 전략 신규 장기화물운송계약으로 환율 하락, 비벌크 이익 감소 상쇄정연승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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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시점에서 유동성 소진이 없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하다”며 “화물 사업 호조로 인해 대한항공은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중이며 국내외 경쟁 항공사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몸집 줄이기 과정에서 대한항공은 여객, 화물 점유율이 상승하고, 중장기 이익 창출력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14일 항공컨설팅업체 CAPA는 "화물만으로는 항공사를 구할 수 없다"며 화물 사업의 호조가 항공사의 수익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화물 운송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의 돌파구로 여겨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실적에 힘입어 2분기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CAPA는 "일부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는...
대한항공(1485억 원)과 아시아나항공(1151억 원)은 이미 올해 2분기 화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
내림세로 접어든 항공화물 운임은 불안요소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기준 지난달 평균 화물운임은 ㎏당 5.5달러이다. 정점을 찍었던 올해 5월(7.73달러)과 비교했을 때 29...
코리아센터2Q20 Review: 영업이익 YoY 203% 증가온라인 쇼핑 호조 수혜 지속오린아 이베스트
대한항공 항공운송업계 구조조정 수혜 예상 국제여객수요 회복 지연으로 항공화물 운임 강세 지속항공화물 수요에 백신 수송 수요도 더해진다 정기적으로 업계 구조조정 수혜 예상 하준영 하이투자
CJ ENM 핵심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 언택트 및 디지털이...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2000억 원을 지원하면서 내년 말까지 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과 송현동 부지 매각과 함께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485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날 증시에서 대한항공은 4.93%(850원) 상승한 1만8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485억 원을 기록, 흑자로 돌아서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화물 업황 호조와 유류비 등 비용절감 노력이 국제여객 공백을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았다”고 분석했다.
review- 화물이 있어서 다행이다국제선 Yield 가 35% 상승한 것으로 보임에도 RPK 가 94% 급감 하면서 L/F 가 39% 로 전년 대비 43%pt 하락하고 , 매출이 91% 감소한 1,630 억원에 그친 것으로 판단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여객 매출 급감세가 지속되는 데다, 화물 운임 강세는 2분기를 기점으로 peak out 할 것으로 전망삼성증권 김영호
더블유게임즈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