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패키지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에스콰이어’ 1권을 제공해 객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최근 혼밥, 혼행 등에 익숙한 1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호텔도 이들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존보다 가격을 낮추고 개인의 휴식에 집중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층 일반 2자료실의 ‘나 혼자 한다’ 전시에는 혼밥ㆍ혼술 등 홀로 삶을 즐기는 나홀로족에 관련된 생활 도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장애인자료실에 마련된 ‘삶, 그것, 내 멋대로’ 전시는 장애인ㆍ소수자 인권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등을 전시한다. 디지털자료실에는 ‘영화로 만나는 삶의 방식’이란...
최근 혼밥(혼자 먹는 밥)이 식문화의 한 유형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울 때가 잦기 때문이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층이 1인 가구인 만큼 도시락 식단 구성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팀 MD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편의점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오뚜기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냉동식품을 발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은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시장이었으나, 지난해 5월 오뚜기가 출시한 ‘오뚜기 피자’가 출시 8개월간 13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향후 냉동 피자 시장은 연간 400억 원 규모로...
모디슈머는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 혼술 등을 즐기는 이들(혼족)이 늘면서 어느덧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혼족들이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때 즐겨 찾는 편의점은 하나의 요리 실험실이 됐다. 혼족 고수들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을 조합한 레시피를 SNS에서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붉닭볶음면’에 치즈를 섞어 먹는 ‘치즈 불닭볶음면’이나...
이번에는 '혼밥'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한화케미칼은 김창범 사장이 ‘혼밥’ 직원들과 전일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식사는 매주 수요일이 5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임에도 가족과 떨어져 살며 ‘혼밥’이 일상인 직원들을 위해 김사장이 제안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의 한 이탈리안 식당에서 진행한 이 자리에는 자취 직원...
혼족, 혼밥 등 나홀로족의 트렌드 속에 자신과 주변에 대한 일상을 담아낸 진실한 아이디어가 바로 ‘어서옥션’ 슬로건이었다. 브랜드 마케팅팀 팀원 5명 중 3명이 혼족이어서 그들의 진솔한 얘기가 바로 결과로 이어져, 관련 상품 판매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옥션 브랜드 마케팅팀(이하 BM팀)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콘텐츠들은 이렇게 시작된다.
옥션 BM팀은...
[카드뉴스 팡팡] "나는 혼밥족, 혼밥러다"
혼밥족: 혼자 밥 먹는 사람혼밥러: 혼자 밥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
"나는야 혼밥족, 혼밥러다"2015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520만여 명, 그중 41%는 하루 평균 두 끼를 혼자서 먹죠.다소 청승맞고, 처량하게 느껴지는 '혼밥'이 어느덧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혼밥의 진리 '패스트푸드'싼 가격...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한 혼밥, 혼술, 혼행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내 인생은 한 번뿐(You Only Live Once)’이라는 세대 가치관이 더해지면서 자기 만족적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포미족’들이 유통업계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5~39세 가구의 소비 지출 비중은 64.5%로 절반이 넘으며, 이 중 대부분이 건강, 여행...
편의점은 혼밥 문화 확산으로 인한 즉석신선식품(35.1%) 등 식품 부문(23.2%) 매출이 늘고, 점포수 증가(13.1%)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15.5%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의류부문(-2.5%) 매출이 감소했으나, 설 명절로 인해 식품군(18.5%)과 잡화(4.6%)를 중심으로 명절선물세트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이 11.3% 증가했다.
백화점은 설...
이들 가운데 평일 혼자 두끼를 먹는 이른바 ‘혼밥’을 하는 경우가 41.5%로 가장 많았다. 하루 한 끼는 혼자 먹는다고 답한 인원도 30.7%에 달했다. 주말에도 하루 두 끼를 혼자 식사하는 비중이 49.2%로 높았다.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비중도 17.8%나 됐다.
응답자들은 혼자 사는 것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생활과 의사결정(84.4%)을 첫손에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이에 올해 봄맞이 한마당에서 GS25는 혼밥, 혼술로 대표되는 1코노미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트렌디한 GS25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영주는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다.
상품소개와 축제의 기능과 함께 봄맞이 한마당은 상생 확대의 기능도 담당한다.
GS25는...
혼술, 혼밥이 아닌 함께 먹는 술, 함께 먹는 밥, ‘함술’과 ‘함밥’이란 말이 유행했으면 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사회가 된다면 추운 겨울을 더 움츠러들게 하는 기사도 줄어들 게 분명하다. 그렇게 믿는다.
유난히 더 추운 것 같은 겨울이 지난다. 함께여서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봄은 오니까.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하고, 싫어서 혼술을 마시고 혼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서 노래방을 간다고 한다. 슬픈 현실이다. 이미 혼자 사는 데에 너무 익숙해져 있으므로 이런 현실을 슬프게 여기는 것 자체를 더 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그 안에 깔깔댈 거리도 많고,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담 없이 헤어지면...
이마트 신경수 피코크 바이어는 “작년 드식품업계의 화두였던 ‘혼밥’, ‘혼술’에 이어 최근에는 혼자 디저트를 먹는다는 의미인 ‘혼디’까지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외식시장의 10% 내외인 디저트 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피코크 디저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밥(혼자 밥 먹기), 1코노미(1인ㆍEconomy) 등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설명하는 신조어가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사용될 만큼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실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995년 164만 가구(12.7%)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15년 520만 가구(27.2%)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박 전 의원은 “요즘 ‘혼밥혼술’ 시대인데, 하나 고치면 ‘훈밥훈술’(훈훈한 밥상과 훈훈한 술자리) 시대가 된다”며 “지지자들이 안 지사와 점심을 함께하며 궁금한 것을 묻고 이야기 나누는 형식이다.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도 이런 요청 있으면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당 중심의 ‘국민검증토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박 전 의원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 주의 한 호텔에서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출신 마이크 스미스가 찍은 이 사진은 NYT 정치부 선임 에디터인 캐롤린 라이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확산하고 있다. 사진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작년 12월 28일 뉴욕 주 북부 휴양지인 모홍크 마운튼 하우스의...
최근 ‘혼밥’ 트렌드가 이를 잘 보여준다. 밖에서도 혼자 밥을 먹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거나 이상한 풍경이 아니다. 청년층의 만혼(晩婚)·비혼(非婚) 사례가 늘고 인구 고령화로 혼자 남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1인 가구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급증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7%로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