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A수사관을 부검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특이 외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1차 소견을 전하면서 현장감식, 주변 폐쇄회로(CC)TV, 유족 진술 등에 비춰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종 감식 결과는 약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전날(21일) 오후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975t·최대 인양능력 250t)이 현장에 도착한 뒤 바로 인양작업을 시도했다가 기상 악화로 중단했고, 22일 오전 기상이 좋아지자 작업을 재개했다.
선미를 끌어올리기에 앞서 작업 도중 선미 일부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잠수부들이 투입돼 저인망 그물로 선미를 에워싸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슬링바(크레인과...
이 소식을 들은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및 임직원 40명은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 화재 원인 조사 및 현장 감식이 끝나는 일정에 맞춰 현장을 찾았다.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서다.
현장에서 봉사자들은 불에 타지 않은 공장 비품들을 건져내고 그을음을 닦았다. 또한 우리마을 가족들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해 매년 기부해왔던 지역 농산품인...
성남 수정고등파출소 팀장이 현장을 지휘하며 현장감식 등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설리의 매니저는 경찰 신고에서 "(설리는)우울증이 심했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우울증을 겪던 와중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각종 악플에 맞서 온 만큼 남다른 마음고생을 겪었을 것으로...
12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산소방서 화재조사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광산구 송정동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 작업을 벌인 결과 현관 앞 거실에 놓여있던 전동킥보드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관과 개방형 구조로 연결돼 있는 거실 공간에 놓인 전동킥보드 주변 벽지와 바닥이...
아직 가스에 어떤 성분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지하 탱크에 한 명이 청소를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지자 다른 3명이 차례로 구하러 들어가다 변을 당했다.
해당 업체는 이날 지하 탱크인 폐수처리장 청소를 위해 노동자를 투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약물이나 독물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 제기된 아사 가능성이나 타살 혐의점, 자살 정황은 모두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경찰은 부검 감정과 현장 감식, 주변 탐문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앞서 이 모자는 탈북민 한 모(42) 씨와 아들 김모(6) 군으로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사고가 난 놀이기구에서 감식을 진행해 장치 결함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또 이 사고를 수사 중인 성서경찰서는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합동으로 사고 당시 현장 근무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기로 했다.
A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군 복무까지 마친 뒤, 지난 3월 이월드에 입사해...
또한 펜션 현장 감식이 늦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펜션 주인이 현재 투숙객이 있다면서 지금 수사를 하면 펜션 사업에 막대한 피해가 입는다며 강력히 반대를 했다. 강제 수사를 하려면 영장이 필요한데 영장 발부도 최소 하루 이틀이 소요된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피해자 전 남편 강 씨 측 지인들은 "고유정이 은표가 성폭행을...
진상조사팀은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진 이후 2일부터 제주에서 제주 동부경찰서 형사과와 여성청소년과, 감식과를 담당한 경찰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진상조사팀은 우선 현장 보존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고유정은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따르면 故 정두언 전 의원은 16일 오후 4시 25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현장 감식, 검시 결과,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해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도 하지 않기로 했다.
故 정두언 전 의원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자택에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현장 감식·검시 결과와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해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故 정두언 전 의원은 오후 2시 30분께 북한산 자락길에서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전한 차에서 내려 산쪽으로 올라갔다. 이후 오후 3시 42분께 故 정두언 전 의원의 부인은 그가 자택에 남긴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 여부와 위험 징후에도 공사를 강행했는지 등 전반적인 상황 파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후 과실이 드러나면 공사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5일 진행된 경찰과 소방당국, 서초구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한 합동 감식에서는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건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5일 오후 3시 15분부터 1시간 45분간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현장 조사, 굴착기 기사 진술, 폐쇄회로(CC)TV 등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유가족은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사고에 아까운 조카가 희생됐다"라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5일 오후 3시쯤부터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 관계 기관은 감식을 통해 건물 붕괴 원인과 철거 과정에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전망이다.
이어 오후 3시 26분경에 사고 현장에서 50km 떨어진 에르치(Ercsi)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한국 측 구조 요원이 헬리콥터 수색 중 시신을 처음 발견했다. 양국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했고 실종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신속대응팀이 전날 60대 한국인 남성 시신과 50대 한국인 여성 시신을 수습하면서 이틀에만 총 5구의 시신을...
헝가리 합동 감식팀의 확인 결과 50대 한국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전날 오전 헝가리 구조팀이 형체를 발견하고 오후 한국 구조팀에 의해 수습됐다.
같은 날 오전 8시40분께 헝가리 하르타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된 시신 역시 60대 한국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머르기트 다리에서 약 132㎞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신원이 확인된...
한편 수색 작업에 가용 자원을 더 투입해 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헝가리 당국은 경찰ㆍ군 헬기 총 3대를 추가 투입했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 파견된 신속대응팀 소속 구조대원은 27명으로, 이날 경찰청 감식 요원과 여성가족부 심리치료 전문가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폭발이 난 수소탱크 3기(1기당 400㎥)의 부실시공·관리, 운영 업체인 S 업체의 조작 미숙, 부실 안전점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폭발사고가 강원테크노파크 내 강릉벤처 1공장 옆...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현장 조사와 부검 결과) 외부에서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감식을 했는데 아버지의 목에서 '주저흔'(자해 전 망설인 흔적)이 발견돼 극단적인 선택을 하던 중 생긴 흔적이 아닌가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