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 원에 인수하는 대신, 적자를 면치 못해온 패션사업부(옛 선경직물)을 현대백화점그룹에 3300억 원에 넘겼다. 또한 이달 초에는 SK가스에 LPG 충전사업과 충전소 유형자산을 3102억 원에 양도했다. 부진한 사업을 덜고 더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향후 렌터카, 정비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론칭 3년 만에 글로벌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한섬은 자사 브랜드 ‘덱케’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 ‘FC 쇼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런던패션위크는 파리·뉴욕·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콜렉션 중 하나로,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가...
주요 가맹점을 살펴보면 이마트, 현대백화점, 올리브영, CU,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이다.
온라인 가맹점에는 G마켓, 옥션, 현대홈쇼핑, 현대H몰, CJ오쇼핑, CJ몰, 배달의민족 등이 포함된다.
슈퍼클럽 가맹점에서는 기존에 적립한 M포인트의 사용도 가능하다.
한편, 슈퍼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면세점을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자격요건 미달로 사업설명회에 불참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해서 입찰에도 반드시 참여하는 것은 아니므로 듀프리나 DFS의 입찰 참여는 미지수다. 이들은 앞서 2015년 3기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시에도 사업설명회에는 참여했으나 입찰에서는 발을...
특히, 중국인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등 주요 쇼핑지역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피트인 등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에 81개의 유무인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약 70%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환급수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서비스를...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신규 면세점 추가 선정에서 탈락하고 패션사업 부문을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섬에 매각하는 등 사업재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좋지 않았다. SK네트웍스는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상사·정보통신유통·에너지마케팅 등 주력 사업의 비즈모델 개선...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포인트를 기준으로 VIP 고객을 선정, 5000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TCP(Top Class Progr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약 5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적용되는 ‘골드(5000점 이상)’ 등급부터 플래티늄(2만 점 이상), 클럽 쟈스민(4만 점 이상), 쟈스민블루, 쟈스민 블랙으로 나뉘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년 단위로...
이미 KTB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등 5곳의 증권사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달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거듭하면서 7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매출비중 1위를 차지하는 무역센터점이 면세점 전환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점도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단계적으로 롯데 백화점(면세점) 본점,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본점, 두산타워(면세점) 등 교통혼잡을 유발시키는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대해서도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 지정을 통해 해당 시설물이 책임을 지고 교통혼잡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할 수 있도해...
현대백화점도 11월 매출이 1.5% 감소했고 12월에도 25일까지 매출증가율이 -0.8%였다. 신세계는 강남점 증축 등으로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면세점 입점으로 영업면적이 25%가량 준 데다 도심 촛불집회 등의 영향을 받은 본점은 11월과 12월(25일)에 각각 매출이 4.1%, 1.7% 감소했다.
이에 유통업체들이 소비 불씨를 살리려고 연말연시...
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부업이 특징이다. 정몽규 그룹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있는 이 건설사는 유화, 유통, 악기제조, 건물관리, 호텔업, 프로축구단운영 등의 부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에도 뛰어들며 향후 먹거리 찾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호텔업 진출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세울스타즈 호텔을 429억2000만...
KTB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당분간 힘든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낮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백화점 매출은...
이러한 우려는 관세청의 3차 면세점 심사 결과에도 일부 담겨 있다. 이번 심사 결과를 보면 신세계디에프는 주요 세부 평가 항목에서 롯데 및 현대백화점과 10점 안팎의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무건전성 및 투자규모의 적정성’ 부문에서는 점수 차이가 컸다. 지속 가능성은 롯데와 현대가 각각 108.33점, 113.00점이었으나...
관세청은 지난 15~17일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서울 시내 면세점 3곳의 신규 사업자로 현대백화점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K네트웍스(워커힐면세점)는 결국 고배를 마셨고, 추가점포 확장을 노리던 HDC신라면세점도 탈락했다.
통상 허가산업의 사업권을 따내면 관련된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이번...
앞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 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백화점 빅3 중 유일하게 면세점을 갖지 못하다 이번 면허 취득으로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나서게 된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국회 등 여론의 반대에도 관세청은 3차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해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3차 사업자 선정 역시 지난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면세점=관치’라는 부작용을 없애려면 현행 허가제를 신고·등록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번 3차 신규...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유통 빅3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면세업계의 출혈경쟁이 한층 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관세청은 17일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추가로 발표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현대백화점면세점(무역센터점),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신세계면세점(강남점), 탑시티면세점(중소·중견기업)이다. 이에...
이 연구원은 “지난 17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신규 면세사업자로 대기업(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3곳과 중소·중견기업(탑시티,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3곳을 선정했다”며 “이들 기업은 12개월 이내의 영업준비 기간을 거쳐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유통사업자들은 모두 대형백화점을 운영하고...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의 새 면세점은 모두 강남권에 위치해 있다. 현재 서울 강남 지역 면세점은 롯데 코엑스점이 유일하다.
롯데는 이번에 영업권을 재획득으로 지난해 상반기 문을 닫았던 월드타워점(잠실점)을 재개장한다. 월드타워은 내년 초 개장을 앞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