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유일한 앱인 파스타‘는 당뇨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것입니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파스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인증(2등급 유헬스케어...
여기에 정부는 국민 건강 관점에서 해외사례‧정책연구, 사회적 논의를 거쳐 미용시술 자격 개선을 추진한다. 의료적 필요성이 낮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일부 미용시술을 간호사 등 의사 외 의료인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선 미용시술 중 일부가 의사 외 직종에도 허용되고 있다. 박 차관은 “미용·성형 시장은 수입과 워라벨(일...
박씨는 내과 의사가 된 이후 28년 동안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의 의료 사각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최근까지는 보건소, 복지시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촉탁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28년간 1만5000명이 넘는 환자를...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된 선행연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들은 기존 CAR-T 치료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안발셀은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만큼,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를 통해 난치성 림프종 환자에게서도 치료 가능성이 확인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큐로셀은 지난해 10월...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실장(정형외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선진 의술을 통한 해외 중증 환자 치료 및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 연수를 통한 노하우 전수 등 세계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에미리트 보건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서울아산병원의 국제적 위상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최근 충북 청주시 오송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전 세계적으로 장기와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종장기는 환자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라며 “옵티팜은 이종장기 이식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췄고, 기술력도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31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2023년 9월 기준 5만 명(5만707명)을...
유럽을 중심으로 거세지는 홍역 확산세에 2021년과 2022년에 홍역 환자가 단 1명도 발견되지 않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에 의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된다. 증상은 기침, 콧물, 고열 등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홍역에 걸리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소비자와의 이해충돌 문제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비대면 진료를 의료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환자, 소비자와의 이해충돌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큰 차원에서, 또한 정보 이용을 개인 정보 보호라는 측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 전체의 이익을 창출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해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해외 환자 수는 총 24만8110명으로 전년 대비 70%나 상승했다.
이에 또 하나의 한류인 ‘K-MEDI’의 발전을 위해 자생한방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라이문트 로이어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한의학 박사)과 이승환 아시아나항공...
기존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미국 간질환연구협회 등 해외 학회에서 명칭 변경을 결의하며 MASH로 불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MASH 치료제 시장은 2026년 253억 달러(약 33조8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MASH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허가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스위스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학술심포지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새 역사’...
해당 제품은 주요 성형외과 의료진들과 2년 여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것으로 의료진의 시술 편의성은 물론 환자의 시술 효과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제조·판매 중인 모발이식장치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도 진행할 방침이다. 2023년 회사의 모발이식장치를 중심으로 한 메타약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대상 국가도 20여 개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약 600만 원으로 낮아졌다.
카빅티는 지난해 3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처방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은 국산 CAR-T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큐로셀은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진입했다. 현재 후보물질 ‘안발셀’의 2상을 마무리했으며, 1월 전후로 해외 학회에서...
간암 치료제 하반기 환자모집 개시…기술수출 자신
현재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AST-201’은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제로, GPC3 표적압타머에 화학항암제 젬시타빈을 페이로드(약물)로 사용했다. 간세포암과 폐암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고, 젬시타빈 허가 용량의 5% 전후에서 동등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이는 지난해 10월 노랑풍선과 체결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공급 계약’의 일환으로, 여행객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닥터콜은 노랑풍선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알림톡을 통해 안내되는 링크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 ‘닥터콜’ 제공과 더불어 여행객들이...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당뇨병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CGM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이다. 국내 시장 역시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덱스컴의 'G6', 메드트로닉의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 등 외국 제품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아이센스가 지난해 자체 개발 국산 CGM인 '케어센스...
또 아피톡신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동반된 통증의 치료와 암 환자의 통증 등 다양한 염증성 통증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치료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아피톡신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는 다양한 부위의 골관절염 및 염증성 통증 치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해외 코호트 연구에서는 자해 환자가 일반인구보다 자살 위험이 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한국은 자살로 사망한 고위험군 데이터에 접근이 어려워 고위험군의 자살 사망과 관련된 요인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자해(국제질병 분류 코드 X60-X84)로 병원을 방문한...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2022년 인수한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아베오)’가 이달 17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신약물질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
미국 항암신약 개발 기업인 아베오는 2022년 LG화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