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 등의 SMR 안전방출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사업은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광ILI 관계자는 “국내 원전 재가동 및 신축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국내사의 해외 원전 건설 설계ㆍ구매ㆍ시공(EPC) 참여 시 관련한 수주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단장을 맡으며 건설, 인프라, IT, 금융조달 등 해외 원전 수출에 필요한 모든 사업 분야를 논의할 관계부처, 금융 공기업,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원전 발주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원전 수출은 윤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전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도 "에너지 믹스, 신재생, 원전 공급 부문에 늘 관심"이라며 "국내 생태계를 복원하는 문제나 해외수주하는 문제 등의 이슈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박 차관은 원전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원전 업계의 일감 확보방안 등 관계 부처,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TF는 원전 생태계에...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6기, 체코 2기 등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원전을 발주할 전망으로 미국과의 잠재적인 협력 등을 감안하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프로젝트 이후 12년만에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바라카 원전 수출 당시 총 4기의 수주금액은 20조 원 이상으로 순이익률도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국내 원전사업을 수행했으며 2010년 UAE 바라카 원전(1~4호기)을 수주하며 한국형 원전의 해외 첫 수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형 대형원전(AP1000모델)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APR1400)에 이어 미국...
원전 수출 강화를 위해서 신규 원전 수주에만 48억 원 가까이 투자하겠다는 ‘2022년도 원전 수출 기반 구축사업’도 밝혔다. 산업부는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 기자재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국내 역량 강화에 이어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신한울 1호기는 전날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고, 한빛 4호기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때 멈췄던...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제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에도 기술을 전수했다. 양측이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만으로도 추후 해외 원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원전에 기대를 표한 프래그먼 사장은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둘러볼 예정이다.
1) 수주 증가 및 제품 가격 인상으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2) 우호적인 환경 전개
3) 신규사업, NRC 본격 성장
4) 원전 데크, CAP 데크 등 다변화된 데크플레이트 매력적
리스크요인: 전방산업 동향 중요
임상국 KB증권 연구원
◇한독크린텍
엔데믹과 함께 턴어라운드 시작
정수기 필터 1위 기업
교체 수요에 고객사의 해외 매출 회복까지
2022년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추진단이 가동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원전 수주 지원을 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준비단 회의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 해외 원전 정책 동향과 건설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원전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준비단의 향후 운영계획과 논의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원전 동맹’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 기업들이 해외 원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점할 거란 기대감도 나온다.
다만 웨스팅하우스가 한전·한수원과 동유럽 신규 원전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입장인 만큼 주도권 다툼이 될 거란 분석도 제기된다.
최초의 해외원전건설 사업으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세계에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의 추가적인 원전 수주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바라카 4개 호기가 모두 준공되면...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은은 △우리 기업이 입찰 참여 중인 대형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발주처에 금융지원 의사 표명 △운영 중인 원전 교체사업(기자재 수출)에 금융 솔루션 제공 △우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기자재 수출 및 해외 SMR 사업개발을 위한 금융협력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전, 한수원...
2021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3위, LNG 저장용량 2위, LNG 선박 수주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 에너지 정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연가스는 화석...
조광ILI 관계자는 “새 정부 원전 재가동 및 신축 시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데다 국내사의 해외 원전 건설 설계·구매ㆍ시공(EPC) 참여 시 관련한 수주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시장 진출 등 협력 강화 △제3국...
국내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47.9억원탄소중립 기조 확산·에너지 안보 중요성 이유사실상 尹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는 행보원전 홍보·해외 판로 개척 지원 정책도 진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강화' 기조에 맞춰 신규 원전 수주에만 48억 원 가까이를 투자하기로 했다. 원전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원전 홍보는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신규원전 수주를 위해 총력 기울인다
△서비스 로봇 발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 선점 나서
17일(화)
△산업부 장관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통상교섭본부장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2022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
18일(수)
△“제품안전지킴이”, 2022년 대학생 제품안전 홍보단 출범
△자율주행로봇 민간 협의체 출범
19일(목)
△산업부 장관 10:00...
체코 등 원전 수출 가능성이 큰 재외공관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한수원 역시 신규 원전 수주전에 뛰어드는 등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정책에 발맞추는 상황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온핸드(On-hand) 프로젝트는 4조2000억 원 규모다. 사우디 주단조 공장, 괌 복합화력, 해수담수화 등의 사업이 수주가 유력하다. 통상적인 기자재, 서비스 수주는 약 2조 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 등의 수주 관리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 원전 동맹을 강화하고, 원전 10기 수주를 목표로 원전수출 추진단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풍력‧수소 등 에너지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재생에너지의 주민수용성, 경제성, 산업경쟁력 등을 감안해 보급을 추진하고, 태양광, 풍력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및 실증을 확대한다. 수소산업도 △생산방식 다양화 △해외 수소생산 기지 확보...
이에 우리기술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원전 확대정책이 본격화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원전 수출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21일 우리기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전사업 부문 수주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한 90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우리기술은 수주확대 요인으로 “가동 중인 원전의 예비품 공급과 유지보수 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