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생명과학사업본부가 개발하는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아베오로 이관해 항암신약 미국 현지 상업화를 가속하기로 했다.
현재 LG화학은 세포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전임상 단계에서 자체개발 중이다. 초기 연구 및 생산공정 개발 등에 강점이 있는 생명과학사업본부가 유망 항암 물질 발굴, 전임상 및 초기 임상, 상업화...
백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특기를 내세운 이들이 IPO 시장의 부진을 딛고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도 10여 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얼어붙은 시장이지만 자금조달의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바이오기업 IPO의 포문을 열 기업은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 및 대사질환 치료제를...
옥스포드 백메딕스는 ROP 기술을 적용한 항암백신이 사람의 자가 면역시스템을 자극해 암에 대항하고,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1a상을 마치면 24명의 새로운 환자를 모집해 1b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스포드 자궁경부암과 두경부암 등 HPV(Human Papilloma Virus) 연관 암에 대한 전임상과 코로나19...
올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으로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Evaluate Pharma가 150명의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조사한 결과, 단일 항체치료제 및 백신은 올해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매출 1위 제품은...
제넥신은 암 치료 DNA 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R의 병용요법 입상 2상 결과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공유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제넥신의 이번 임상은 총 65명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16 또는 HPV-18...
8%, 질병통제율 (Disease Control Rate, DCR) 69.2%를 보였다.
양 대표는 “간 전이가 없다면 치료 효과가 분명하다”며 “간 전이는 면역항암제 지표로 중요하다. 간 전이만 되지 않는 사람들만 모은다면 치료율이 극대화될 수 있다. NT-I7 투여 시 T세포가 늘면서 폐렴이나 감염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경제적인 차별도 없도록 치료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귀질환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백신 △항암 △감염병 6가지를 핵심 중점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영역이라 생각하고 집중할 계획”이라며 “화이자는 품목 허가받은 12개의 제품을 포함해 112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환자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엘리아브 바 머크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암 백신에서 정말 강력한 신호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백신이 항암제가 제공하는 면역 반응에 대한 (암세포의) 회피를 막고 훌륭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로나19 mRNA 백신은 바이러스 표면의 단백질 스파이크 일부를 모방한 단백질을 체내에...
엠큐렉스는 기존에 상용화된 mRNA 백신에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특허를 가진 회사다. 현재 mRNA 기반 안과 질환 유전자치료제와 mRNA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엠큐렉스와 진행할 글로벌 사업의 구상을 마쳤다. 그는 “모로코에 조성되고 있는 사이언스파크에서 피씨엘이 진단을 담당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판교 지역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코스닥 CEO 간 정보교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염 대표이사는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차세대 백신과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 면역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가면역 등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마치고,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녹십자는 혈우병·만성B형간염·대장암·헌터증후군 등의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1443억 원(매출 대비 11.2%)을 R&D에 투입했다. 한미약품도 항암 분야를 비롯해...
차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백신 개량, 신규 백신 개발, 항암면역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은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떠올랐다”며 “이번 교육으로 백신의 기초연구, 개발...
해외 제약사 출신 연구소장을 영입해 mRNA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mRNA 백신뿐 아니라 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했으며, 올해는 mRNA 기반 안과 질환 유전자치료제와 mRNA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엠큐렉스를 통해...
ITI-3000은 백신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LAMP1(lysosomal-associated membrane protein)에 폴리오마 바이러스의 거대T항원(Large T antigen)을 결합해 만든 항암치료 백신이다. 올해 2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를 승인 받아 현재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센터(Fred Hutchison Cancer Research Center)에서 오픈라벨 방식으로 환자 투여 중이다.
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호흡기질환,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질환 등에 4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 관계자는 “이번 2가 백신은 효과 측면은 물론 의료기관에서의 접종 용이성도 높인 것이 장점”이라며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백신을 빠르게 공급, 위중증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넥신, SCM생명과학, 에이비엘바이오 등 차별화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성장호르몬, 면역항암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한독의 중심 R&D 전략”이라며 협업할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교모세포종은 테모달 이후 17년 가까이 신약이 개발되지 못해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만큼 임상 2상에 속도를 내겠다”며 “동시에 HLB의 미국 자회사이자 교모세포종 세포치료항암백신을 개발 중인 이뮤노믹에 약 3000만 달러 투자를 추진해 뇌종양 혁신신약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다양한 시너지를...
셀리드는 IBC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기술 이전,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의약품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의 CMO 서비스와 함께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인 세포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인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의 개발역량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 이후 IBC101 임상 1/2상 IND 승인에...
이성종 교수는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에게 기존 표준요법 보다 더 나은 치료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임상을 통해 치료용 DNA 백신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잠재적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병용요법임에도 부작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무엇보다PD-L1 발현에 관계없이 치료 반응 및 생존기간 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