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전 상무는 박찬구 회장의 조카로 현재 금호석유화학 주식 8.53%를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다.
한진은 지난 1월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사장은 2018년 4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과 물컵을 던진 ‘물컵 갑질’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바 있지만 2019년 6월 한진칼 전무로 경영에...
두산중공업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약 1년 11개월만인 이달 28일 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이하 ‘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하게 됐다.
27일 산은에 따르면 두 은행은 두산중공업에 긴급자금 3조 원을 신속·과감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 마중물 역할을 했다. 두산그룹은...
HMM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2단계 작업에 매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HMM은 해진공 단독 관리 체계로 돌입해 중장기 전략 설정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HMM 인수 가능성이 큰 곳으로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채권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업계에서 거론되는 곳은 있으나,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KCGI는 "서 후보자는 한국관리회계학회 회장을 지낸 회계전문가로서 2004년 포스코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감사위원장으로서 감사위원회를 이끌었다"며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 및 이사회 독립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전문가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에 대해서는 "과거 후진적인...
앞서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와 경쟁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슬롯 점유율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해외 환승 수요를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하지만 공정위 결정대로 핵심 노선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하면 애초 계획한 통합 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진다....
현대로템(BBB+), 한진(BBB+), 두산(BBB)에 총 526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한진은 모집 물량의 2배에 가까운 주문을 받기도 했다.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흥행한 데는 발행사(공급)와 투자자(수요)의 ‘입맛’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들은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기 전에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사장이 경영 행보를 확대한다. '성장 기반'을 모색하는 등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24일 한진은 패션 인플루언서 '쇼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쇼픽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인플루언서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에는 순풍이 불고 있다. 인수와 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하나씩 마무리되고 있다. 해외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합병하려면 각 나라 경쟁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9개...
한진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류경표 ㈜한진 부사장을 한진칼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생 : 1964년
◇ 학 력
효명고
서울대 경영학사 및 석사
MIT대 MBA / 공인회계사(KICPA)
◇근무경력
2018.04 ~ 현재 : (주)한진 부사장, 대표이사
2016.01 ~ 18.03 : 경영기획실장 겸 IT, Financing 담당
2014.09 ~ : 재무총괄...
한진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조현민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조현민(Emily Cho)
◇1983년 8월 31일
◇학력
2005. 05. 미국 남가주대(USC) 졸업(Communication 전공)
2012. 08.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경영학 졸업
◇주요 경력
2005. 09 HS 애드 MBK팀
2007. 03 대한항공 광고선전부 광고선전기획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년 만에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지주사와 계열사 대표 이사를 교체했다. 총수 일가인 동생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12일 한진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 건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인사에서 한진家 3세인 조현민 씨는 2020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한진그룹이 12일 지주회사와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진그룹은 그간 그룹 전반의 핵심 물류사업에 대한 경쟁력 및 재무건전성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류경표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지주회사인 한진칼 사장으로 전보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은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아울러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동산 시행 사업, 블록체인 신사업 등을 통해 그룹사 전체 매출과 수익도 획기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전국적 수주 네트워크 확장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 △수도권 아파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도 기존 추진 사업 외에 관계사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거둔 성취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 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생전에 이뤄진 부동산 거래에 부과된 6억 원대 양도소득세에 불복해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조원태 한진 회장,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