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판을 열어라] 한진그룹 "글로벌 메가 캐리어" 아시아나 통합 '순풍'

입력 2022-01-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에는 순풍이 불고 있다. 인수와 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하나씩 마무리되고 있다. 해외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합병하려면 각 나라 경쟁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9개 필수신고국가의 경쟁 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후 터키, 대만,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태국 당국도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했고,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도 승인 결정했다. 필리핀 당국도 신고대상이 아닌 관계로 관련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도 일부 슬롯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양사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 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과업인 만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두 회사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나가 되는 순간 새로운 가족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58,000
    • -1.01%
    • 이더리움
    • 3,35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1.15%
    • 리플
    • 2,112
    • -1.12%
    • 솔라나
    • 135,400
    • -3.42%
    • 에이다
    • 393
    • -2.48%
    • 트론
    • 521
    • +0.39%
    • 스텔라루멘
    • 236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20
    • -2%
    • 체인링크
    • 15,130
    • -0.98%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