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675억 원, 영업손실 464억 월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3.8% 증가했고, 적자폭은 137억 원 줄었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721억 원보다 411억 원 개선됐다. 적자가 지속된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제한과 환율 및 유가 상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학사학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3일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판사)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조사 결과 확정통지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1998년 조 회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을 조사하면서 편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진...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정의선(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자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등 경제6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계 총수와...
CJ 42.3%(11명), 효성 40%(10명), 롯데그룹 34.4%(21명), 현대백화점그룹 33.3%(10명), 한진그룹 33.3%(10명). 삼성그룹 32.2%(19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8월 사외이사 구성에 대한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30대 그룹의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15%를 넘었다. 여성 사외이사 중 학계 출신 40.3%(48명), 관료 출신 26.1%(31명)로 각각...
앞서 2019년 국민연금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배임 논란으로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기금위의 이번 보유 목적 변경은 ‘경영 참여’ 유지 시 제약 때문으로 알려졌다. 보유 목적이 ‘경영 참여’면 일정 기간 주식을 추가 취득할 수 없거나 의결권 행사가 어렵다.
한편 이날 국민연금은 이 외에도 △국민연금 석탄채굴·발전산업의 범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며 항공 여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19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향후 3개월 동안의 (항공편) 예약이 꽉 찼지만 승객 수 제한으로 항공편을 증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수송 능력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취임 이후 각종 위기를 넘기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조 회장은 향후 항공산업을 재편할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출범에 집중할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24일로 취임한 지 3년이 된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8일 미국에서 별세한 부친 고(故) 조양호 회장의 뒤를 이어 같은 달 24일 한진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우수 지상조업사로 선정됐다.
5일 한국공항에 따르면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전선은 호반건설의 한진칼 인수 소식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인수됐다.
1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종가 대비 4.05%(75원) 높은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호반건설은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소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한진칼의 2대 주주가 됐다....
지난해 호반 그룹에 인수된 대한전선은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 인수에 나서자 상승세를 탔다. 지난 28일 호반건설은 한진칼 주식 940만 주를 5640억 원에 취득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항공업에 투자한 것이다.
세우글로벌은 전날보다 29.75% 오른 21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세우글로벌의 상승은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이번 호반건설의 KCGI 지분 인수로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일단 단순 참여로 공시한 만큼 당장은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뜻"이라면서도 "향후에도 경영 참여 의사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KCGI는 "한진그룹이 현재 장기 성장을 위한 도약대에...
‘2년 만의 표 대결’로 주목받은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완승을 거뒀다. 이사의 자격을 강화하는 안건 등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낸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과거 ‘3자 연합’을 형성한 반도건설이 KCGI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았고, 산업은행이 조 회장 체제에 힘을 실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2년 만의 표 대결’로 주목받은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완승했다. 이사의 자격을 강화하는 안건 등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낸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2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조 회장은 석태수 대표이사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방침은...
조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26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진칼 제9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석태수 대표이사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진칼은 지난해 영업이익 1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한진칼은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 공모사채...
신 교수는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진그룹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한 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예술과 심리학을 오가며 쌓은 전문성을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견사들도 여성 사외이사 영입에 분주하다. 태영건설은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양 교수는 제20대 한국소비자학회 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올해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 측과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2년 만에 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KCGI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변경과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을 하면서다. KCGI 측이 조 회장 측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합류하며 조 회장에 힘이 실릴...
신 후보자는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진그룹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친환경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해 정관 변경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사업목적에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및 탄소자원화 사업의 설계, 시공 및 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업 △고압가스 저장 및 운반업, 위험물 저장 및 운반업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