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진은 지난해 3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154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확인하는 필수 장치인 ICI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우진은 소형모듈원전(SMR), 해상원전 등 차세대 원전기술 개발 과제도 완료했다. 우진은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수원이 작년 말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확정을 앞두고 내놓은 의견서 얘기다. 원전이 ‘초(超)저탄소’ 에너지원이고, 원전을 배제한 태양광·풍력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가능하지 않으며, K택소노미에 반드시 원전이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택소노미(taxonomy)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에 기여하는 활동의 목록이다....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건설사업 부문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 협상 대상자가 됐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2월까지 가격 등 세부 조건 협상을 마무리한 뒤, 4월 말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직 실제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영...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터빈건물 등 2차 건설사업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양측은 가격과 계약 주요 조건에 대해 2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각각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일정은 협상 경과와 사업여건에...
우리기술은 ‘유연화 운전대응 고효율 수차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의 주관하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연세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과제 규모는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와 민간 부담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380억 원 수준이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다...
한수원은 사업 총괄관리, 창원시는 부지임대 및 행정지원,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LNG) 공급, 부경환경기술은 사업개발 및 인허가 취득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참여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창원시 도심 내 소규모 유휴부지 8곳에 각각 2.4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총 사업비 1400여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한국수력원자력과 삼부토건 컨소시엄(롯데건설 등)이 파키스탄에 공사비 약 8억 달러 규모의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 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주 코히스탄(Kohistan) 지역의 인더스강 인근에 156.7MW 발전기 3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준공 시 연간 총 발전량은 1921GW에 달한다.
현재 극심한 전력난을...
대창솔루션이 소재기업 최초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되면서 원전폐기물 용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대창솔루션은 2018년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주강 방식 원전폐기물 저장용기(RWC)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이번 등록으로 국내 원전 해체시장은 물론 한수원이 진행하고 있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한전,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 및 한수원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
ZERO for Green엔 에너지 생산(발전), 유통(전력망), 사용(소비 효율화) 등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과감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력공기업의 강한...
한수원은 탄소 중립을 위해 기존 초안에 9기로 명시된 원전을 '플러스(+)알파(α)'로 확대해야 하며, 미국과 EU 등도 탄소 중립을 위한 원자력 역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연말이나 내년 초 수조원 단위의 해외 수주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지난해 공기업 평균보수 '8155만'…첫 8000만원 초과남부·남동·서부·동서 발전, 석유공사, 마사회 등 9000만 넘어 지난 4년 정원·인건비도 각각 18.2%·22.1% 급증지난해 순이익 적자전환·부채비율 182.6%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8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의...
한빛원전 2호기의 터빈이 정지됐다.
3일 원전 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한빛원전 터빈 제어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자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빈 정지에 따른 방사선 유출은 없다고 원전 당국은 밝혔다. 원전 당국은 문제 원인을 확인한 뒤 가동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SKT와 한수원은 ‘프라이빗-5G 기반 비상통신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최근 양양 양수발전소에서 상부 댐과 하부 통제실을 무선통신으로 잇는 현장 실증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솔루션 도입으로 국내 발전소 ICT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정적인 전기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솔루션의...
한수원을 비롯한 기업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적용하는 신규 사업도 함께 협력한다.
이번 사업에서 태광산업은 원료인 부생수소를 공급한다. 부생수소란 석유화학, 제철 등의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중 수소가 많이 포함된 혼합가스를 압력순환 흡착공정(PSA) 등으로 정제해 순도를 높여 생산하는 수소다.
부생수소를 사용한 연료전지는 LNG를 원료를...
LS일렉트릭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SK가스, 두산퓨얼셀, 태광산업, 현대자동차와 함께 부생수소를 활용한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3일 한수원 등 5개 사와 비대면으로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울산미포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나라 전체를 이상하게 만들어놨다"면서 "정권이 바뀌면 원전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한수원이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홍 의원은 “파이로 프로세스 연구를 빨리 마쳐 소형원자로 개발하고, 청정원자로를 전국 곳곳에 세워 탄소중립 실현할 것"이라며 "또 90% 꽉 차 있는 핵폐기물 원자봉 문제를...
검찰은 24일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백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에 대한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등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백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보면 배임교사 혐의도 인정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수사심의위 의결은 권고일 뿐 강제...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우선 한수원은 연말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 기술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확보한 기술은 54개로 4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면 된다. 또 캐나다, 프랑스...
백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심의가 끝난 뒤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한다는 것은 국민과 정부에게만 이익이 발생하고 한수원은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라며 "공공의 이익이 공기업인 한수원에 손해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검사는 이미 직권남용죄로 피의자를 기소했는데 다시 배임과 업무방해 교사로 기소하겠다는 것은...
앞서 대전지검은 6월 30일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김오수 검찰총장은 백 전 장관이 정 사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업무방해를 교사한 혐의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심의 이후 기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