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관계자는 "지금 전기가 생산되고 있고, 가정까지 전기 연결선과 연결이 다 된 상태"라며 "거의 문제 없이 계속 생산돼서 하반기쯤에는 전력 퍼센티지가 올라가 전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한울 1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패트릭 프래그먼 WEC 사장은 8일 한전 사장, 9일 한수원 사장을 잇따라 면담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사업관리 능력, 기술력과 공급망이 WEC가 가진 강점과 결합한다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한국전력·한수원 등 관계 기관 모두 참석해민관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가동도尹의 원전 최강국 건설 목표에도 힘 실릴 듯산업부 "추진단 가동과 함께 수주 지원 준비"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오후 원전 수출을 위해 관계부처, 기관 등과 '원전 수출전략추진 준비단 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과제로 내건 원전 수출 강국 목표에도 힘이...
월성 1호기 원전의 경제성 평가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채희봉(56)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6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등이 7일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나타냈다.
7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장관 등 피고인 4명에 대한 첫...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원전 동맹’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 기업들이 해외 원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점할 거란 기대감도 나온다.
다만 웨스팅하우스가 한전·한수원과 동유럽 신규 원전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입장인 만큼 주도권 다툼이 될 거란 분석도 제기된다.
안전평가 보고서에 주민 의견 담으면 오해 소지한수원 "법적 문제 없어…운영변경 신청 때 추진"한수원 해명에도 시민단체 반발은 이어질 듯조정훈 "확실한 정보 제공하고 적극 소통해야"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보고서 제출 당시 주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법적 절차상 안전성평가보고서가 아닌...
새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수원은 내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선임까지는 최소 2∼3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임원추천위원회...
한수원은 최근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벌 SMR 시장 진입을 위해 SMR 핵심기술과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최근 예타에서 기존 신청 예산인 6년 5832억 원에 비해 2000억 원가량 줄긴...
이 자리에는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등 원전 수출 기업의 해외 사업 담당 임직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원전사업처장은 “해외 원전 사업은 그야말로 국가대항전 성격으로 대규모 장기 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홍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영업BG 상무는...
이어 한수원이 올해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가공선로를 개선했다며 개선된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용접 슬래그와 연마도구 조각 등 2개 이물질을 발견해 제거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된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 원안위는 2월 제154회...
이 날 아시아경제신문은 한수원이 3D프린팅 기술로 원전용 임펠러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임펠러는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에 들어가는 2차계통 부품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원전 3D프린팅 기술로 효율성을 높인 사례는 적지 않다. 한수원은 지난 2018년 3D프린터로 원전용 내열소재를 제작해 공정 속도를 약 20배 끌어올렸다....
원안위, 한수원 요청한 구조건전성평가 아직상부돔 6단 탓…원안위 "시기 특정 어려워"공극 확인되면 1년+α 걸린 후 보고 진행해한수원 "원안위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
9월 가동을 목표로 했던 한빛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이 더 미뤄질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일부 점검을 이유로 보고를 늦췄기 때문이다.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한울1호기(140만㎾급)가 22일 오전 11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원자로가 최초 가동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 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차측 다발 내부(In-Bundle) 이물질 검사/제거(FOSAR)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증기발생기 2차측 전열과 다발 내부(In-Bundle)로 마이크로 카메라를 삽입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용역 금액은 7억3000만 원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국내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47.9억원탄소중립 기조 확산·에너지 안보 중요성 이유사실상 尹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는 행보원전 홍보·해외 판로 개척 지원 정책도 진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강화' 기조에 맞춰 신규 원전 수주에만 48억 원 가까이를 투자하기로 했다. 원전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원전 홍보는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한수원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수출 강화를 내세운 만큼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12일 한수원은 UAE 기준 9일부터 3일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과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사의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10개사는...
한수원은 이날 참석한 약 30개 수력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을 전시·소개하고 한수원 담당자와 1대 1 구매 상담을 진행해 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기초한 수력사업의 미래 전망과 수력, 양수발전소의 올해 사업 발주계획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상형 한수원...
한수원은 지난해 7월 국내·외 권위 있는 콘크리트 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 건전성 평가와 3자 검증을 통해 격납 건물 구조 건전성을 입증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의 독립검증도 충족한 상태다. 이에 지난 1월 152회 원안위에 구조 건전성 평가 독립검증 결과를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사회와의 합의 부족을 이유로 상정이 무산됐다.
지역이 원안위와 한수원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정부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사업제안서 제출을 위해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이 폴란드를 직접 방문, 피오트르 나임스키(Piotr Naimski)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아담 기부르제...
국민일보는 이날 한수원이 폴란드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수주전에 뛰어 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가 이번에 건설하려는 원전은 모두 6기다. 폴란드로서는 첫 번째 원전 건설 사업이다.
이 매체는 미국이 한국의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최근 원전 수출 경험이 있었다는 점에서 한국이 더 유리한 거 아니냐는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