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적극적으로 전시작전권 전환을 추진하면서 한미 연합연습·훈련을 통한 한국군 주도 작전능력을 구비하고, 한미동맹 차원의 포괄적 북핵·미사일 대응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군 간부인 소령 계급의 정년 연령을 현행 45세에서 50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26년 이후 연금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추계를...
미군은 현재 국내 안팎을 아우르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한편, 한미연합훈련 외에 다른 지역의 훈련 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 국방부 실무진 차원의 회의가 지난 6주간 매일 이뤄졌고 많은 결정과 지시가...
한편 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세가 커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주의요망)에서 3단계(여행재고)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재고는 최종단계인 4단계(여행금지) 아래 단계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내달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내달 초로 예정됐던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이 무기한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세로 미뤄 사실상 취소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감염병이 한미연합훈련 일정에 영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리 피터스 한미연합사령부 미국 측 공보실장은 27일 국방부에서 공동 발표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이 관계자는 또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남북대화 재개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진행상황을 봐야한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된다안된다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요구에 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거취 얘기는 나온적이 없고 그럴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확진자 접촉·증상 등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은 540여 명이며,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 인원은 9000여 명이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고려해 군 당국은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방안 등을 미군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7일 한미 연합훈련 관련 결정을 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마크 에스퍼와 정경두 한미 국방장관은 24일 워싱턴에서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미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3월 9일부터 ‘동맹연습’ 등의 이름으로 ‘연합지휘소훈련(CPX)’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미국은 내달 시행 예정이던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4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에서 회담한 뒤 가진 공동 기자 회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미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3월 9일부터 ‘동맹연습’ 등의 이름으로...
최근 일부 학계와 언론을 중심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예정된 3월을 전후로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온 것을 겨냥한 것.
매체는 “조선반도 정세가 긴장과 격화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게 되면 그 근원은 다름 아닌 미국과 남조선 당국에 있다”면서 “지금 남조선 각 계층이 극성스럽게 불어대는 3월 위기설이 진짜 위기의 근원으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앞선 세 차례 협상에서 주한미군 인건비와 군무원ㆍ가족지원 비용, 미군의 한반도 순환배치 비용, 역외 훈련 비용까지 한국 측이 새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 측은 "정부는 기존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인내를 갖고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과 연합방...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한 미국은 “성의를 보이라”며 북한 측을 압박하고 있지만 북한은 연일 고위층이 격한 반응을 보이며 적대정책 철회부터 하라고 맞서는 중이다. 조만간 열릴 것처럼 기대를 모으던 북미 간 실무협상이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에 이어 19일에는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과...
이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롯한 체제 안전 문제와 함께 대북 제재 해제가 가시화돼야 회담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연기가 아니라 ‘완전한 중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연기하면서 자신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한미 당국이 한미연합공중훈련 연기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당신은 빨리 행동해야 하며 합의를 이뤄야 한다”며 김 위원장을 향해 “곧 보자(See you soon)”고 말했다. 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담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올린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나왔다....
한편 우리나라의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지난주 한미 군사훈련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미 군사훈련 연기에 이어 트럼프가 트윗을 올리는 등 미국 정부가 북한을 달래는 모양새다.
한국과 미국 국방 당국이 이달 중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만나, 이달 예정된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결정했다.
에스퍼 장관은 만남 후 가진 한미 언론...
아울러 양 장관은 ‘조정된 연합연습과 훈련’이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지난 8월에 시행한 미래 연합사의 기본운용능력(IOC) 검증 결과를 한미가 공동으로 승인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2020년에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 계획에 대해 "인내심이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권 대사는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
먼저 그는 한국당 안보 정책의 최종 목표를 '완전한 북핵 폐기'로 제시하고 "한미 핵 공유 협정을 체결하고, 한미 연합군사훈련도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킬체인ㆍ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ㆍ대량응징 보복을 뜻하는 '3축 체계'를 조기 구축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전면 폐기하는 대신 상호주의에 입각한 새 군사합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50억 달러 중 30억 달러에는 과거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각자 분담했던 ‘전략자산 전개 비용’, ‘연합훈련·연습 비용’ 등이 ‘준비태세 비용’ 명목으로 추가됐고, 주한 미 군무원과 가족 지원 비용까지 포함돼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결국 주한미군 주둔 비용 전체를 다 달라는 것으로, 동맹군이 아니고 용병이 되는 것”이라며 “동맹 범위를 넘는...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불만을 터뜨리면서 여러 차례 단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을 했으며 지금까지 중단했던 더 중요한 무기 시험에 대한 동결을 재고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비건 대표는 “미국은 합의에 도달하면 북한 경제를 도울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수십 년의 분쟁에서 벗어나 양국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