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지엠(GM)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 달간 1만5165대를 수출해, 해외시장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완성차로 기록됐다. 지난해 6월 대비 267.3% 증가한 수치다.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 선적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출 1위에 오른 것으로, 제조사 기준으로는 2019년 3월 트랙스가 수출 1위를 기록한 뒤...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계는 현대차 노사의 교섭 결과가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맏형 격인 현대차의 합의안이 타사 교섭에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기아 노조는 전날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해 사 측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조 역시...
전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노동조합 김성갑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도 열었다.
특히, 맞이 인사, 복장/용모, 친절성, 적극성, 고객 배려, 배웅 인사 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국산차판매점 및 AS 부문 각각 총...
한국지엠(GM) 노조가 사 측과 임금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21일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오는 21일부터 각각 2시간 파업을 한다. 또한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 조합원들이 생산시간보다 일찍...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는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나선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지침을 마련했다.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조합원은 21일 각각 2시간 파업하며,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근무시간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것도 금지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투표에서...
완성차 3사(현대차ㆍ기아ㆍ한국지엠) 노조는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해 정년을 늘리자는 입법 청원을 지난달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30일 이내에 1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입법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실제 동의한 인원은 2만 명도 되지 않았다. 청원은 기간이 만료돼 자동 폐기됐다.
노조는 청원 당시 3사 조합원만 해도 9만 명이 넘는 만큼 20만 명...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19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76....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4사(현대차ㆍ기아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23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356개 협력 서비스센터(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93개 협력 서비스센터(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 고객은...
특히, 독일 수입차 3사(메르세데스-벤츠ㆍBMWㆍ아우디)는 처음으로 국내 완성차 3사(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쌍용차)보다 더 많은 차를 팔았다. 독일 3사의 1~6월 판매량은 8만9076대로 국산차 3사(8만8625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독일 3사의 판매량은 국산 3사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거듭했지만, 서비스 네트워크와 만족도의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국산...
한국지엠(GM) 노조도 회사의 임금 인상안에 반발하며 쟁의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교섭에 복귀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0일까지를 집중교섭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미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 대신 교섭을 우선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노사는 8월 초로 예정된 여름 휴가 이전에 교섭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선 이번 주 내로 잠정...
◇한국지엠과 LG전자 중심으로 'SWE 한국' 조직
SWE 한국의 중심에는 ‘지엠 테크니컬센터 코리아(GMTCK)가 존재한다. 한국지엠은 물론 글로벌 GM의 전략 차종을 개발하는 핵심 연구개발 기지다.
GMTCK 차량설계실의 책임을 맡은 조은희 실장 역시 SWE 한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다.
올해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지 25년째. 자동차 회사에서 여성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앞으로 한국지엠은 명확한 해지 사유나 시정요구 절차 없이 대리점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지엠이 사용하고 있는 부당한 대리점계약 약관 조항을 본사 측에 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정권고는 한국지엠 대리점의 신고에 따른 것이다. 부당한 계약 조항을 근거로 본사 측이 대리점들에 해지통보ㆍ해지경고...
한국지엠(GM) 노조도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10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사 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조합원 76.5%의 찬성으로 쟁의 행위를 가결했다. 현대차처럼 중노위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임금 9만9000원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금 지급 △코로나19 극복 격려금 400만 원...
한국지엠(GM)은 내수와 해외 판매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총 판매량도 15만4783대로 6.8% 줄었다.
다만, 6월 수출은 2만1136대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한 달간 총 1만5145대 수출됐다.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대비 해외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르노삼성은 올해...
"철수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던 한국지엠(GM)에 8000억 원을 지원했던 산업은행도 유독 쌍용차에는 인색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 사회 곳곳에서 쌍용차 회생에 대한 의견도 엇갈립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주장하는 목소리와 함께 “왜 세금을 들여 외국계 회사를 살려야 하느냐”라는 반문도 존재합니다.
그런데도 쌍용차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는...
타이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타이어 3사의 전체 물량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제조사에 납품하는 신차용 타이어(OE)는 8~10%다.
이밖에 20% 안팎이 일반 소비자들이 골라서 장착하는 교체용 타이어(RE)다. 나머지 70% 수준은 수출 물량이다.
문제는 OE, 즉 신차용 타이어 물량 감소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차종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의 완성차 3사(현대차ㆍ기아ㆍ한국지엠) 노조가 정년 연장 논의를 본격화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해 정년을 늘리자는 입법 청원을 국회에 제출하면서다.
14일 3사 노조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청원을 제출했다. 국민동의청원은 개인이 법률의 제정 또는 개정을 국회에 요구할 수 있는...
한국지엠(GM)이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글로벌 GM의 전사적 기본 방침인 ‘안전 최우선’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도모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연말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현대차와 한국지엠(GM) 노사는 지난달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했고, 기아 노조는 사 측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발송한 상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사 측과의 갈등으로 1년 넘게 지난해 임단협을 체결하지 못하며 대표노조가 교섭권을 잃었다. 교섭 대표 노조를 확정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 임단협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금속노조 산하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