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올해 5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차원의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6월 디지털헬스위원회, 7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를 잇달아 가동했다. 또한, 한‧영 생명과학 웨비나와 8월 한·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입주비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 숫자는 11만4126명(2020년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년(10만2912명)보다 1만1214명 증가한 규모다.
2011년 7만4477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2020년까지 연평균 4.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고용증가율(0.8%)의 6배가 넘는 수치다. 업체 수도 2011년 823곳에서 2020년 1398곳으로 69.9% 증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
한국 바이오협회가 4월 발표한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을 주제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해 2024년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규제 허들이 남았다. 8월 정부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면서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조 및 수입을 허용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 행사 협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현장에서의 RWD·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제약기업의 실제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와 실제임상근거(RWE, Real-World Evidence)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개선...
SK텔레시스는 지난 6월 820억 원을 받고 경기 성남 판교연구소를 의약품 제조사 제테마에 팔았다. SK스퀘어는 7월 바이오 기업 나노엔텍 지분 760만 주를 한 국내 사모펀드에 580억 원에 넘겼다. 한화그룹 자동화설비 계열사인 에스아이티는 10월 서울 종로 소격동 일대 빌딩 네 채를 25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발 긴축 공포에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혈액성분제제와 혈장 속 단백질을 분리한 혈액분획제제 등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상 바이오의약품으로 구분된다.
7일 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혈액제제 생산액은 최근 3년 간 크게 늘었다. 혈액제제 생산실적은 2019년 2748억 원에서 2020년 4278억 원으로 55.7%,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생산액은 4359억 원으로 전년...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제약바이오 CEO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회원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의 규제혁신 및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약품 규제를 둘러싼 산업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달 4일부터 해열진통제와 기침가래약 부족 현상 발생으로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은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공동으로 구축한 것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을 활용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백신 개발과 백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신속대응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국산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전 주기적 백신 개발 허브 구축을 위한 효율적 연구수행과 단기간 내 상용화 목표 달성을...
다만 최근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면서 투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도 있다. 실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신규투자액은 4조61억 원으로 작년 대비 24.3% 늘었다. 반면 바이오·의료 신규 투자는 675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066억 원보다 대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주요...
대한 한국 독점권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독점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지난 8월 정부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면서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조 및 수입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시켰다. 대마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의 제조와 수입의 길이 열리면서 시장 선점에 대한 제약 및 바이오 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CBD 오일은 소아 및...
‘약가연동제’란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합리성을 위해 2007년 도입됐으며, 처방 의약품 사용량 증가 시 건강보험에서 지불하는 약가(상한금액)를 인하하는 제도다.
제약업계는 코로나19 처방 감기약에 대한 약가연동제 적용 제외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월말 이런 내용의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60만 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약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감기약은 성인과 소아, 고형·시럽제 해열진통제와 기침·가래약으로, 일선 약국에 감기약을...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컨벤션이다. 국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연제약은 BIX 2022에서 충주 바이오공장의 cGMP급 생산설비와 생산능력을 선보이고 공동개발 파트너십 확대 및...
패널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박승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한국 20개국 중 세계 7위, 아시아 1위로 평가
지난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20개 국가 중 7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회복지수’ 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3월 감기약 부족 현상으로 식약처가 실시해왔던 ‘감기약 수급현황 모니터링’은 이달 6일자로 종료됐다. 다만 식약처는 감기약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유예와 약사감시 서류점검 대체 등 감기약 생산증대 지원방안은 10월15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감기약 생산량 확대 검토에 나섰다....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남인순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제약업계는 의약품 주권 확보 차원에서 원료의약품 산업 규제완화와 정책 지원으로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 향상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민권 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는 “2020년 기준 중국, 일본...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와 김건훈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문은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자잉 참석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이 충분하더라도 원료의약품 공급이 끊길 경우 당장 수급난에 처할 수 있다”며 “보건안보 차원에서 원료의약품 자급률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3월 공개한 '글로벌 백신 시장 및 한국의 백신 수출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백신 수입 규모는 23억5500만 달러로 수출액(5억 1900만 달러)의 4.5배에 달한다. 앞으로 스카이코비원의 해외 사용이 가시화되면, 한국은 백신 수출국으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숙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