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BIX 2022 참가…CDMO 파트너십 확대

입력 2022-08-0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IX 2022 전시장 내 이연제약 부스 (사진제공=이연제약)
▲BIX 2022 전시장 내 이연제약 부스 (사진제공=이연제약)

이연제약은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2(BIX 2022)’에 참가해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컨벤션이다. 국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연제약은 BIX 2022에서 충주 바이오공장의 cGMP급 생산설비와 생산능력을 선보이고 공동개발 파트너십 확대 및 위탁개발생산(CDMO)·위탁생산(CMO)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연제약의 충주 바이오공장은 플라스미드 DNA(pDNA), mRNA, 바이러스 벡터, Phage 등 멀티 모달리티(Multi Modality)에 대응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이다. 이들 바이오의약품을 원액(DS)에서 완제(DP)까지 원스톱 생산할 수 있다.

DS 생산라인은 다양한 크기의 멀티유즈 및 싱글유즈 배양기를 통해 pDNA 등 미생물 발효기반의 여러 물질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생산한다. 임상시료 등 소규모 생산부터 대규모 상용화 생산까지 가능하다.

DP 생산라인은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싱글유즈 생산시설을 통해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및 최첨단 항체의약품의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연제약의 바이오사업을 총괄하는 김영민 전무이사는 “충주 바이오공장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단계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임상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BIX 2022 참가를 통해 충주공장의 본격적인 데뷔를 알리는 한편 다수 회사들과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CMO/CDMO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4월 pDNA 4종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같은 부지에 위치한 충주 케미칼공장도 본격적으로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한 GMP 인증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2,000
    • -0.15%
    • 이더리움
    • 5,19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
    • 리플
    • 698
    • -0.57%
    • 솔라나
    • 224,700
    • -1.71%
    • 에이다
    • 621
    • -0.16%
    • 이오스
    • 999
    • -1.48%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50
    • -2.5%
    • 체인링크
    • 22,590
    • -0.66%
    • 샌드박스
    • 588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