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초 법정 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 6일 2019년도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에도 치열한 논의 끝에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다.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의원들의 지역구 발전 사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준예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김 대표는 2018년 MBC를 퇴사한 기자 출신으로, 퇴사 직후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 퇴사와 함께 변호사 강용석과 정치 싱크탱크 ‘가로세로연구소’를 설립해 가세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이준석 전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제가 커지자 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등을 하며 당내 주요 직책도 맡았다.
정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을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국회 중요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앞서 정견 발표에서는 “지역...
내년 초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당권경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등판했다.
1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윤석열...
그러면서 “저 자신이 먼저 동지들이 어려울 때 늘 곁에 있는 따뜻한 ‘교안이 형’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는 대통령권한대행을 역임했다.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이 자유한국당의 당대표로 활동했으나, 2020년 4.15 총선의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시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저지하려 극렬히 저항해 보수층 사이에서 ‘나다르크’(나경원+잔다르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저조한 지지율 탓에 지지층 결집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한 인선으로 읽힌다. 지지율이 바닥인 상황에서 중도층을 고려한 인선을 할 경우 보수층의...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김 수석부의장은 구미시장과 경북지사를 여러 차례 지낸 대표적인 TK(대구·경북) 출신 인사로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 출마키도 했다. 지난 대선에선 윤 대통령을 도와 경북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수석부의장 임명을 두고 ‘집토끼 잡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는 애초 대선에서 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통...
이들은 홍 시장과 과거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자신과 갈등을 빚은 인사들이다.
홍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위장평화 쇼를 4년 전에 알았다. 그때는 국민들 80%가 문 정권에 속아 나를 비난하고 있었고 언론도 내 말을 하나같이 막말, 악담으로 매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심지어 우리 당 중진들 그 중 N모, J모 등은 막말이라고 나를...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효상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강 전 의원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20일 외교상 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강 전 의원은 2019년 5월...
하지만 전임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18년 4월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이던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제안해 단독회담을 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같은 해 3월 여야 대표들을 초청해 회담을 연 데 이어 홍 대표에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 때문에 한국당 외 다른 야당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 시절...
국민의힘은 당초 민주당 출신 호남 중진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박 전 부의장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대안으로 원외 인사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검토했으나 이 역시 김 전 위원장이 수락하지 않자 정 부의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정일환
국민의힘은 당초 민주당 출신 호남 중진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저울질 했지만 박 전 부의장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대안으로 원외 인사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검토했으나 이 역시 김 전 위원장이 수락하지 않자 정 부의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따라 당 내에서 박 전 의원의 대안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급부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 취지를 종합하면 박 전 의원은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 출신인 만큼 국민의힘 내부 사정에 어둡다는 점을 들어 비대위원장직을 맡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원외 인사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개인 사정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 야당과 협상을 잘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선 때는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윤 대통령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도 거론된다. 김 의원은 출마 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정준길 변호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를 두고 “철없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정 변호사는 최근 문 씨가 ‘조심하라’며 게시한 지명수배 포스터를 제작·유포한 인물이다.
지난달 26일 정 변호사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반성을 해야 할...
지난 18일 문 씨는 자신을 지명수배자로 빗대 포스터를 만든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이어 “이 사건의 문제점은 이 정도 멸시와 조롱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는 것”이라며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비슷한 형식이 그 전부터 여러 번 있었고, 점점 심해지더니 급기야 공당(자유한국당)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자신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이진화)는 이날 오후 문씨가 하 의원과 심 전 의원을 상대로 각각 8000만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을 낸지 4년만의...
그런데 자유한국당 시절의 모습은 지금 우리 국민의 힘의 대안이 아닙니다. 노루 발 못 뽑기와 삭발, 반공과 종교적 근본주의가 대안일 수는 없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말 속에 틀린 것이 하나 없음에도 배신이라는 단어로 낙인을 찍고 집단린치를 했던 새누리당의 모습 또한 지금의 현실에 대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지난 2년, 우리가 선거에 연달아 이길 수...
삼성가노는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여포가 정원과 동탁 등 양아버지를 여럿 섬겼던 것을 두고 장비가 ‘성을 세 개 가진 종’이라고 비하하며 쓴 표현이다.
2017년 대선 당시 장 의원이 소속돼 있던 바른정당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이었으나 이후 장 의원이 복당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대선 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었던 점 등을 염두에 둔 표현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