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화력발전 자회사들인 남부·동서·서부·남동·중부발전의 실적도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들 발전 5사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356억 원으로 작년 6623억 원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전력생산을 위한 연료비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 정부의 탈원전 드라이브로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석탄 발전 비중이 크게 높아졌는데, 이들 연료의 국제가격이...
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산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이 타당성 없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407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남동발전이 한국테크와 수의 계약을 맺고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시했다.
한국테크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과 달라 억울하다는...
한국남동발전이 석탄건조설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해 막대한 사업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남동발전 석탄건조설비사업 조사 및 처분결과’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석탄건조설비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남동발전은 '드론비행 및 항공촬영 통제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개발한 플랫폼은 '고유 식별코드 탑재용 드론 블랙박스'와 '드론비행통제 및 항공촬영 이력분석·관리 소프트웨어(DFMS)'로 구성돼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을 드론 비행기록을 관리하고 항공촬영 영상 데이터 보존처리 절차를 시스템화하는데 활용할...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92.4㎿로 국내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단지가 완공되면 해마다 12만㎿h의 전력을 3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발전 사업을 맡은 영암태양광발전주식회사은 발전소 건설·운영 과정에서...
삿포로 총영사관은 비상발전을 통해 교민 안전 확인 및 지진 정보 안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께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 이후에도 규모 4.3~5.4의 여진이 잇따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11분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한국남동발전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비롯해 해상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조만간 18.7㎿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수상태양광을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31억 원을 투입해 군산2 국가산단 내...
투자대상은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등 19개 국가산업단지와 대구 성서, 부산 신평장림, 광주 본촌 등 30개 일반산업단지이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6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정책기본법에 의한 고용위기지역 산업단지와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한국남동발전이 북한산 석탄을 수입한 것에 대해 앞으로 수입석탄의 원산지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북한산이라고 의심할만한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모든 석탄의 시험성적서와 선하증권을 전수 조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주...
한전은 1차 계획기간 당시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발전사들의 비용 일정 부분을 보전해줬다. 이에 따라 한전이 비용을 전력 가격에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배출권의 가격 상승은 산업부문에도 부담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석유화학, 정유업계는 로드맵이 수정되면서 추가로 5770만 톤을 감축해야 한다. 신규설비도...
두산중공업은 한국해상풍력과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실증단지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은 전북 위도 남동쪽 해상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 실증단지는 내년까지 풍력발전기 20기, 총 발전용량 60...
기소 의견 송치 대상에서 북한산 석탄을 수입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남동발전은 제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상 수입 금지 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국내 반입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세컨더리 보이콧 등 외교적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우리가 미국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국내 일부 석탄 수입업체와 한국남동발전에 대한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전력에도 자칫 불똥이 튈 우려가 있다. 북한산 석탄 반입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남동발전 모회사인 한전이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0일 경제부처에 따르면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을 조사해온 관세청은 이날 오후 조사...
태풍은 13일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여 제주지역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야기는 제28호 열대저압부가 발전해 생성된 것으로 현재 중심기압은 994hpa이고, 강풍반경 280㎞의 소형 태풍으로 시속 22㎞ 속도로 이동 중이다.
한편, 13호 태풍 산산은 9일 오후 일본 본토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여기에 자회사 한국남동발전이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을 수입한 혐의로 관세청 조사를 받으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다만 증권업계는 이 같은 악재가 한국전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7일 “2015년에도 3개월간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인하했지만 당시 평균 전력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한국전력이 자회사 남동발전의 북한 석탄 국내 반입 의혹에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보다 750원(-2.35%)하락한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남동발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북한산 석탄 9700여톤을 러시아산으로 위장해 국내 반입한 혐의로 관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주가에...
여기에 최근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에 북한산 석탄 유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전에까지 악영향이 미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6일 한전과 정부 등에 따르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자인 누젠(NuGen) 인수 관련 누젠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도시바가 이달 25일 한국전력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 통보했다. 도시바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을 한전에 매각하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이 전력수급 위기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유향열 사장은 1일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설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5080메가와트(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에너지공단은 31일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6개 군(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한국남동발전과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이들 6개 군에 각각 100kW 규모의 발전 설비 한 기씩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 13억 원은 남동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서 조달한다....
그러나 댐 운영을 맡은 한국서부발전은 사흘 전부터 이미 침하가 일어났고 이에 제대로 보수를 하지 못하면서 결국 댐이 붕괴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SK건설 안재현 사장은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앗타푸 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구조활동과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K건설은 사고 직후 헬리콥터와 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