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NSC 상임위 개최…리비아 피랍사건ㆍ13일 남북고위급회담 준비 논의

입력 2018-08-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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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석탄 반입 정부차원 조사 후 관련법 따라 조치하기로

▲청와대 본관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 본관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리비아 피랍 한국인 조속한 석방 해결 노력과 13일 개최되는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준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리비아 내 우리 국민 피랍사건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특사 파견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으며 리비아 당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전 북측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회담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4·27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산 석탄 반입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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