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그룹 대표는 탄약 부족으로 동부전선 최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N은 “우크라이나가 행동에 나서기까지 시간은 점점 더 촉박해지고 있지만, 러시아 내부의 우유부단함과 경쟁, 분열의 정도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와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사이 갈등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프리고진은 국방부가 탄약을 제때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쇼이구를 향해 반역자라고까지 비난했다.
이번 문건은 러시아 군 관리들이 안 좋은 정보를 윗선에 보고하길 꺼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러시아 민간 용병그룹 와그너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병력이 바흐무트 동부 지역을 전부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함락되면 러시아군에 길이 열릴 것”이라며 “도네츠크 지역 도시들을 추가로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르게이...
러시아의 포격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러시아 군사령부가 주로 보병으로 구성된 공격을 계속 밀어붙인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디펜던트는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의 예브게니 프리고진 창립자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사를 탄약 부족 탓으로 돌렸다”며 “최근엔 전사한 병사 이미지를 게시하고 러시아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 그룹 수장은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앞으로 발신한 편지를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공개했다. 프리고진은 서한에서 “커비씨, 와그너가 저질렀다는 범죄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달라”고 따졌다.
전날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 전쟁을 지원하고 전장에서의 공을 주장한 와그너...
11월이 되자 와그너그룹 소유자인 예비게니 프리고진은 계약 자동 갱신을 명령했다. 메드베데프가 이를 거부하자 구타가 시작됐다. 그는 예브게니 누진처럼 처형될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누진은 살인 혐의로 24년형을 선고 받고 모스크바의 한 교도소에 복역하던 전과자로, 우크라이나에 투항한 후 와그너 조직원에 의해 망치로 잔인하게 처형됐다.
메드베데프는...
유럽정책분석센터(CEPA)에 따르면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인 ‘와그너그룹’을 소유한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군을 겨냥해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치열하게 맞붙은 솔레다르 전투에서 러시아군이 탄약 부족으로 고전했다며,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사령관에 임명된 발레리 게라시모프...
'푸틴의 요리사'로 불릴 정도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중 하나인 와그너 그룹 소유주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9월 직접 교도소를 돌며 용병을 모집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WP는 프리고진과 와그너 그룹이 러시아 권력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치열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커비 조정관도 브리핑에서 "러시아 군...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개시한 가운데 사설 용병업체 와그너 그룹 예브게니 프리고진 대표가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그너 그룹은 전 세계를 충격과 분노에 빠뜨린 부차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되는 용병 기업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와그너 그룹 소유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