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자진 폐지를 신청하고 교과부가 인가한 것은 건동대가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이다. 건동대는 올해 2월 말 폐교한 명신대, 성화대학에 이어 현 정부에서 3번째 퇴출대학이 된다.
대학 측은 재학생 및 휴학생 740명에 대해 타 대학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 단 4학년 2학기 이수 등 잔류를 희망하는 학생은 건동대에서 2학기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경북 안동의 4년제 대학인 건동대가 자진 폐교를 신청했다. 지난 2월 명신대, 성화대에 이어 현 정부 들어 3번째 퇴출 대학이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경영부실대학인 건동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지난 11일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암교육재단은 건동대가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되고 2012년에는 감사원 감사결과...
경북 안동의 4년제 대학 건동대가 자진 폐교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명신대, 성화대학에 이어 3번째 퇴출 대학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건동대 재단인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8월31일까지 폐교하겠다는 학교폐지 인가신청서를 지난 11일 교과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교과부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한 건동대는 올해는 부당학점(76명)ㆍ학위(13명)...
폐교를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비전센터 건립에 함께한 드림투게더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착공식에는 보건복지부 최종희 과장, 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과 참여기업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관계자와 대학생...
이같은 대학진학률의 비결에는 학교 재단의 끊임없는 지원이 꼽히고 있다.
이 학교는 6년전 폐교직전의 학교를 한 기업이 맡아 운영하며 기숙사를 설립하고 장학금 지원 폭을 늘려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졸업생 모두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원 수업 한번 받지 않고 이뤄낸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퇴출당한 대학의 교직원들은 폐교절차가 끝나는대로 꼼짝없이 실업자 신세에 놓이게 된다.
꼭 퇴출에 이르지 않더라도 교과부의 발표는 무서울 수밖에 없다.‘부실대’ 명단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구조조정 후보에 올랐던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쓴 맛을 봤다.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게...
두 대학 구성원들은 폐교가 결정된 지금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명신대 “결론을 내려놓고 시작했다”=명신대 임기호 사무처장은 대학교육계 풍문으로 “명신대학교가 시정요구사항을 이행해도 폐쇄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술회했다. 학교 폐쇄라는 처분을 먼저 만들고 그 틀에다가 데이터를 맞췄다는 것이다.
임 처장에 따르면 명신대의 상황은...
명신대학과 성화대학에 폐쇄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두 대학은 내년 2월 29일 문을 닫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명신대와 성화대에 고등교육법에 따라 2012학년도 학생모집 정지와 동시에 학교폐쇄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대학은 앞서 종합감사에서 부정과 비리가 적발된 2차례 폐쇄계고 처분을 받고도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교과부에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사자인 해당학교에 통보도 하기 전에 언론보도부터 하는 등 기습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애초부터 실사 결과나 행정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폐교라는 퍼포먼스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데이터를 끼워맞춘 것이...
이에 성화대학 교수·직원·학생 등 구성원은 지난 24일 교과부에 청원서를 내고 “단번에 폐교하는 것은 부패사학 재단의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실질적 피해자인 학생과 구성원에게 묻겠다는 것”이라며 “성화대학이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교과부 관계자들은 교과부가 성화대학 폐쇄를 11∼12월경 결정하면 폐쇄...
성화대학 교수·직원·학생 등 구성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하고 이들은 “대학을 폐교 직전까지 잘못 운영한 부패재단에는 그 책임을 끝까지 묻되 그 기능을 상실한 법인의 식물 이사회를 대신할 임시이사를 파견해 달라”고 요구했다.
구성원들은 구성원들은 “성화대학은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비리재단의 행태와 부패한 설립자 일가의...
비대위는 “성화대 사태의 책임은 사학재단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교과부에 있는데도 책임을 학교에 떠넘겨 폐교로 몰아넣고 있다”며 “대학 정상화와 구성원의 명예ㆍ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과부는 2006년 학교법인과 대학에 대한 감사에서 비리가 드러난 설립자에게 임원승인 취소 처분을 하고도...
축소 예정인 부산 폴리텍Ⅶ대학과 폐교 예정인 고창 폴리텍Ⅴ대학을 활용하여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필요한 시설물 증.개축과 교육기자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영.호남 지역에 체계적으로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치해 건설인력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국인력으로는 지난해 약 8만 명의...
더불어 장애인, 은퇴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의 가장 큰 강점은 원천 기술 보유다. 포스코와 포항한국산업과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한국형 스틸하우스 기술을 이전 받아 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소에서 포스에코하우징 만의 스틸하우스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국립대학 기부금의 경우, 서울대에 대한 편중이 두드러졌다. 사립대의 학교당 평균 기부금은 79억원으로 사립대의 46억원보다 많았다.
김 의원은 사립대의 신입생 감소 등을 언급하며 "등록금 이외의 재원 마련이 어려운 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할수 있는만큼 지방 사립대의 구조조정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대에 대해서는...
대한건설협회는 27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전국의 대의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건설인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각계층에 사회공헌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6 연말연시 이웃돕기 건설인 음악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