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펙사벡 선행요법 임상1상 결과 발표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이 전일 대비 2410원(29.61%) 급등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신라젠은 지난 30일 유럽종양학회(ESMO) 포스터 전시 세션 3을 통해 펙사벡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1상 결과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이...
신라젠의 경우 항암바이러스 물질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둔 8월 초 공매도 잔고 수량이 연초 788만 주에서 44% 넘게 증가한 1135만 주로 치솟았다. 에이치엘비는 항암 신약물질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 발표 전인 6월 중순, 하루에 27만~33만 주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며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세 차례 지정되기도 했다.
증권업계...
올 하반기 업계 최대 이슈로 꼽히던 신라젠은 8월 ‘펙사벡’과 넥사바의 병용 임상 3상의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 중단을 권고받았다. 앞서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좌절됐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신약 개발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임상 3상에서 모두...
신라젠은 파트너사 트랜스진이 진행성 간암 대상 ‘펙사벡+면역항암제(니볼루맙) 병용임상’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한주간 10.43% 하락했다.
이밖에 에프알텍(-14.09%), 에스티큐브(-11.83%), 제이씨케미칼(-11.30%), 영인프런티어(-10.99%), 에스피시스템스(-10.63%) 등이 지난주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코오롱 인보사 사태, 신라젠 펙사벡 글로벌 3상 중단 등 악재가 겹쳐 코스닥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업공개 시장에도 그 여파가 반영됐다.
다만 최근 코스닥 바이오기업이 악재를 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비상장 바이오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장을 목표로 했던 기업들이...
엔젠시스는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신라젠의 ‘펙사벡’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올해 가장 관심이 쏠린 파이프라인이다. 공교롭게도 리보세라닙과 펙사벡이 연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업계의 촉각은 헬릭스미스를 향해 곤두서 있다. 성공하면 헬릭스미스는 단숨에 업계 선도 기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회사뿐만 아니라...
상장한 지 3년 만에 펙사벡 관련 임상 3상 중단 권고를 받았고 다사다난했던 과거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7년 기업공개(IPO)를 하면서다. ‘꿈의 신약 물질’인 펙사벡을 앞세운 신라젠의 주가는 제약, 바이오 열풍을 타고 10배가 넘게 뛰면서 여의도 증권가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주목받지 못했던...
신라젠이 제네렉스(Jennerex, Inc., 펙사벡 개발사)를 인수할 당시 내부에서 펙사벡 임상 3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신라젠이 제네렉스를 인수한 2014년, 곽병학 사장은 주요 경영진에게 “현재의 IT(종양 내 주사법) 방법에 의한 (펙사벡)임상 3상 프로토콜은 성공 가능성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따라서 동맥주사 방법에 대한...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에이디칩스...
펙사벡 임상실패 이후 신라젠 주가가 연일 급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투자자들은 신라젠의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보단 공매도 숏커버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이달 들어 외인들은 총 664억 원 규모의 신라젠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기관이 각 683억 원, 195억 원...
이 과정에서 면역항암제 ‘펙사벡’ 무용성 평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신현필 신라젠 전무는 88억 원 규모의 보유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2일 펙사벡의 간암 치료 3상 시험 중단...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최근 신라젠은 펙사벡은 글로벌 임상3상 중단 권고로 주가가 급락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4시간 30분 만에 본사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부산 본사...
신라젠은 이달 초 '임상 3상 중단'으로 이어진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신라젠에서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신모 전무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16만7777주(약 88억원)를 전량 장내 매도하면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신라젠 관계자는 "오전 당사에서 '미공개정보이용'에...
허 연구원은 “국내 제약업체들은 글로벌 3상 및 신약 상용화 성공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글로벌 3상 단계에 있는 주요 물질인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신라젠의 펙사벡 등이 연이어 임상 중단 및 목표치 달성 실패를 겪으며 업종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고 분서했다.
이어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가...
한편 신라젠은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 중단 발표에 앞서 특정 임원의 지분 매도 사실과 관련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은 “무용성 평과 결과를 미리 알고 팔았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사가 임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임원이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건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신라젠의 '펙사벡' 임상 3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이달 초 4만4550원에 거래되던 신라젠은 2주 만에 67.56% 하락한 1만4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와 특별관계자, 회사 임원들은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 후 지금까지 총 2515억 원(292만765주)를 매도하며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친일 및 여성비하 논란을...
◇ 신라젠, 펙사벡 임상3상 중단 소식에 55.29%↓ = 한 주간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신라젠이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와 관련, 미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관련 소식에 앞서 2일 한차례 하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5일과 6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면역항암제 ‘펙사벡’ 임상 3상 중단으로 주가 급락을 겪고 있는 신라젠의 대주주와 경영진이 코스닥 상장 후 지금까지 지분 매각을 통해 얻은 금액이 2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와 특별관계자 및 회사 임원들이 지난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처분한 주식은 총 2515억 원...
이를 증명하듯 신라젠은 미국 내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와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인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PHOCUS) 무용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지난 2일 중단 권고를 받고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하지만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3상 중단 권고는) 펙사벡의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