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시총 톱10 중 4개 교체...바이오 쇼크 여파

입력 2019-08-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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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바이오 악재로 인해 코스닥 시장 상위 종목들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신라젠,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등 4곳은 이달 9일 기준 10위권에서 이탈했다.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바꾸고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켐텍을 제외하면 모두 바이오 종목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시총 2위였던 신라젠은 이달 초 면역항암제 ‘펙사벡’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았다는 소식에 20위까지 밀렸다. 이 기간 회사의 시총은 5조1315억 원에서 9912억 원까지 줄어들었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약 ‘리보세라닙’ 임상 신청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 7위에서 21위로 밀려났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품목 허가 당시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품의 유통ㆍ판매가 중단, 9위에서 70로 급락했다.

이들 4개사가 빠진 자리는 케이엠더블유와 휴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등이 채웠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에 대한 확실한 평가 잣대가 없는 바이오주는 불안한 장세에 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는 악재도 줄줄이 발생하면서 바이오주의 주가 하락 폭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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