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 적용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이달부터 텔레뱅킹으로 확대 실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정인출로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각종 전자금융사기 행위를 차단하는 FDS를 구축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FDS를 통해 올해에만 금융사기로 의심되는 300여건의 거래를...
'원터치 리모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TM·인터넷뱅킹·텔레뱅킹·스마트뱅킹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리모콘 버튼을 'OFF'로 하면 계좌에 자물쇠가 걸려 미리 등록한 자동이체를 제외한 모든 이체가 정지된다.
특히 비이소프트는 이미 우리은행 고객정보보호부에 유니키 사업을 제안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끼기 논란을...
이중 CD·ATM 기기의 업무처리 비중(40.1%포인트)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인터넷뱅킹 36.3%포인트, 텔레뱅킹 12.2%포인트 순이었다. 이외 대면거래(창구거래) 비중은 11.4%에 불과했다.
즉 금융서비스를 10번 이용한다면 은행 창구를 거치는 경우는 1번 정도에 그치고 CD·ATM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4번 정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해당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로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또한 CISO의 다른 업무 겸직이 제한되는 금융회사의 범위는 총자산 10조원 이상, 상시 종업원 수가 1000명 이상인 금융회사로 규정됐다. 현재 총자산 2조원 이상, 상시종업원수 300명 이상인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는 임원급 CISO를 지정해야 된다....
농협은 2일 "전남 광양 농협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건의 국내 공범들이 경찰의 재수사 4개월 만에 붙잡혔다"며 "피해자에 대해 전액 보상 처리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중국 내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변작한 지정번호로 텔레뱅킹시스템에 부정 접속하면서 발생했다는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지역농협은 농협손해보험의...
1억2000만원이 빠져나간 '농협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건' 피해자의 금융정보 유출경로가 오리무중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국내 총책 이모(37)씨 등 6명과 수배 중인 중국동포 김모(28)씨가 지난해 6월 26∼28일 피해자 이모(51·여)씨의 광양 농협계좌에서 모두 1억 2000만원을 빼냈을 때 사용한 수법은 발신번호 조작이었다.
이들은 미리 확보한 한국인...
전남 광양 농협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건의 국내 공범들이 경찰의 재수사 4개월 만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피해자 이모씨(51·여)의 휴대전화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해 텔레뱅킹에 접속한 다음 1억2000만원을 대포계좌로 이체해 돈을 인출한 혐의로 국내 총책 이모씨(37) 등 4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정모씨(3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은행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막고자 텔레뱅킹 한도 축소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말 농협중앙회 산하 지역농협에서 예금주 모르게 텔레뱅킹으로 1억2000만원이 인출되는 등 텔레뱅킹으로 인한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텔레뱅킹으로 인한 인출 사고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텔레뱅킹 이체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책을...
텔레뱅킹 사고 등 이상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적발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 선제적으로 FDS를 도입했던 은행들이 FDS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금융권과 함께 FDS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FDS란 제3자에 의한 개인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말 농협 텔레뱅킹을 통한 대규모 무단인출 사고로 대다수 은행들이 FDS 구축을 서둘렀지만 몇몇 은행들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 갈길이 멀단 얘기다.
◇농협 금융사고 결정적 계기…금융당국‘FDS추진 협의체’ 구성 = 지금까지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보안프로그램이나 인증수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진행했다. 그러나 핀테크 활성화 움직임이...
지난해 텔레뱅킹 무단 인출사고가 발생했던 농협은행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조기도입 한달만에 4000건의 이상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금융ㆍIT 보안강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FDS 도입 현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FDS란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그는 "최근 모 은행에서 자기도 모르게 텔레뱅킹을 통해 수십차례에 걸쳐 돈이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 규명도 못하고 있다"며 "일찍이 FDS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카드사와 달리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FDS 구축이 미흡해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한 핀테크...
이 사건은 전남 광양에 사는 주부 이 모씨(50)가 지난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텔레뱅킹을 통해 모두 41차례에 걸쳐 회당 약 300만원씩 모두 1억2000만원이 15개 대포통장으로 나뉘어 송금됐다고 신고한 사건이다.
5개월 뒤인 지난해 11월 말 사건이 공개되자 금융감독원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농협 텔레뱅킹시스템과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지난해 말 농협과 SC은행에서 발생한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고가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시중은행에 FDS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이 도입을 미루는 사이 무단인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상징후가 걸러지는 장치가 구축됐어야 하는데 일부 은행이 이를 마련하지 않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지적했고 곧...
◇ 원인 모르는 텔레뱅킹 불안 증폭 =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금융사기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은행들도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명의도용 대출사기, 가짜 홈페이지, 가짜 뱅킹앱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우리은행 명칭을 도용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연말 지역 농협에서 텔레뱅킹과 관련된 금융사기로 고객의 돈이 무단으로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돈은 11개 은행 15개 통장에 나뉘어 이체된 즉시 인출됐다. 그러나 농협·경찰·금융당국 어느 누구도 어떻게 돈이 인출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범인이 제3자 명의로 된 대포통장으로 돈을 빼갔기 때문에 신원 파악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농협은 텔레뱅킹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이체한도를 1일 300만원(1회 300만원)으로 축소하고 전자금융 사고예방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취약시간대(00~04시) 1일 이체한도는 100만원으로 줄인다.
휴대폰SMS인증서비스도 현행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300만원 이상에서 건당 30만원 이상, 1일 누적 100만원 이상으로 인증기준을 강화한다.
이체한도를...
◇ 내년 3월 100만원 이상 텔레뱅킹 이체시 추가 인증 거쳐야
내년 3월부터 텔레뱅킹으로 하루 100만원 이상의 돈을 이체하려면 문자메시지(SMS)나 자동응답전화(ARS) 등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반기부터는 텔레뱅킹을 할때 3~5개의 미리 지정한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으면 하루 이체한도가 300만~500만원으로 대폭 축소되고, 대가 없이 대포통장을...
내년 3월부터 텔레뱅킹으로 하루 100만원 이상의 돈을 이체하려면 문자메시지(SMS)나 자동응답전화(ARS) 등 추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지정 전화번호가 아닌 전화로 이체 할 경우 이체한도는 300만원~5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지원 상임위원주재로 미래부, 법무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