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계기는 5월 루나-테라 사태였다. 50조 원의 시총이 사라졌다.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그해 11월은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가 파산했다. 창업주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불과 1년 안에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의 극단적인...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입법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 루나테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미리 챙겨서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한편, 테라·루나, FTX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올해에는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규제는 점점 명확해졌고, 당연히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해) 더욱 회의적일 것”이라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규제 명확성이 증대되는...
하지만 올해 초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등 연이은 리스크로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사업에 신중을 기하면서 제휴 은행을 찾는 게 늦어졌다. 지난달 페이코인 측은 FIU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페이코인 측은 “은행 검토 등 절차의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페이프로토콜은 급히 금융당국에 보완 제출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지만, 지난 6일...
2022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테라루나의 몰락과 FTX 파산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어떤 느낌인가?
2022년은 기존 프로젝트가 지속되며 성장·진화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프로젝트와 프로토콜이 출시된 웹3와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한 해였다. 또한, 변동성 등으로 인해 비윤리적인 주체들이 드러나고, 보안과 투명성의 중요도가 강조되기도 했다....
2022년 가상자산 시장은 FTX 붕괴, 테라·루나 사태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소회는 어떤가?
아무래도 다사다난 했다. 가격이 떨어진 건 슬프지만,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테라·루나, FTX 사태 등을 거치면서 업계 사람들, 5년 이상 있었던 분들도 하락장을 두 번 이상 겪었음에도 시장을 떠나고 싶다는 사람이 절반일 정도였다. 다만...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FTX 붕괴, 테라루나 붕괴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돌아봤을 때 소회는?
2022년은 어렵게 배운 교훈의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고, 그들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프로젝트, 기업에 의해 상처를 받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다. 결국, 이러한 사태는 분산형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DeFi...
코인 ‘루나-테라’ 붕괴 사태부터 거래소 FTX 파산까지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은 혼돈에 휩싸였다.
당장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고, 경기침체 확률도 높아서다. 가상자산의 최대 단점인 지나친 변동성은 여전한 숙제며, 시장의 신뢰 회복 없이 유동성 위기는 사라질 수...
루나-테라ㆍFTX 등 지난해 이슈 및 2023년 시장 전망 분석“내년 시장 바닥 치지만 블록체인 상용화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2023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스앵글의 가상자산시장 전망 보고서는 다섯 개의 대주제와 스무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거시경제...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 11월 FTX 파산 신청, 12월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연이은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속에서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자, 가상자산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업권법 제정에 앞서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찍은 단계적 입법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투자자 보호, 불공정 행위 규제 관련으로는 여야 이견이 크지 않아 당초 올해 안에 법안 통과가...
2022년 5월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를 불러온 본격적인 크립토 겨울의 신호탄이었다. 테라·루나 프로젝트는 별도의 담보물 없이 2가지 이상 코인의 시장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었다.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92년생 권도형 CEO와 티몬 창업주 신현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테라는 루나라는...
이러한 거래량 하락세는 가상자산 가격의 급락과 함께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위믹스 상장 폐지 등 연이은 리스크로 투자자들의 시장을 떠나면서 비롯됐다.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 총액은 약 8102억 1573만 달러로, 1년 전 약 2조2470억2661만 달러 대비 63.94% 줄었다.
시장은 쪼그라들었지만,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팀 결성해 최근 BNB체인 해커톤에서 1위 차지SBT로 기존 NFT 문제점 해결 가능성 제시프레딕토ㆍ넛쉘 등 팀 헤임달만의 자체 프로젝트도 개발 중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FTX 파산은 가상자산 업계의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혔다. 가상자산 가격 폭락과 자금인출 사태 등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블록체인이 내세웠던 ‘혁신’은...
화이트해커 제보에 지급하던 버그 바운티…해커 협상금 ‘의미 퇴색’“탈취금 일부라도 받기 위해 제안·협상…불법 규정도 어려운 상황”올해 피해액만 487억 달러 이상…테라·루나 제외해도 87억 달러
올해 가상자산 업계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은 487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버그 바운티’의 의미마저 퇴색되며 공격자 및 해커들은 막대한...
대외 변수와 업계 내 사건들로 2022년 한해 ‘크립토 윈터’국내서 가장 상승률 높은 코인 ‘트론’…-29% 상승률 기록수용성ㆍ활용성 증가해 2018년 윈터와는 다르다는 의견도
글로벌 공급망 위기, 국제적 금리 인상 기조, 우크라이나 전쟁 등 거시경제 변수와 테라·루나, FTX 파산 등 악재가 겹친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겨울이었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년...
① 테라 루나 몰락
테라폼랩스가 내놓은 코인 루나의 폭락 사태는 어쩌면 가상자산 역사에서 최고 사건으로 기록될 수도 있다. 10만 원을 호가하던 루나 코인이 10원으로 99.99% 하락하는데 걸린 시간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다.
테라폼랩스는 1달러의 가치를 가지는 게 목표인 테라USD(UST)를 발행하고, 루나의 공급과 소각을 통해 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UST...
테라·루나 사태 당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을 담당한 김현권 법무법인 LKB 파트너 변호사는 “FTX에 남아 있는 일부 자금이나 채권이 있다면, 일부 피해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워낙 채무가 많아서, 보상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 및 파산절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점도 국내 피해자 구제에...
스테이블코인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 특허 등록정부는 테라-루나 사태 이후 줄곧 스테이블코인 위험성 경고한은 발간 ‘암호자산 규제 관련 이슈 및 입법 방향’에도 부작용 명시한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해외 동향 맞춰 따라갈 것"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테라-루나 사태 이후...
USDN은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 폭락을 가속화 시킨 테라USD(UST)와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담보물 없이 연동된 코인을 사용해 1달러에 연동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다만, USDN과 UST는 페깅 방식에 차이가 존재한다. UST 페깅을 위해 루나는 소각되면서 시장 가격에 반영되는 반면, USDN 페깅에 사용된 웨이브는 락업돼 시세에...
테라-루나 사태 중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루나(LUNA) 폭락 일주일 전 “코인의 95%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루나는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10위권에 있었다.
샘 뱅크먼 FTX 대표는 “미공개 파산 위기 거래소 있어 곧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몇 달 뒤 세계 3위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가 파산 신청했다.
2만8000원에 거래되던 위믹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