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기준 8조1456억 원으로 지난해 말 8조5418억 원보다 3962억 원가량 줄었다. 에코프로비엠 신용잔고가 올해 들어 7% 줄었으며 에코프로는 17% 급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이차전지주와 엔터테인먼트주는 PBR이 높은 성장주에 속한다.
수급도 코스피에 쏠렸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소각 결정 공시는 총 40건으로 2022년 20건 대비 2배 늘어났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주행동주의 활동이 뚜렷해지면서 배당확대와 자사주매입 및 소각 확대를 포함한 주주친화정책 강화 등을 요구하면서 기업 대주주 혹은 경영진과 대립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에서도...
코스닥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 7명에게 임명장과 기자단증을 수여하고 기자단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자단장으로 선정된 안승현 학생(성균관대학교)은 “코스닥 시장이 대중에게 더욱 신뢰받는...
그러면서 “8000억 원 시장이라도 코스닥 상장 가능 회사는 4~5개정도 나올 사이즈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상장하는 회사가 나와버렸다”며 “시장 생태계가 미성숙한데, 특이한 방법을 써서 상장을 하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제맥주 키우려면 소비자 접점·수출 늘려야
그렇다면 업계는 어떤 복안을 마련해야 할까. 이 협회장은 “향후...
수제맥주업계 매출 1위인 제주맥주는 2021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82억 원, 2022년 11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적자가 94억 원에 달해 연간 영업손실이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실적 악화가 이어지자 제주맥주는 지난해 전체 임직원의 40%에 대한 희망퇴직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올해에만 5% 넘게 떨어졌다. 반면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3만8333.4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6% 오른 4927.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증시도 미국과 동조화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달 18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았다. 기술성 평가 통과를 위해선 참여 기관 두 곳 모두로부터 BBB 이상의 평가를 받고, 최소 한 곳에서 A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파멥신(PharmAbcine)이 주식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을 이유로 파멥신의 주권매매가 거래정지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정지 만료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을 내린 후 매매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파멥신은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지수는 2.76%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초 증시예비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59조4949억 원이었으나 18일 49조592억으로 10조4357억 원 감소했다.
증시 상황이 녹록지 않자 투자자들이 공모주 등으로 투자자자금을 돌리는 흐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IPO는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이닉스는 기관 경쟁률 670....
로보티즈는 로봇 액추에이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로봇 운영체제(ROS) 기반 자율주행, 머니퓰레이터 연구용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현재 시스템 통합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내ㆍ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세계적인 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이어 "모듈러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첫 단계로 벤처기업 인증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벤처인증으로 코스닥 소속부도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을 추진하고, 증명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듈러 주택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661억 원), LS머트리얼즈(356억 원), 포스코엠텍(129억 원) 등 이차전지를 많이 샀다.
이차전지 이외 일부 테마주에도 빚투가 몰리고 있다. 로봇 대장주인 두산로보틱스를 238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55억 원 치 샀다.
이차전지주의 빚투는 늘고 있지만,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이차전지 셀메이커 LG에너지솔루션의...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AI 의료기기 혁신기업이다. 팁스, 구매조건부 등 중기부 R&D 지원도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뷰노 이예하 대표는 AI 의료기기의 활발한 시장 진입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딥브레인AI, 마음AI 등 AI 분야 혁신기업도 참여해 AX(AI Transformation·AI전환) 동향 등 정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금액은 연초대비 7%가까이 늘었는데, 코스피 시장은 1% 조금 넘게 늘어서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금액은 각각 9조7196억 원, 8조6284억 원이다.
빚투가 증가 배경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사실상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빚투에...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닥 거래대금은 올해 초부터 평균 10조547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피는 9조1804억 원으로 9000억 원 가까이 차이났다. 이는 이례적 현상이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코스닥 시장보다 5배가량 크기 때문에 거래대금에서 코스닥 시장이 앞서는 경우는 이전까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코스닥이 1996년...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정 전 원장을 유력한 차기 이사장으로 꼽고 있다.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AA-) 금리는 전날보다 0.060%포인트 하락한 연 3.898%에, 국채(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66%포인트 내린 연 3.154%에 마감했다. 지수도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0% 상승한 2655.28에, 코스닥은 0.79% 오른 866.57에 마감했다.
다만, 개별 건설사나 제2금융권 기업들은 제한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게 시장참여자들의 시선이다....
단계별로 양적·질적 판단기준과 구체적 사례를 함께 제공해 실무적용상 혼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기준’과 관련 가이드라인을 상장협,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와 외부 감사인 등에게 배포 및 안내하는 한편, 상장협과 함께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원활히 구축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현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20일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통상 공고가 나온 후 최종 선임까지 약 한 달가량...
이날 회의에는 증권회사(4사), 자산운용사(2사), 자본시장연구원, 학계, 회계법인,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IPO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주관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합리적인 영업·실무 관행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