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일 이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 통과하던 승용차가 침수 되었고, 차량 주변에 할머니와 젊은 여성, 세살배기 어린 아이가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최 씨는 아내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곧바로 흙탕물 속으로 뛰어들어 5분여 만에 일가족 3명을 구해냈다. 이어 뒷좌석에 7개월 된 아기가 있다는 말에...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침수 정보를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침수 관련 상담건수는 총 690건(연평균 276건)에 달했다.
이 중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통한 침수차 여부 확인 건수는 24건(3.5...
우선 르노삼성은 장마철 동안 호우(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교체하는 고객들이 SM6, QM6, QM3를 구입할 경우 80만 원 할인 혜택을, SM3, SM5, SM7 구입 시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게는 40만 원에서 최대 200 만원에 달하는 더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7월까지 생산된 르노삼성자동차 전 모델 대상으로 ‘식스팩...
23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도로가 폭우로 인해 침수됐다.
고양시와 덕양구청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인천에선 부평역 선로 구간이 물에 잠겨 경인선 인천∼부평역 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가 20여 분 만에 재개되기도 했다.
경기 포천에서는 한 글램핑장 앞 다리가 침수돼 캠핑객 수십...
현대·기아차는 이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한다. 아울러,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를 위해 수해...
보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고객은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비용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FCA 코리아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난 주말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수해지역 복구 지원과 관련해 “피해자 긴급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월요 오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수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정부 차원의 가능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해로 인한...
잠겼고, 차량도 총 52대가 비 피해를 봤다.
비로 인해 물에 잠긴 농경지는 총 4962㏊에 이른다.
공공시설로는 괴산 지방도 1곳 등 도로 4곳이 유실되거나 토사에 덮였고, 청주 전하울교는 비로 인해 내려앉아 응급 복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방유실 38개소, 산사태 2개소, 철도 선로침수 12개소의 피해가 발생했고, 충북과 충남 지역 학교 14곳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에는 △체어맨 W 100만 원 △G4 렉스턴, 투리스모, 코란도 C 50만 원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스포츠 30만 원 등 할인혜택도 부여한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이밖에도 안전처는 차량침수 우려가 큰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전국 237곳에 대해 대피장소 276곳을 지정해 두고, 전국 하천 2만 6천937곳에 935억원을 투자해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정비했다.
한편 안전처는 올여름 10∼12개의 태풍이 발생해 2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침수 상황은 물론이고 수소 폭발에 대비한 방폭기능까지 갖췄지요. 현재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200도의 고온은 물론 5.0kGy(킬로그레이)까지 거뜬하게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사고 현장에서 3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원격감시제어실을 차량에 탑재하면 멀리서도...
3% 낮춘다.
중고차관련 사업자(딜러, 쇼핑몰, 할부금융사 등)는 현재 제휴적용 단가표상 금액의 10%를 인하한다.
또한 침수차량 확인를 침수사고 발생 즉시 하루만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기존 침수자료는 ‘전손‘인 경우 10일 주기, ‘분손’인 경우는 월주기로 집적돼 침수사고 발생 후 즉각적인 확인이 불가능했다.
교통사고, 침수 등으로 수리비용이 보험가액을 초과해 전손처리된 차량을 재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수리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또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업용 자동차는 반드시 정비·검사 명령을 받도록 개선했다.
또 첨단 전자장치 범용진단기 개발에 착수했고 자동차 제작사는 검사소에 전자장치 정보를...
집중호우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렌터카 차량이 침수됐더라도 고객이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손해를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단독 이진성 판사는 렌터카업체 R사가 박모 씨를 상대로 낸 차량수리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박 씨는 R사에 1100여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
박 씨는...
장거리 차량과 단거리 차량을 분리해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시고속도로는 삼성동과 군자 나들목(IC)·월릉IC·월계 1교를 연결해 소형차(15인승 이하, 3.5톤 이하) 전용차로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계1교와 의정부 경계점을 연결하는 확장공사가 2019년 완료되면 강남과 의정부를 약 24분에 통행할 수 있게...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출시했다.
15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4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올 뉴 투싼'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인도 내수 5만16대, 수출 1만4356대 승용차를 판매해 인도 진출 20년만에 가장 많은 6만4372대의 월간 판매 기록을...
현대자동차가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된 차량 1087대의 차대번호를 공개했다.
현대차 측은 8일 홈페이지에 “침수된 차량 총 1087대가 중고차 및 부품 시장 등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하고 일부 차량은 교육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해당 차량을 전부 폐기한다고 했지만, 온라인 등에 침수차가 그대로...
아울러 현대차는 침수 차량 가운데 피해 수준이 가벼운 일부 차량은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 대학교, 스타트업 등에 실습 및 연구용 차량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무상 제공되는 차량은 자격과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전국 관계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무상 제공할 차량은 실내 오염이 크지 않고 주요 동력 계통이 정상 작동되는 등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