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절을 앞두고 물가동향을 점검한 결과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진단했다.
정부는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주재한 가운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을 10일 앞둔 시점에서 전반적인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추석 특별대책기간 9일차인 9.22일까지의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22일 방한 중인 마리헨 혼콜(Marigen Hornkohl) 칠레 농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한-칠레 FTA 평가, 칠레에 대한 투자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과실파리 예찰 및 방제의 경험 공유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양돈장 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신종플루의 양돈장 유입에 의한 돼지의 감염 피해를 막기 위해 돼지용 백신 및 진단법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신종플루가 국내 양돈장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캐나다, 아르헨티나 및 호주의 양돈장에서 발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런던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거시경제 공조, 국제금융기구 개혁 및 금융규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인천금속이 미국 상무부의 조사 결과 상계관세를 물지 않게 됐다.
외교통상부는 미 상무부가 21일(미국 시간) 한국산 디젤엔진 피스톤 부품에 대한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y) 조사 최종 판정결과, 조사 대상업체인 인천금속(주)은 정부 보조금 지원이 제공되지 않았다고 판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국측의 조사는 미국 자동차...
온라인복권(로또) 당첨조작 의혹에 대해 "당첨 조작이 없었으며, 조작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감사원은 22일 '온라인복권사업 운영실태' 감사 결과 "당첨조작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고, 조작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결론을 냈다.
이번 감사는 기획재정부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된 것으로서...
정부가 지방의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각종 세제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2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미분양주택을 60% 이상 취득하는 투자상품에 대한 법인세 추가과세 및 종부세 면제,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7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이 14만186호에 이르고, 이 중 약 83%에 해당하는 11만6176호가...
정부가 주택을 3채 이상 소유한 사람에게 '전세 소득세'를 내게 할 방침이다.
정부는 22일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월세를 받고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나 보증금을 받고 상가를 임대하는 경우에는 과세하고 있으나, 전세금을 받고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에는 비과세하고 있어 과세...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축산물의 위생관리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쇠고기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업소 190개소 중 47개 업소, 53건이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업소 중에는 백화점과 같은 대형 판매업소도 13개소(28%)나 차지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로드맵이 마련됐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각국 대표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DDA 협상 관련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고위급회의를 3차례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10년까지 'DDA 타결'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DDA 협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정부가 관광개발의 중복투자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자체간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허경욱 제1차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시·도 경제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의 관광개발 중복투자 여부를 심사해 예산 지원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특구, 관광단지, 기업도시 등...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31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50% 감면해 줄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태양광(21개), 풍력(7개), 수소 연료전지(1개), 지열(2개)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이용 기자재 31개를 오는 23일부터 관세감면(50%) 대상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태양광은 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산화막 제조기...
윤증현(사진)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이번주에 개최되는 선진 20개국(G-20) 회의에서 출국전략의 적절한 시행시기에 대해 합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선진화포럼에서 "G-20과 출구전략 시행시기에 대해 공조하는 게 경기회복에 중요하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그런 방향으로...
관세청은 국가간 물류이동에서 안전하고 성실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종합인증우수업체(AEO)를 표시하는 공인마크를 개발해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인마크는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한국 기업의 역동적 이미지를 단순하고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영어 AEO 중 알파벳 'A'에 악센트를 주어 'EO'를 덮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을 보호하는 우산을...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시 용역을 발주한 기관이 소유하던 지식재산권을 개발업체도 공동 소유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계약 관련 행정규칙을 개정해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는 발주기관의 동의 없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사용 수익에 따른...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벼 매입은 미곡종합처리장(RPC) 330여개와 정부양곡창고 4800여개를 통해 실시하며, 경기와 강원, 전북 등 조생종 주산지의 RPC에서부터 매입할 방침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은 추석이후인 10월 5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오는 19일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장수 한우 유전자 뱅크를 방문해 우리 한우 수정란의 생산 및 이식 현황을 점검한 뒤,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를 돕고, 현지의 사과를 구매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가정에 보낼...
정부가 부동산 투자회사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을 3년 더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특정지수에 연동되는 지수연동펀드 ETF(Exchange Traded Fund) 수익증권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과세하는 방안도 시행시기를 2년 유예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2009년도 세제개편안'의 일부를 이같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