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ㆍ대형마트 축산물 위생 '불량'

입력 2009-09-21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역원, 190개소 특별점검...47개소 53건 적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축산물의 위생관리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쇠고기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업소 190개소 중 47개 업소, 53건이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업소 중에는 백화점과 같은 대형 판매업소도 13개소(28%)나 차지했다.

적발된 업소는 7일~1개월간의 영업정지나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행정처벌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이번 적발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는 등 문제가 지적되어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23개 합동단속반(66명)을 구성해 내달 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와 SSM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축산물 구입시 위생적으로 의심이 갈 경우 부정축산물고발센터(T.1588-9060)로 신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4,000
    • +0.49%
    • 이더리움
    • 4,29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04,000
    • -2.19%
    • 리플
    • 2,813
    • -1.33%
    • 솔라나
    • 185,200
    • -2.88%
    • 에이다
    • 550
    • -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50
    • -3.82%
    • 체인링크
    • 18,480
    • -2.38%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