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화제를 불러모으며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는 초판만 130만 부를 발행했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1부 ‘출현하는 이데아’ 편, 2부 ‘변하는 메카파’편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10~2011년 출간된 ‘1Q84’ 이후 7년 만에 나온 장편소설이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아내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은 초상화 화가가 불가사의한 일에...
특히 이처럼 논란이 된 내용은 베스트셀러로도 오른 설민석 씨의 책 '무도 한국사 특강' 초판에도 게재돼 논란이 야기됐다.
설민석 씨는 자신의 역사 강의 도중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이 있었다. 태화관이라고. 대낮에도 거기로 간 거야. 그리고 거기서 낮술을 먹었다"라며 "태화관 마담 주옥경하고 손병희하고 사귀었다. 나중에 결혼한다. 그 마담이...
영국판 편집을 맡은 편집자 다니엘 크루는 “초판으로 2만 부를 찍었으나 서둘러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혜민 스님의 책에 확신을 갖고 시작했지만, 우리도 이런 뜨거운 반응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 출간된 미국판 역시 2주일 만에 3만 부 판매를 넘어서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간을 맡은 세계출판그룹 펭귄 그룹의 편집자 존 시실리아노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 신판은 초판의 구성과 기본 골조는 동일하다. 다만 2011년과 달라진 저자의 신변, 급변한 정치 상황, 달라진 시민들의 모습들을 새롭게 담았다.
2016년 겨울, 유 작가는 정치인에서 이젠 한 명의 시민으로 신변이 변하면서 지금의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국가론에 대해 새삼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초판에 넣었던...
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기념노트(1인 1권)를 증정한다.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는 윤동주 문학관 기념 시집 ‘별 하나에 시’(1인 1권)를 증정한다.
‘나의 사랑 대한민국! 순수 한글 창작시 공모전’도 진행한다. ‘나에게 대한민국이란?’을...
AK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기념노트(1인 1권)를 증정한다.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는 윤동주 문학관 기념 시집 ‘별 하나에 시’(1인 1권)를 증정한다.
코리아 브랜드 위크 기간 특가할인 행사도 연다. 겨울패션, 침구, 주방용품, 식품 등 카테고리에서...
이 밖에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풀꽃도 꽃이다’, ‘자존감 수업’, ‘표현의 기술’,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종의 기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세월호, 그날의 기록’ 등 24권의 책이 30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의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설민석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2위는 올 한 해 '초판본 열풍'을 몰고 온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정본을 그대로 복간하며 특별한 패키지를 만들어 SNS에서 화제가 되는 등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사랑', 포터 스타일의 '5년 후 나에게...
어쨌든 이러한 ‘등대’로서의 가치를 지닌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정음사 초판이 세상에 나온 지도 70년이 다 되어간다. 이런 기억을 떠올리는 까닭은, 그때 워싱턴과 뉴욕에서 아이사와 선생과 내가 하기로 한 강연 주제가 ‘윤동주’였기 때문이다. 이제 내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된다. 그는 그렇게 ‘1917~1945’의 생애를 살다가 불멸의 영원이 되었다....
내용을 초판보다 100페이지가량 늘렸고, 구성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이 책은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는 삶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풍경을 향유하기 위해 최상의 창을 가져야 한다”며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이 때문에 현재 운송되고 있는 초판 아이폰 수량이 수요보다 턱없이 모자를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한편 애플은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벤트를 개최, 이 자리에서 아이폰7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공개 직전부터 아이폰7이 매력적인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고 디자인도 이전 모델과...
동주, 몽규와 동기로 나오는 강처중은 윤동주의 작품 일부를 보관하였다가 해방 후에 대중에게 공개하였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의 발문까지 쓴 분인데, 영화에서는 다소 코믹한 단역에 머물러 참으로 아쉬웠다.
시의 창작 시점과 화면 시점이 맞지 않는 것도 꽤 있었고, 시가 낭송될 때는 자막 처리를 하여 대중의 이해를 도왔어야 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6위, ‘라플라스의 마녀’는 7위에 올랐다. 도서정가제 이후 독자들이 책의 표지 디자인, 편집 등 소장 가치에도 관심을 가지며 인기를 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이 8위다. ‘지적, 대회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 너머 편’, ‘보통의 존재’가 뒤를 이었다.
문강은 그가 집필하는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초판본(2005)에 추천사를 쓰는 등 적극 격려했다.
“해방 이후부터 6월 항쟁까지 사진, 만평, 우표, 지도 등을 곁들여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어요. 책이 나오자마자 읽어보고, 이건 정말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했죠. 현대사에 관한 책을 쓰려면 영어 원서도 보고 해야 하는데, 나는 한자는 능통하지만, 영어는 한계가...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공통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윤동주 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 저) 등이 포함됐다. 다만 20대는 ‘2016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모의고사’(이선재 저) 등 수험서, 30대는 ‘출동! 슈퍼윙스 세계 국기카드 120’과 같은 유아 관련 도서, 40대는 ‘52층 나무...
교보문고는 지난해 광화문점에 11.5m짜리 대형 독서 테이블 2개를 설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서점 살리기에 나섰다. ‘문화 공간’으로, 책 읽기 좋은 곳으로 변신한 서점에 들러 책 읽는 시간을 가져 보기 좋은 때다. 최근 초판본 복간 열풍을 부른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해당 도서 구매 시인터파크도서가 단독 제작한 초판 혹은 스페셜 에디션 표지 한정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더불어 해당 도서들을 3만원 이상 구매 할 경우 각 도서별 주요 문구를 저자 친필로 담은 한정판 청춘 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기억 속 최고의 재조명 책을 추천하거나, ‘재조명책 프로모션’을 통해 받은 한정판 표지나 청춘 노트의 인증샷...
초판본 시집의 열풍을 선도한 이 시집은 영화 ‘동주’의 개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일제 치하 암울한 시대에서 시인 윤동주의 결 고운 서정성을 담은 작품이 실렸다.
이 책에도 봄은 담겨있다. ‘짧지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 간 윤동주의 봄에 대한 표현이다.
‘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나...
초판이 출간된 지 6년이 흘렀습니다. 아픈 청춘에게 여전히 김 교수의 조언이 통할까요? 아무래도 병신년(丙申年)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겐 들리지 않아 보입니다.
올해 초 온라인커뮤니티에 오른 글인데요. 할머니께 김 교수의 책을 소개했더니 ‘아프면 죽는 거다’란 답이 돌아옵니다. ‘할머니도 느끼는 헬조선’, ‘젊어서 고생은 개소리’란 댓글과 함께 이...
계간 ‘창작과 비평’은 3일 “50주년 기념호가 정기구독자 7000여명을 포함, 전국 서점 판매로 초판 1만부가 매진됐다”며 “2쇄 2000부를 더 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판계의 불황으로 일부 문예지가 폐간되고, 문학 계간지 평균 발행부수가 2000~3000부에 머무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호는 발간 전부터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