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채식 상온 제품 부문(Vegetarian Cupboard Category)에서 최우수상을, 요리에센스 연두는 동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연두는 2021 베지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유기농 고추장에 대해 “한국 고유의 맛을 지녔음에도 현지 많은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면서 “한국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더해줄 최고의 제품”...
CJ는 지난 8월 유럽에서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를 중심으로 채식인구 등을 겨냥한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를 출시하고, 현재 김치와 롤(Roll), 가공밥(P-Rice), K소스 등을 유럽 현지서 팔고 있다.
또한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푸드 경험치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 현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밀키트 등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다양한...
일반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포털은 내년 초 선보인다. 데이터 포털은 구성원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사이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세를 견고히 하기 위해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 저탄소 및 채식 메뉴 등 다양한 특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채식주의자나 간헐적 채식 실천자, ‘가치소비’ 추구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장과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도 비건 메뉴가 제공되고, HMR(가정간편식)이나 소스를 제조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성장세다. 비건 다시다는 비건 메뉴를 더 맛있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한 제품을 내세워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의 채소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비비고 왕교자 특유의 만두소를 구현했다.
올해 8월에는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소용량(160g)이라 잔반 걱정 없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먹기 좋다. 액젓 대신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로 깊은 맛을 내 비건이나 채식지향인도 부담 없이 김치를 즐길 수 있다.
샘표 측은 76년 축적된 우리맛 연구 결과와 독보적 발효기술로 한국에서 담근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출시된 채황은 늘어나는 채식 수요를 겨냥해 선보인 채소라면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조직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버섯과 무, 양파 등 10가지 채소로 시원한 국물 맛을 냈으며, 면에는 감자전분과 야채추출물이 함유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넣어 감칠맛을...
이번에 선정된 100개 레스토랑 가운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채식 레스토랑은 포리스트 키친이 유일하다.
포리스트 키친 인기는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캐치테이블’에서도 엿볼 수 있다. 포리스트 키친은 평점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눈에 띄는 것은 다수의 소비자가 비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대체유는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기호에 맞춘 음료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특히 조만간 원유(우유 원료) 가격 인상 영향으로 우유 가격도 오를 전망이어서 대체유의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낙농가와 유업계가 원유가 협상에 나선 가운데 양측은 다음달 중 원유...
지난달에는 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정관 스님의 음식 철학을 바탕으로 한 ‘두수고방’과 협업해 가정간편식(HMR) 시리즈를 내놓으며, 채식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첫 제품은 ‘컵밥’과 ‘죽’이다. 오뚜기는 2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앨리웨이 광교 두수고방에서 총 8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두수고방 시리즈는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또한 국내는 MZ세대를 세대를 중심으로 채식 인구가 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18년 150만 명으로 10배 수준으로 늘었고, 지난해 말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의 절대 크기는 아직 미미하다. 글로벌마켓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410만 달러에서 2020년...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국내서도 비건이 확산되고 있지만, 초기 단계로 아직 시장 규모는 미미하다”며 “한국음식이 김치나 두부 등 채식 문화로 유명하고, 최근 K푸드의 글로벌 인기로 자신감을 얻고 있다. 새로 형성된 시장인 만큼 국내 식품 기업들의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비건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곳은...
최근 다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급식에 채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는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식물성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주재료는 비유전자변형(Non GMO) 콩단백으로 만든 치즈 커틀렛, 매콤달콤한 맛으로 풍미를 더하는 비건 치폴레 소스...
플랜트 베이스드 월드 엑스포(PBW)는 매년 북미와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채식 및 식물성 대안식품 박람회로 미국 식물성식품협회가 지정한 북미 유일의 식물성 대안식품 공식 박람회다.
신세계푸드는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뉴욕 자빗센터에서 열린 PBW에서 지난 7월 B2C 제품으로 출시한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해 콜드컷, 미트볼, 패티...
채식 레스토랑은 총 9개이며, 올해 새롭게 오픈한 채식 레스토랑 중에서는 포리스트 키친이 유일하다.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선정 및 발표한다. 서울의 맛을 집중 조명, 세계적인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고 서울 관광문화의 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심사 기준으로는 글로컬리즘...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비건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레스토랑에서 ‘베러미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외식 매장에서도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협업 문의가 늘고 있다”며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베러미트’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비건 식품 전문 플랫폼 ‘내일식사’를 론칭하고 PB ‘채식플랜’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새로운 식감과 맛을 표현했다.
푸드나무와 증권가가 에프엔프레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내년부터 신사업에서의 턴어라운드를 통해 푸드나무의 연결 실적에 힘을 실어주리란 관측도 있다. 에프엔프레시는 작년 매출 286억 원에 5억...
식물성 고기 등으로 대체하면 거의 대부분의 음식들이 순 식물성 음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끝으로 저자는 “이제 더 늦기 전에 한국 사회의 다양성,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채식을 기본으로’ 운동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미진한 기후위기 감수성과 대응 노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경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채식문화가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비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진 상태”라며 “브레다움 비건이라는 브랜드로 비건 관련 빵과 쿠키를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