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품에 힘주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이번에는 채식 김밥을 나놨다.
CJ프레시웨이는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김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늘어나는 채식 수요에 발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음식’인 김밥을 식물성으로 개발한 것이다. 한국채식연합 조사에 따르면...
앞서 지난 12일에는 오뚜기가 전통 채식 식당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내놨다. 두수고방은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의 제자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식당으로 경기 수원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다. 수제 발효장을 기반으로 절기별로 순환하는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기존 컵밥은 닭고기, 햄 등...
최근 친환경 이슈로 채식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 규모(조리육ㆍ레디밀 기준)는 2016년 4조5000억 원에서 2020년 7조4000억 원까지 성장했다. 이 시장에서 미국과 영국, 독일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49%)이나 된다.
미국 이외 유럽 지역에도 공을 들인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유럽에서...
오뚜기는 전통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인 ‘두수고방 컵밥(4종)ㆍ죽(4종)’ 8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 있는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이다.
우선 두수고방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 등이다....
식자재 업체들은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비건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연결 기준)는 28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12%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8% 오른 275억 원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푸드의 올해...
새로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비건·채식이다. 국내 식물성 HMR 시장은 아직 태동기다. 하지만 채식인구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국내 채식 인구 수는 지난해 200만 명보다 50만 명 늘어 25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이 내세운 제품은 비비고 ‘플랜테이블’이다. 이 제품은 100% 식물성 성분으로...
탄소와 기후 온난화에 대한 문제점을 알기 쉽게 짚어주며 채식 급식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6월에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도시 숲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서울 내 도시 숲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내 문화 곳곳에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한 고민이 담겨있다. 일주일에 하루 고기 없는 식사를 하는 ’고기없데이‘가 대표적이다. 일주일에 하루 고기...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웰니스와 지속성장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면서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시장 겨냥 △대체육을 넘어 식물성 식품·대체단백질로의 확대 △채식주의 뿐만 아니라 건강과 친환경 시장 전체 공략 등을 주요 과제로...
풀무원의 식물성 HMR은 채식 소비자도 일반 식품 소비자와 다름없이 ‘맛’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특징을 고려해 ‘맛있는 식물성 HMR’을 표방하고 맛에 방점을 찍었다. 식물성 제품을 깐깐하게 고르는 완전채식주의자부터 ‘어쩌다 한번’ 채식을 시도하는 MZ세대 소비자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스토랑은 100% 예약률을 달성하고, 구내식당에서도 비건 메뉴를 속속 선보이는 등 채식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농심은 5월 27일 문을 연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의 6월 한 달간 방문객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 국내 최초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한식 메뉴인 채식 부대찌개는 식물성 대체육, 콩으로 만든 햄, 채식 만두, 팽이버섯, 두부 등을 넣었다. 비건 탕수소스로 맛을 낸 뿌리채소 탕수육을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했다. 양식 라따뚜이 비건 파스타는 채수로 맛을 낸 비건 토마토소스와 오븐에 구운 채소를 곁들인 파스타이다.
인더박스도 후무스 샐러드와 비건 버거 등 비건 메뉴를 내놓았다. 후무스 샐러드는...
특히 건강을 추구하는 채식 인구 등을 겨냥한 100% 식물성(Plant-based)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3분기에 출시하고, 가공밥 · K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활용한 레디밀 시장 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푸드의 경험치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 식당에서도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동물 복지와 기후 환경 등 가치 소비를 이유로 채식 메뉴를 찾는 젊은 회사원들이 늘고 있고,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 저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단체급식 업체와 식품업체들도 B2B(기업간거래) 수요를 겨냥해 대체육 등 비건 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단체급식 사업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의 채식 간편식 신제품 ‘베지라이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와 순두부강된장 해초밥, 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으로 출시된다. 통상적으로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 수산물 등 동물성...
건강에 대한 관심, 글로벌 기후위기 등으로 자연스레 채식 인구가 늘면서 비건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리서치뷰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규모는 2018년 15조 원에서 2025년 28조 6000억 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농심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자 작년 초에 선보인 대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라인업을 최근...
신동원 농심 회장(당시 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채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대체육 사업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비욘드 미트’ 등으로 대표되는 대체육 개발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었다.
우리도 대체육 연구를 본격적으로 해야 합니다.일부 직원들은 반신반의했다. 오랫동안 대체육을 연구한 글로벌...
선진국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할때 국내도 앞으로 채식 인구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식품업체들은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채식 인구 15배 이상 증가…대체육 인기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019년 롯데푸드가 선보인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의 판매량은 이달 누적 기준 약 20만 개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동원F...
구독쿠폰을 활용하면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인기 상품을 살 수 있다. +1 행사나 통신사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하면 할인율은 더 높아진다.
CU는 채식, 분식, 논알콜, 숙취해소음료 등으로 구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제로탄산, 다이어트 구독 쿠폰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롯데제과는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고자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도 개발했다. 힌두교 영향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아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인도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오리온은 롯데제과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수밖에 없다.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오리온이 투자에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