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게 되자 의원 징계안도 어물쩍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국회 윤리특위에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 2건과 16건의 의원 징계안이 올라와 있다.
그럼에도 작년 8월10일 접수돼 1년이 지난 이종걸 의원 징계안을 비롯해 단 한건에 대한 심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여야가 징계안을 제출할 때만 경쟁적으로 언론플레이에 나설 뿐 결국에는...
여기에 각종 결의안과 규칙안, 징계안 등 다른 안건까지 더하면 총 4627건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19대 국회가 열린지 1년 3개월여 지났지만 지금까지 47차례 열린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은 가결 632건, 폐기 761건 등 1454건. 본회의가 한 번 열릴 때마다 31건이 처리된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현재 계류 중인 4530건의 법안을 모두 처리하려면 본회의만 146번을 열어야...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은 17일“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느냐”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모임인‘초정회’회장인 이현재 의원 등 35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국회의원(이해찬) 징계안’을 제출했다.
초선위원들은 징계안에서“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새누리당 김태흠․강은희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 21명이 공동 발의한 ‘국회의원(홍익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 의원등은 징계사유에서 “국회의원은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함에도 홍의원은 민주당 원내대변인 자격으로 전․현직 대통령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빗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새누리당 김태흠․강은희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홍 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새누리당은 홍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의원의 자격심사 또는 징계안에 대해선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할 수 없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4일 열린 윤리특위에서 민주통합당 이종걸·배재정 의원에 대한 징계안 처리가 민주당의 안건조정위 회부 요청으로 무산된 것과 같은 사례를 막겠다는 의도다.
지난해 국회선진화법 통과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징계안의 부결은 한나라당이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발언으로 여성을 모독한 강용석 의원을 결국에는 제 식구 감싸기로 면죄부를 준 결과로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끝내 한나라당은 사회지도층에 만연한 성희롱과 여성 비하와 차별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요구하는 국민을 외면했다”비판했다.
박은지 진보신당...
뜻이 분명하다”며 “제명안이 부결되면 ‘동료의원 감싸기’에 따른 비난을 감내하기 힘든 만큼 한나라당에서도 표단속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7월 한 대학생 토론회 식사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여성 비하 발언을 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안이 회부됐고 올해 5월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제명안이 통과했다.
징계안이 확정되면 변 사장과 김 사장은 이 같은 징계가 확정되면 사장 연임이 불가능해진다.
금감원은 계열사 부당 지원에 가담한 이들 회사의 임직원 30여명에 대해서도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두 보험사에는 기관경고의 징계와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대주주와의 거래를 제한한 보험업법 제111조 위반한 데 따른 징계라는 게...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국회 윤리특위로부터 의원직 제명을 당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결국 본회의에 오르지 못한 채 무산됐다.
한나라당이 강 의원 제명안을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고, 민주당이 이를 사실상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로서 강 의원 제명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는 최종 무산됐다.
양당은 국회의원 제명에는...
한편 국회 윤리특위는 또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빚은 강용석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윤리특위에서 강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이 내려지고, 징계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강 의원은 헌정사상 윤리문제로 제명되는 첫 국회의원이 된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 소위원장 손범규 의원(한나라당)은 29일 강용석 의원 징계안 의결 지연과 관련 “지연시키고자 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회법 절차를 악용해 징계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인은 소위 위원장으로 이 안건이 의결되기를 소망해 왔다”며 “그러나...
강 의원은 성희롱 파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 중이다.
자문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한나라당 김성회,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대해서 ‘30일 출석정지’ 결정을 내렸다. 자문위원회는 함께 상정된 11건의 징계안에 대해서는 국회의 자정노력을 촉구하되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갑윤)는 오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 징계안 13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징계안에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장외집회에서 “이명박 정권을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한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대우조선해양사장 연임로비 연루설을...
징계안에는 "강 의원이 국회 경위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고 폭행당사자가 강의원을 고소했다"며 "강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및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기에 국회법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한라당은 징계안에 강 의원이 김 의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인터넷매체의...
강 의원 징계안이 전체회의에 상정되면 징계심사소위원회에 회부돼 외부 민간인사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징계수위가 결정된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중재위가 지난달 29일 조정결정을 통해 (여성비하 발언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 2곳에 대해 반론보도를 게재토록 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측은...
- 금감원 징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 수검기관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을 것이다. 본인은 이번 징계안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영업을 위주로 해왔기 때문에 이슈되는 부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은행장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겠다.
- 어윤대 회장과의 코드는.
: 아주 잘 맞는다. 어윤대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