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권 내정자가 우리은행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안을 25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파생결합증권(DLF) 사태에 대한 CEO 징계안을 냈고, 이후 ‘우리금융 이사회’는 그의 연임을 지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은행법에 따르면 문책경고 등 임원 징계는 금감원장 전결로 제재가 확정된다. 이번 징계안이 확정되면 손 회장은 앞으로 최대 5년간 금융권 취업이 불가능하다.
금감원은 제재안 확정 전 우리금융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금감원장 전결은 다음 달 초 이뤄지지만, 사실상...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건 손 회장의 연임 여부와 얽혀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총 후에 징계안이 확정되면 연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그 전에 효력이 발생하면 그가 내밀 카드는 행정소송밖에 없다. 따라서 이날 손...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건 손 회장의 연임 여부와 얽혀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총 후에 징계안이 확정되면 연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그 전에 효력이 발생하면 그가 내밀 카드는 행정소송밖에 없다. 한 은행 관계자는...
회의 참석 전 '징계안을 받아들이느냐'는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앞서 금융당국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두 은행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이유로 경영진을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주주 및 이해관계자...
이번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건 손 회장의 연임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단독 후보에 오른 손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된다. 만약 제재심 결론이 늦게 내려지거나, 징계안 최종 결정을 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가 주총 이후에 열린다면 연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 연임, 징계 효력 시점이 관건= 이번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건 손 회장의 연임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제재심 효력 발생 시기다.
지난달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단독 후보에 오른 손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된다. 만약 제재심 결론이 늦게 내려지거나, 징계안 최종 결정을 내리는 금융위...
대한 징계안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한국당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는 박 의원에 대해 당의 기강과 당에 유해한 행위라는 이유를 들어 윤리위에 회부한 바 있다.
당규상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경우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
설정·운용을 지시한 NH농협은행도 징계안이 검토되고 있다.
OEM펀드란 판매사가 운용사에 직접 펀드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펀드가 설정되고 운용까지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펀드 설정 방식이 일반 제조업에서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외주 업체가 제품을 만드는 ‘주문자 상표부착방식(OEM)’과 유사하다고 해서 나온 표현이다. 현행...
지지자 결집을 노린 여야의 입씨름이 격화하면서 ‘막말’ 등 사유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접수된 의원 징계안만 38건에 이른다. 아직 본격적인 총선 국면이 아닌데도 이미 19대 국회 전체 징계안(39건) 건수와 비슷하다.
법안의 ‘1차 관문’인 상임위원회 기능은 올해 내내 마비 상태였다. 법안 처리를 위해선 무엇보다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활동이...
표창원 의원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의 국가외교기밀 유출 사건은 대단히 엄중하고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관련된 형법상 고발 및 수사와 별도로 국회 차원의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의원은 "한국당의 결단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국회 윤리특위가 소집돼서 이 문제가...
또 홍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에서는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합세해 연설을 방해하고 수차례 의장석 단상에 올라가 국회의장에게 항의해 연설을 중단시켰다"며 "국회 권위를 실추시키고 의회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했으므로 국회법에 따라 엄중 징계를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박 위원장은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5·18 관련 징계안이, 한국당에서는 손혜원·서영교 의원 사안 시급성과 중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며 "윤리심사자문위가 합리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는 최장 2개월 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자문위에서 결정된 징계 수위 등 심사안을 윤리위가 징계 심사 소위와 전체 회의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 상정 여부를 18일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박명재 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인 권미혁 더불어민주당·김승희 한국당·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위에 상정할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 위원장은 회동...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은 14일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들에게 내린 징계안이 안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의 징계는 미루고, 이종명 의원은 즉각 제명하기로 한 한국당 결정을 두고 '꼬리 자르기'라고 꼬집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적...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비공개 회동에 나섰으나 인사 청문회 없이 임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임명 철회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안이 회부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은 합의 사항 없이 끝났다...
중징계가 예상된다. 이미 금감원은 이달초 삼성증권에 발송한 조치통지서에서 일부 영업정지 등 기관경고 이상의 제재와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현 삼성증권 대표이사와 윤용암 전 대표, 김석 전 대표, 김남수 전 대표 직무대행 등을 징계안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임권고가 결정될 경우 향후 5년간 금융회사 임원 취업이...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 제명 징계안 확정을 공표했다. 홍 대표는 “저는 오늘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박 전 대통령의 한국당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한국당이 한국 보수우파의 본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김 의장은 그 전제조건으로 한국당의 친박계 징계안 확정을 내걸었다.
바른정당과 한국당 통합전대론은 사실상 자강론에서 통합론으로 돌아서는 것을 뜻한다. 전날 통합파 황영철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바른정당이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하자고 의견이 모이면 당연히 당 대 당 통합이니 새롭게 통합전대를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자강파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