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의 중국에 대한 시각은 부동산 리스크와 저성장 우려 탓에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공매도 제한 등의 증시 부양책까지 발표하면서 저성장 프레임으로부터 탈피하려 시도 중”이라며 “중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바닥인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성장률을...
30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있으면 나오는 소식이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이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 자사주 매입 공시가 증가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장이 정체되거나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도 특히 대형주의 자사주 매입 빈도...
◇효성첨단소재
올해 1분기부터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110.6% 증가 전망
이동욱 IBK 연구원
◇대한유화
수익성 위주의 가동률 정책 진행 효과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올해 부타디엔/MEG 업황, 작년 대비 개선 전망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니케이225(0.77%), 대만가권(0.69%), 항셍지수(0.90%)도 소폭 상승하며 헝다 청산 결정 소식에도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헝다 이슈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탓이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2021년 9월부터 관련 이슈들이 계속 나오며 이미 학습효과가 있었다”며 “홍콩증시도 상승폭을 좀 축소하긴 했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과거에 비해 적었다”고...
주가 급락 등으로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에 나섰고 이에 따른 증시 반등이 위안화 강세로 이어졌다. 호주달러 환율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멘텀 부재 등으로 호주달러는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축소했으나, 국내 주가 흐름에 원·달러에 동조화되는 현상은 심화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가...
연구원
◇에스원
안정적인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4Q23 Review. 매출액 10%, 영업이익 12% YoY 증가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 가져갈 것
저평가 구간
김영규 DS투자 연구원
◇리파인
저출산 정책과 대환대출 수혜주
저출산 2024년 예산안의 58%는 ‘주거서비스’에 배정
대환대출,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로 본격 확대
신규 대출은 곧...
국내 증시에서 상장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은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 미스터피자(MP대산), 맘스터치 등이 있다. 이 중 미스터피자는 오너리스크와 경영난으로 상장 폐지 직전까지 갔고, 맘스터치는 2019년 사모펀드가 인수하면서 2022년 자진 상장 폐지했다.
최근에는 불경기로 외식업 업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상장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증시를 뒤흔든 차액결제거래(CFD) 사태가 터졌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후폭풍으로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해져 일부 증권사들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
회원사들은 “이러다 죽겠다”라며 서 회장을 향해 볼멘소리를 냈다.
정회원사만 402곳.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업사, 선물사 등 업종이 다양한 만큼 말도 많고, 의견을 모으기 쉽지 않았다....
이번주 증시는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효과를 보였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호실적 및 긍정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차전지 업종은 테슬라의 어닝쇼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의 4분기 매출액은 251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71달러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테슬라는...
26일 중화권 증시는 중국 정부의 증시안정자금 투입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부담감 탓에 차익 시현 매물이 늘어 하락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40포인트(-1.34%) 내린 3만5751.07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 국내 증시는 이번주 후반 4분기 GDP, 미국 12월 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 경계감 지속에도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라는 점과 원·달러 환율도 최근 6거래일 중 1거래일을 제외하고 하락하며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차전지 업종의 약세에도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보합권에서...
증시안정기급 도입 가능성과 지준율 인하로 중국 증시가 3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보였으나 경기 개선이 동반되지 않아 구조적 반등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03% 오른 2906.11, 선전 종합지수는 2.00% 오른 8856.22를 기록했다.
이달 22일까지 상해종합지수는 7.3%, 선전 종합지수는 7.02% 하락했으나 23일부터 중화권...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2조 위안가량에 달하는 증시 안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도 아시아 증시에 훈풍을 제공했다. 특히 일본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카미야 카즈오 노무라증권 투자정보부...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 특성상 ETF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송 팀장은 “미국 기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 기술 확보와 이를 통한 시장 선점, 그리고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혀있다”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영업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의 결과로, 10년간 글로벌 국가 중 가장 높은...
이 상품 투자 대상은 전 세계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이며 국내 유동성은 환매조건부채권(RP)과 머니마켓랩어카운트(MMW)로 투자된다.
‘신한 SHarp 글로벌 EMP 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시장 및 섹터분석을 통해 자산배분전략을 구성하고, 포트폴리오전략부에서 랩 운용을 위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랩운용부에서 최종...
민 연구원은 “지난 주 후반부터 어제까지 1330원 후반에서 월말 네고가 상시 대기 중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짚었다.
이어 “역외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며 중국이 지준율 인하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 중국증시 상승이 계속되며 코스피와 원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인 흐름 이어질 듯
규제 변화 및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긍정적…변수는 금리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LG디스플레이
4분기 매출액 7조3960억 원, 영업익 1320억 원.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
TV는 예상보다 부진했고, IT와 모바일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
2024년 LG디스플레이 실적 및 영업환경은 상반기 부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급락하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2조 위안(약 37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07% 상승했고 선전거래소 촹예반 지수는 0.50% 올랐다.
이번 주 중국 벤치마크인 CSI300지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면서 자본시장 안정을 위한 중국 당국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주요 주가지수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지만, 중국 증시는 13%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와 경기 둔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새해 들어 CSI300지수는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