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0일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또 한 번 불러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 전 회장의 소환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3번째다. 전날 14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은 정 전 회장은 10일 오전0시40분께 검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앞에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
검찰은 앞서 두번에 걸친 조사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은 9일 포항에 있는 청소용역업체 이앤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앤씨가 기존 협력업체 일감을 가져와 수십억원 가량의 연매출을 올리게 된 배경에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재차 불러 포스코...
포스코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정 전 회장의 이번 2차 소환에서 티엠테크 수주 특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 회사 대표 박모(58)씨가 지역구 활동을 총괄한 이상득 전 의원의 개입 여부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두 차례 조사내용을 검토해 배임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이번 2차 소환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티엠테크 수주 특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티엠테크는 2008년 정 전 회장 취임 당시 새롭게 협력업체로 선정된 후 포스코켐텍으로부터 일감을 몰아받는 등의 특혜를 입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티엠테크 대표 박모씨가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주말 이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의 전임자로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포스코 회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 협력업체인 티엠테크 사업 수주에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 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9일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정 전 회장은 지난 3일에도 소환돼 16시간이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4일 오전 귀가했다.
이번 2차 소환에서 검찰은 정 전 회장의 티엠테크 수주 특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티엠테크는 2008년 정 전 회장 취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7일 "이 전 의원에 대해 소환조사 필요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이 이름이 거론된 것은 검찰이 최근 포스코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의 사업수주 비리 의혹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이 업체 대표 박모 씨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소 관리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정준양(67)...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조사를 통해 정 전 회장이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2009년부터 지난해 사이 포스코그룹에서 빚어진 각종 비리 의혹을 놓고 정 전 회장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조사를 통해 정 전 회장이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회장의 적극 개입이 드러난다면 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로 불러 포스코 비리 의혹 전반에 대해 관여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특히 검찰은 포스코가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재무 자료를 확보했다. 해당 업체는 제철소 주요 설비를 정비하는 업체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일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티엠테크는 제철소 주요 설비를 보수·관리하는 업체로 포스코그룹 화학소재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거래한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취임 당시 새롭게 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포스코켐텍으로부터 일감을 몰아받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3일 오전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정 전 회장을 조만간 검찰로 불러 조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정 전 회장을 조사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소환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2010년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8일 배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그동안 검찰은 배 전 회장이 포스코그룹, 특히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배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8일 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운강건설·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동양종건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 전 회장을 18일 오전 9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배 전 회장에 대한 직접조사는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조사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배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포스코 본사로 진척되지 못했던 검찰 수사는 정준양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상무 김모(55)씨와 전무 여모(59)씨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재직하면서 조경업체 D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사업하청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2013년 6월 인천 연수동에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2일 오전 8시 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다음날 오전 3시40분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배 전 회장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이용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에 관여하는 대가로 사업을 따낸 게 아니냐는 의혹 전반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 전 회장이 동양종건과 운강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