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기획조정부장, 조상준 형사부장, 문홍성 인권부장 등도 자리를 옮기는 등 7명의 참모진(검사장)이 교체되면서 사실상 윤 총장의 수족이 모두 잘려나갔다. 이번 인사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과의 힘겨루기에서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총장의 향후 거취에도 이목이 쏠린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
강남일 대검 차장은 대전고검장, 한동훈 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수원고검 차장검사, 조상준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수사를 지휘한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이동한다.
이들의 빈자리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는 이정수 부천지청장이 보임됐다. 대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 의원에게 오는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소환통보를 했지만, 이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이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내지 경제적 이익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이 의원을 주목하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사 임모(3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2월 렌트카업체 대표 김모(35)씨로부터 "대포차 유통이나 무등록 렌터카사업 과정에서 형사사건이 생기면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아우디 승용차 1대를 받아 사용한...
동국제강 회장(62) 수사 당시 장 회장 측근에게 검찰의 압수자료 내역을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씨는 지난 7월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의 동양종합건설 압수수색 당시 수사진행 상황과 관련 자료 등을 회사 측에 넘겨준 사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지난 6~7월 B씨와 C씨의 사표를, 8월 A씨의 사표를 수리하고 검찰에 결과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전·현직 임직원 17명과 관계자 13명, 이상득(80) 전 의원과 송재용(59) 전 산업은행 부행장 등 32명을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관심이 쏠렸던 정 전 회장의 신병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애초 '포스코가 사유화된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 상장사, 저축銀 인수 ‘군침’
핫텍, 유니온저축銀 경영권 확보... 텍셀네트컴 ‘공평저축’ 지분 매입
최근 국내 상장사들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로 포스코 전ㆍ현직 임직원 17명과 협력사 관계자 13명, 이상득(79) 전 새누리당 의원, 산업은행 송모 전 부행장 등 32명이 각종 비리 혐의로 기소됐다. 32명 가운데 구속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1일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며 8개월여간 이어온 포스코 비리 수사를 일단락했다.
최윤수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와 수사팀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나눴다.
기자들의 질문에 최 차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답했지만,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의 혐의는 3가지다. 먼저 정 전 회장은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준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 전 의원 측근이 소유한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켐텍 조모(63) 사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10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소장인 박모씨가 소유한 포항제철소 설비 보수·관리업체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사업상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 사장은 이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9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수수 혐의로 이 전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포스코 협력업체 3곳의 설립과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비자금 28억여원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3개 업체가 모두 이 전 의원에게 자금을 전달하기 위한 '기획법인'이라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 전 의원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일 이 전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한 지 20일을 넘겨 나온 결정이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건강 문제와 적용혐의에 관한 법리검토 등을 사유로 신병처리 방식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저혈압으로 응급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