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는 5월 또는 7월 정도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9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달 16일 임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한 0.75%로 결정했었다.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위원은 20일 임기만료로 퇴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금통위원이 임기만료를 이유로 퇴임할 예정이다. 각각 한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위원들이다. 한은 금통위원은 7명으로 당연직인 총재와 부총재를 비롯해 앞선 4곳과 은행연합회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총재(3년)를 제외한 금통위원들의 임기는 4년이며, 무더기 교체에 따른 부작용을...
전세보증금 상환 12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재산이 줄었다.
조동철 위원 재산은 4억4000만원 늘어난 4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주열 총재와 비슷하게 예금으로 3억원 가량이 늘었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값이 2억3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일형 위원은 3억8000만원 증가한 34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만 3억2000만원 늘었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정되는 위원은 지난해 10월과 올 1월 금통위에서 “임금 및 사업소득 등을 포함한 명목GDP 증가율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 부근에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부문을 제외한 민간부문 수요는 사실상 감소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상승률 하락에 따른 명목성장률 둔화는 세수 증가세 유지를 어렵게...
이번 금통위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조동철, 신인석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한은은 또 이날 이날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25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증액했다. 경제전망은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올 성장률 전망치만 기존 2.3%에서 2.1%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2.4%)과 올해(1.0%)와 내년(1.3%) 소비자물가는...
이후 작년 11월 신인석 위원이, 올 1월엔 신인석·조동철 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한 바 있다.
이투데이가 채권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7명이 2월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까지 크게 확산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정책 총동원령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코로나19가 오히려 물건 가격을 올린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27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 0.25%포인트 인하된 1.25%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기록한 사상 최저 수준과 같다. 이후 작년 11월 신인석 위원이, 올 1월엔 신인석·조동철 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한 바 있다.
기울여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중립 성향으로 돌아서는가 했던 윤면식 부총재도 ‘금융안정’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통적 매파(통화긴축파)인 임지원·이일형 위원도 ‘금융불균형’에 무게 중심을 뒀다.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일형 위원의 주장도 여전했다.
반면 신인석·조동철 위원은 저성장·저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조동철·신인석 위원은 경기부진과 저물가를 우려하며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조동철 위원은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기조적 물가상승률 하락추세가 지속될 위험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인석 위원도 “실물경기와 물가 동향에 지난 금통위 회의 이후 새로운 변동은 없었다. 11월 회의에서 평가하였듯이 현재의...
이는 직전 기준금리 결정이 있었던 지난해 11월 신인석 위원이 명시적으로 금리인하를 주장한데다, 조동철 추정 위원도 “작금의 거시경제 상황에 맞추어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그 시점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지난 통화정책 결정회의 의결문의 취지를 존중하기 위해 다음 회의로 이연시키고자 한다”고...
이후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11월 명시적으로 인하의견을 냈던 신인석 위원에 이어 조동철 위원까지 가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장은 강세로 돌아섰다. 이후엔 미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강세흐름을 반납했다.
그간 시장 컨센서스는 인하 소수의견이 두 명일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다만, 전날 오후장부터 돌연 소수의견이 한 명...
특히 이들은 금통위에서 신인석, 조동철 위원이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는 점을 주목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평가 개선에도 금리 인하 의견이 늘었고 기준금리에 대한 질문에서 총재의 답변이 ‘완화기조’에 더 무게가 실려있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가 이제 끝났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권시장은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관심을 모았던 인하 소수의견은 기존 신인석 위원에 더해 조동철 위원까지 두 명으로 늘었다. 조 위원은 작년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면서도 "그 시점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지난 통화정책 결정회의 의결문 취지를 존중하기 위해 다음 회의로 이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얼마 안 남았다.”
17일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4월말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위원과 함께 임기를 마치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한 말씀 안해주시느냐는 질문에 이주열 총재는 먼저 이일형 위원을 향해 “한 말씀 하시죠”라며 바통을...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신인석 위원이 기존 인하의견을 접을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작년 11월 금통위에서 다음 회의에서 명시적 금리인하 주장을 예고했던 조동철 위원이 금리인하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도 돌았다고 전했다. 장이 급변하면서 금통위 당일 장 변동성은 클 것이란 관측이다. 인하 소수의견 여부와 함께 몇 명일 것이냐에 따라...
기존 인하 소수의견을 냈던 신인석 위원에 이어, 의사록에서 금리인하가 바람직하다고 했던 조동철 위원도 명시적으로 인하 의견을 낼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응답자 중 6명은 2월 인하를 예상했다. 정부가 상반기 중 재정정책을 집중하며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공조 차원에서 통화정책도 대응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실질금리가 높은 점...
기존에 인하 소수의견을 냈던 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이어, 지난해 1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리인하가 바람직하다고 했던 조동철 위원도 명시적으로 인하 의견을 낼 것으로 본다.
문제는 이를 2월 인하 신호로 받아드릴 것인가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그런 시그널을 안 줄 것으로 본다. 정부 재정집행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정도 수준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연내 동결
- 인하 소수의견을 밝혔던 신인석 위원과 인하 의견을 예고했던 조동철 위원 두 명은 인하주장을 하겠다. 나머지 금통위원을 보면 한명은 경기를 지켜봐야한다고 했고, 3명은 금융불균형을 언급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경기는 더 나빠지지 않고, 모멘텀은 회복되는 양상이다. 15일 미중간에 1차 무역합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