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제주도는 수요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으로 분양가가 높은 상태라 물량 소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강릉자이르네 디오션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역성보다는 개별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 특히 가격이 중요한 흥행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들에는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호반건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경기 오산세교2지구에서 A13블록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 전용면적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 시흥에서도...
0%였지만 제주와 부산은 각각 95%, 65.6%에 달한다. 대전은 25.4%다.
지방에서는 전북이 85.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양호한 입지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9.9대 1로 양호한 성적을 낸 강원도 역시 브랜드를 비롯한 단지 경쟁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도 경북 울진, 경남 거창 등 지방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서울 0.0%, 경기 0.0%, 전북 0.0%, 강원 3.7%, 경남 11.9%, 대전 25.4%, 인천 43.8%, 부산 65.6%, 제주 95.0% 순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 대전은 지역 매매시장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분양가가 아파트 브랜드나 규모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부진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순위...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1p 하락한 110.6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시멘트 가격 상승 예고 등 연이은 건설 원가 상승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해 분양가는 당분간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3p 상승이 예측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0p 감소로 조사됐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올해 초 정부가 청약 관련 규제를 해제하면서 추첨제 물량이 크게 늘어 당첨 기회가 늘어난 20∼30대 수요자가 청약시장에 재진입한 영향이 크다"면서 "공사비와 자잿값 급등으로 분양가가 올라 빨리 분양받아야 한다는 심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정당계약을 시작하고 9일 만에 완판됐다. 이달 초 청약을 받은 부산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 역시 해운대 ‘엘시티’보다 비싼 3.3㎡ 2800만 원 수준에 분양됐지만, 4.41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분양할 신규 단지에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제주에서 '더샵...
△강원(1152가구) △대구(34가구) △울산(193가구) △제주(136가구) △경남(45가구)에서 공급한 분양단지의 주택면적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봤을 때, 1대 1 경쟁률에 못 미친 주택형이 모든 단지에 포함돼있어 청약 마감한 아파트가 없었다.
백 연구원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4월 이후 전용 85㎡ 이하 일반공급 추첨제가...
또 4월 경남 거제에서 분양한 ‘한내 시온 숲속의 아침뷰’는 46가구 모집에 1명이 신청했고, 5월 제주에서 분양한 ‘서귀포 휴안1차’도 78가구 일반분양에 청약자는 3명에 그쳤다. 소규모‧나홀로 단지임을 고려하더라도 한 자릿수 청약 지원 결과는 드물다. 실수요자의 선택적 청약이 이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청약시장은...
한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나오는 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현재 나와 있거나 곧 나올 단지를 눈여겨보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상반기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은 이달부터 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다음 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지방에서는 △강원 3341가구 △경남 2301가구 △광주 1647가구 △전남 1520가구 △경북 1350가구 △부산 1233가구 △충북 644가구 △전북 268가구 △대전 224가구 △제주 204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아울러 지난달 실제 분양 물량은 예정량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지난달 분양 예정 단지는 47개 단지에서 3만7733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1년 1309만 원이었지만, 2022년에는 1522만 원으로 올랐으며 2023년에 1719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476만 원에 달했다.
이에 공급 부족 현상이 가시화하기 전 주요 분양 단지를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제주의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서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0%, 제주 89.7%로 집계됐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미달이 발생했다. 비교적 양호한 청약경쟁률을 보인 경기와 광주도 소규모 미달이 발생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은평구 ‘DMC가재울아이파크’로 89.8대 1을 기록했다. 가구당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은 광주 서구 상무센트럴자이도 11.2대 1의 경쟁률을...
최근 2개월간 분양이 없는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3월에 각각 0점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청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부진은 이달에도 지속되고 있다. 충남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트디션'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청약을 진행했는데 347가구 모집에 164건만 접수돼 전 타입이 미달됐다. 같은 기간 이뤄진 경남 '수에르떼 밀양' 청약에는 아무도...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 입주 소식에 계약이 하루에도 여러 건 진행됐다"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수요층의 문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3.3㎡당 최저 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실수요자가 아닌 갭투자의 지방 아파트 구매동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건자재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가격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물량은 82.1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0에서 106으로 높아졌다.
이어서 대구 2782가구, 충남 1853가구, 경남 993가구, 인천 342가구, 제주 112가구 등이다. 서울은 다음 달 입주 물량이 없다.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됐지만, 전국에서 눈에 띄는 거래량 변화는 사실상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는 여전히 실거주 의무가 남아 있다. 분양권 단기 양도세율도 시세차익의 최고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직방...
올해 1분기 대구와 경북, 전남, 전북, 제주, 충남 등 6개 지역은 각각 1개 단지가 분양됐지만 모두 미달됐다. 수도권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경기도는 8개 단지 중 75%인 6개가 미달됐다. 인천도 5개 단지 가운데 1개만 마감됐다.
올해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5.1대 1로 전 동기 11.4대 1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서울은 1분기...
아울러 원 장관은 미분양 해결책으로 건설사의 분양가 인하 등 자구책 시행을 강조했다. 그는 “업계에선 정부가 미분양을 사들여야 한다거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앞서, 자구 노력을 선행해야 한다”며 “호황기에 공급을 늘린 뒤 (미분양이 발생하자) 기존 가격대로 팔리지 않는다고 정부가 해결해달라는 요구는 타당찮다”고 했다.
“부동산PF 위기...
지역별로는 지방의 분양 가뭄이 수도권보다 심했다. 지방의 지난달 분양 물량은 2400가구로 예정량(1만7812가구)의 13.5%에 불과했다. 수도권도 3480가구가 청약받아 계획물량인 8688가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1%에 그쳤다.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과 대전, 대구, 세종, 울산,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제주 등 11곳은 단 한 가구도 분양 물량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