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감각 등 소통능력도 주요한 덕목이다. 교육부 장관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사안들을 두고 의견 조율과 설득 작업을 해야 하는 자리다. 특히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3주체와 얼마나 잘 소통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게 교육계와 정치권의 중론이다.
이외에도 교육부 장관 자리는 정치권에서도 부처 수장 가운데 ‘격무’에다 ‘중책’으로 알려져 있다....
출국장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 김현수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대리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전 8시54분께 공군 1호기 도어 앞에서 손 흔들어 인사 후 탑승해 영국...
교육계 관계자는 “적당한 연령대에서 연구 윤리와 자녀 입시 문제 등 개인 신상에 문제가 없으면서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사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며 “교육부 장관도 이러다 검증을 이미 마친 장상윤 교육차관이 부총리로 '승진'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후보자를 2~3배로 압축해서 검증하고 있다고 알려져 왔다....
대통령실에서는 지금까지 내부감찰 등을 통해 정무 1·2비서관,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 2명 등 10여명의 비서관·행정관급이 사퇴하거나 면직됐다. 이와 별도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추석 전 인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민생 경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인선 대변인 등 참모진들도 함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첫 번째로 건배 제의를 했다. 추 경제부총리는 ‘당정은 하나’라는 의미로 “우리는 하나다”라고 건배 제의를 한 뒤 “대통령에게 기를 많이 모아주세요”라고 해 박수와 환호를 유도했다.
두 번째...
윤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에게 "스타 장관이 되라"고 채근하며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으나, 큰 틀에서 이를 일사불란하게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기능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들어 전격 폐지한 정책실 기능의 부활은 아니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김 실장은 "정책실장은 산하 경제수석, 사회수석 조직을 가지는 총괄 개념이라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광주를 찾았을 때도 주 전 후보가 안내를 맡았다. 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윤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재민 도의원은 원주 출신의 84년생 청년 정치인이다. 최 도의원은 2009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한나라당...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실상 경질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됐으나 이보다 앞서 소폭의 인적 쇄신이 먼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통령실의 기능 강화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0%대까지 하락한 가운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특단의 대책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 역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도 '변화와...
이명박(MB) 정부 시절 특임장관,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지내 옛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된다. 옛 친이계인 당내 ‘윤핵관’들과의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별다른 개인적 인연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장 등을 맡았지만 상대적으로 ‘친윤 색채’는 옅은 편이다.
‘주호영...
성난 세종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 장관이 재차 강조한 것처럼 인수위에서 발표한 큰 틀의 로드맵은 그대로 추진하는 것이라 후퇴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 발표될 환경규제 개편도 당정협의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점을...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은 "경찰 간부는 행안부 장관 눈치를 볼 것이고 행안부 장관은 대통령 눈치를 보지 않겠느냐"며 "대민 업무에 깊숙이 관여하는 경찰이 윗선 심기를 살피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민정수석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최소한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검찰 수사권...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이 오는 25∼28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에서 국무부 차관은 국무장관과 부장관 바로 아래 직위로, 최상위 외교 전문가 중에서 임명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뉼런드 차관은 일본에 먼저 들른 뒤 26∼28일 방한해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의 도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4일 강 전 수석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김세의 전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변호사 등은 2019년 10월경 가세연...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결국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국회의장 주도 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 열리지 못했다.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3일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금융위원장을 공석으로 두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