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석 전 내부인선 개편 매듭 목표"

입력 2022-09-04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4일 내부 인적 개편에 대해 "추석 전 매듭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브리핑에서 "인적 개편의 큰 단락은 추석 전에 매듭져야 하지 않나 그런 판단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 인사 개편은 딱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속도와 진행 상황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기 전에 안정적 국정 운영이 이뤄지기 위한 첫 단추를 꿰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정무1ㆍ2 비서관 인선 발표에 대해서는 "기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지는 일이 없도록 매듭짓고 정리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정무2비서관으로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내정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부처 차원에서의 대국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 체제로 총력을 다하되 부총리와 장관 인선에도 속도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20,000
    • -0.59%
    • 이더리움
    • 5,195,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36%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45,600
    • +0.57%
    • 에이다
    • 670
    • -0.89%
    • 이오스
    • 1,170
    • -0.68%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46%
    • 체인링크
    • 22,570
    • -2.51%
    • 샌드박스
    • 635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