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때려낸 황재균은 타율 0.333(21타수7안타)로 팀내 타율 1위로 활약하고 있고, 주전 테이블세터 정근우는 7타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대호 역시 홈런 1개를 터르리는 등 5타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현수는 “오타니의 구위는 정말 좋았지만, 아예 못 칠 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호는...
이날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 이용규(중견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를 중심 타선으로 세웠다. 하위타선은 민병헌(우익수), 황재균(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호(유격수)가 채웠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1회를 득점 없이 넘겼지만, 2회초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3루타를...
기세가 오른 한국 타선은 쿠바 투수들이 바뀌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냈다.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와 이대호의 적시타까지 나와 5-0으로 앞서갔다. 쿠바는 4번째 투수 미구엘 라헤라를 올리고서야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반면 장원준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쿠바 타선을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한국은 8회 현재 쿠바에 7-2로 앞서고 있다.
2루수 정근우가 발빠르게 움직여 공을 잡아내 1루로 송구했다. 2사 3루 상황 알라르콘의 타구는 중견수 이용규가 잡아냈다.
그러나 5회말 첫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원준은 선두타자 마예타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바스케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에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그러나 우익수 민병헌이 감각적인 송구로...
정근우가 모이넬로의 초구를 공략해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2점을 추가했다. 이에 모이넬로 마저 강판됐다.
쿠바의 3번째 투수 곤잘레스를 상대로 이용규가 번트를 댔다. 그러나 유격수가 잡아 2루로 향하던 정근우를 잡아냈다. 하지만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곤잘레스는 라헤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2사 1, 2루 4번 타자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민병헌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 이용규(중견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를 중심 타선으로 세웠다. 하위타선은 민병헌(우익수), 황재균(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호(유격수)가 채웠다.
주로 맞춰 잡는 경우가 많았으며 박병호와 정근우에게 삼진을 얻어냈다. 다만 회전이 섞인 시속 130km대 너클볼로 인해 폭투가 여러 번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11일 열린 프리미어 12 A조 조별예선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이...
주자의 발이 베이스가 아닌 정근우의 글러브를 밟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정확히 잡혔고 명백한 오심이 드러났다. 공교롭게도 곧바로 미국의 적시타가 터지며 2-2 균형이 깨졌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대만의 경기를 보니 아무래도 유리한 판정들이 많이 나왔다. 홈 이점을 안은 대만과 경기를 할 경우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고 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한국 포수 강민호의 송구는 더 빨랐다.
결국 강민호의 송구를 받아낸 정근우는 글러브를 베이스에 터치했고, 주자 프레이저는 정근우의 글러브를 밟았다. 명백한 아웃이었지만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합의판정이 도입되지 않은 프리미어 12의 룰에 따라 주자는 세이프가 됐고 결국 한국팀의 실점의 빌미가 됐다.
그러나 정근우가 뜬공으로 잡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9회말 역전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1사후 오재원이 안타, 민병헌이 볼넷, 황재균이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나성범이 대타로 나섰지만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고, 정근우의 땅볼에 황재균이 잡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10회 연장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연장 승부치기는 무사 1, 2루...
유격수 정근우가 강민호의 송구를 이어받아 2루 베이스를 터치했다. 주자는 2루 베이스를 터치하지도 못한채 한국팀 정근우의 글러브를 밟았다. 그럼에도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관중은 웅성이기 시작했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11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던 한국팀은 2루심의 오심 탓에 연장 10회말 승부치기 공격에 나섰다.
나성범이 대타로 나섰지만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고, 정근우의 땅볼에 황재균이 잡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10회 연장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연장 승부치기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시작하며 타순은 선택할 수 있다. 11회 부터는 10회 종료시 타순부터 이어서 진행하게 된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호를 대주자 허경민으로 교체한 뒤 오재원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오재원의 번트가 성공한 뒤 무사 2, 3루 상황에서 민병헌의 적시타가 터졌다. 민병헌의 투수 옆을 지나는 안타로 한국은 경기를 2-2로 만들었다.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상수가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정근우가 뜬공으로 잡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와 이용규(중견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양의지(포수)로 중심 타선을 꾸렸다. 하위 타선은 오재원(1루수), 민병헌(우익수), 황재균(3루수), 김상수(유격수) 순이다.
박병호는 경기 직전 발가락 통증을 호소해 선발에서 제외됐고, 주전 포수 강민호는 전날 발생한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 이용규(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황재균(3루수), 나성범(우익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국은 멕시코 선발 카리요를 상대로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았다. 정근우, 이용규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 이용규(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황재균(3루수), 나성범(우익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국은 멕시코 선발 카리요를 상대로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았다. 정근우, 이용규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김재호는 정근우가 2루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손아섭이 1루 땅볼로 아웃된 뒤 김현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김재호를 홈에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3점을 내준 팔렌시아는 1.2이닝 만에 강판됐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안토니오 카라바요는 김현수에게 도루를 허용했다. 결국 이대호의 중견수 방면 안타가 터져 김현수가 홈을 밟았다....
김인식 감독은 정근우(2루수), 손아섭(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나성범(중견수),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대은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 베네수엘라는 레이너 올메도(2루수), 그레고리오 페티트(유격수), 프랭크 디아즈(좌익수), 후안 리베라(우익수), 루이스 히메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