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등 각국이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에서 자국 시민을 대피시키고자 전세기를 동원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항공사들은 앞다퉈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은 중국은 물류 흐름이 꽁꽁 막힌 상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 항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날 국내선 결항이 전체의 약 20%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반대하는 충북 진천 주민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정부는 29일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우한 교민들을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주민들은 교민 수용을 반대하는 농성을 이틀째 진행 중이다.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통해 29일 귀국한 일본인 206명 중 3명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 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은 11명으로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30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체류 중 일본 정부의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일본인 중 3명이 신종...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국 우한으로 보내는 전세기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비행 일정을 짜는 데 실무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서도 "오늘 안으로는 뜰 것"이라고 말했다. 우한 전세기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이 여러 정부에서 이송을 원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정책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30일 방송된 CBS라디오...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고립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고자 30일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 운항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애초 이날 우한으로 전세기 2대를 띄워 우리 교민들을 데려올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1대로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 측은 이날 "당초...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오전 10시 '우한행' 전세기 뜬다…김포공항으로 입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국내로 송환할 정부의 첫 전세기가 오늘(30일) 오전 10시에 뜰 것으로 보입니다. 귀국은 당일 김포공항을 통해 이뤄진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내...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693명이 고국으로 전세기로 돌아오는 일정에 맞춰 이후 격리시설에서 사용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한에서 긴급 귀국하는 인원은 거주 교민, 유학생, 여행객, 출장자 등 총 700여 명이다. 이들은 귀국 후 14일간 점검 및 치료를 받는다. 임시로...
우한 전세기의 비행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우한 전세기가 일명 ‘우한폐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자국민들을 30일 오전 10시 경 태우고 국내로 향한다.
우한 전세기에는 ‘우한폐렴’ 증상이 있는 교민들도 함께 탑승, 이동해서 오게 된다. 우한 전세기는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한 전세기의 비행...
29일 정보에 따르면 오는 30~3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중국 우한 교민 및 유학생들이 충북 진천과 아산에 나뉘어 수용된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최종 격리 시설로 낙점됐다. 기존 안이었던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격리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우한 폐렴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격리 지역이...
아울러 정부는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방역 원칙에 따라 격리 수용한다. 이들은 국내 비행장에서 다시 발열 체크를 하고 증상이 없으면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입소기간 동안 외부 출입 및 면회는 금지되며 개인 공간을 벗어날 경우 마스크를 상시...
또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청권에 격리 수용하기로 확정하면서 정부를 향한 민심 향방은 어디로 흐를지 주목된다.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우한 폐렴이 향후 국내 수출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수출에서 대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조만간 전세기로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유학생 포함)들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시설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충남 천안을 격리 수용시설 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란 방침을 세운 정부가 천안 주민들의 반발에 못이겨 돌연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진천과 아산 지역...
정부가 전세기로 송환하는 중국 우한시 체류 국민을 무증상자로 제한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당초 현지 여건이나 신종 감염병의 유행 상황, 그리고 우리 교민들의 희망을 고려해서 국내 이송을 추진해 왔다”며 “다만 중국 당국과 협의...
정부가 전세기를 타고 입국하는 우한 체류 국민을 충남 아산시 경찰 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분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외교부, 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 유학생 등 700여 명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의 우한 전세기가 30일 오전 10시 중국으로 출발한다.
당초 정부는 증상이 있는 교민은 탑승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29일 유증상자도 데려오기로 방침을 바꾸고 기내에서 격리 수용키로 했다.
우한 전세기 규모는 2층의 큰 비행기로, 유증상자와...
전세기로 입국하는 우한 체류자 격리시설 대상지가 하루 만에 바뀌면서 지역 갈등이 증폭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의심환자’ 공개에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단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하고 있던 일본인 206명이 29일(현지시간) 정부가 동원한 전세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도착한 206명 전원이 일본 국적이다. 도쿄도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5명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부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 시설에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을 격리수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경찰 인재개발원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진입로를 트랙터 등 농기계로 막아선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인재개발원 반경 5백 미터 안에 주민 3천여 명이...
정부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 시설에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을 격리수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진입로를 트랙터 등으로 막아선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 2통은 지난해 말 기준 196가구 456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