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영사는 “오는 3월 임기 만료 예정이나 연장근무를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정 영사는 1일 우한 교민을 태운 마지막 전세기를 떠나 보내며 ‘마지막 전세기에 333명이 무사 탑승 후 이륙 전문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미국과 일본이 우선적으로 전세기 운항을 배정받은 것을 보면 중국이 어떤 나라를 중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중국 우한에서 미국인과 일본인이 다른나라 교민보다 먼저 전세기로 귀국한 것에 대해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한 간부가 한 말이다.
기분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또 틀린 말도 아니다.
실제...
전세기를 타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에서 철수한 한국 교민들이 임시 숙소가 마련된 충남 아산에 도착했다. 발열 증세를 보인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남아있던 한국인 333명은 1일 오전 8시 13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 중 7명이 발열 증세를 보였고,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던 한국인 330여 명을 실은 전세기가 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교민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18분 우한 톈허공항을 출발해 8시 13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중국 현지에서 강화된 검역 조치로 인해 우한...
중국 우한 인근 지역 한국인의 귀국을 지원할 정부 2차 전세기가 31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정부 2차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9883편 보잉 747 여객기는 이날 오후 9시 18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전세기는 전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밤늦게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약 350명의...
IBK기업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 지점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3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 후 진천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이번 조치가 본국 직원 안전을 위해 이뤄진 일시 귀국 조치로 우한지점의 완전 철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우한지점은 IBK 중국법인 직할 체제로 일시 전환된다. 우한지점 현지 직원에 대한...
이날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 368명 중 유증상자 18명을 제외한 350명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200명)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150명)에 격리 수용됐다.
일부 아산ㆍ진천 주민은 지난 29일 두 곳이 우한 교민 격리 수용 시설로 결정된 수용 반대의 뜻을 밝히고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우한 교민이 귀국하자...
30일 오후 11시 23분(현지시간 10시 23분)께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한 1차 전세기는 교민 검역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예정보다 3시간가량 늦은 31일 오전 6시 3분께 이륙했다.
2차 전세기는 내일 오전 오전 2시 45분(현지시간) 우한 공항 출발을 목표로 한다.
이 실장은 "(탑승 예정 인원은) 대략 350명 규모나 현지 사정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우한을 출발한 영국 전세기에는 영국 국민 83명과 유럽연합(EU) 회원국 국민 등 외국인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는 이날 오후 1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 브리즈 노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후 탑승자들은 2주간 NHS 시설에 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정부의 재외국민 귀국 지원을 위한 2차 전세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우리 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31일 밤 현지로 출발한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의 2차 항공편을 허가했다. 전날 우한을 다녀온 한항공 보잉747-400 여객기가 오후 8시45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진천에선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교민 격리수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교민들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이날 더 이상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인재개발원과 주거지역 간 방역 강화, 수용 교민 통제인력 확보, 인근 주민들에 대한 마스크·손 세정제 지원, 추가 교민 수용 반대 등 요구사항을 정리해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과거 4차례 지정 당시는 일본 내 감염 사례가 나오지는 않아서 실제로 강제적 조치가 실행된 적은 없다.
일본 정부는 이번 주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에서 귀국시킨 자국민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귀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잠복기가 지나기 전인 최소 14일간 격리하지 않고 귀가 조치를 한 것이다.
한국당은 정부가 우한 교민을 태워 올 전세기를 이틀간 4대 보내려다 1대만 보내게 된 점, 교민을 격리 수용할 지역으로 충남 천안을 검토하다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급변경한 점을 두고도 공세를 퍼부었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의 외교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평소 중국 눈치를 보며 아부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에 1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여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행기 안에서 12명이 증상을 보였고, 6명은 귀국 과정에서 증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2차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368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교민과 유학생 등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3분쯤 현지에서 출발해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탑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별도의...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체류하던 교민 368명이 31일 오전 8시께 정부 전세기를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정부 신속대응팀 20여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를 이용해 우한 톈허공항을 이륙한 지 약 2시간 만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로 귀국한...
WHO 비상사태 선포와 맞물려 우한 교민 전세기가 한국에 도착했다. 진천과 아산에 나뉘어 격리 수용될 교민들을 환영하는 지역 여론도 탄력을 받고 있다.
31일 현재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우한교민환영합니다'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WHO 비상사태 선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라 도착하는 와중에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