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수술을 만류한 것. 노진규의 어머니는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 분의 1이라고 했다. 전 교수에게 수술부터 하자고 했는데 ‘양성이라 하지 않았냐. 올림픽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수술을 하나. 끝난 뒤에 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동료들 역시 노진규 선수가 종양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수술을 만류한 것.
노진규의 어머니는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 분의 1이라고 했다. 전 교수에게 수술부터 하자고 했는데 ‘양성이라 하지 않았냐. 올림픽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수술을 하나. 끝난 뒤에 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동료들 역시 노진규 선수가 종양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왕따, 짬짜미 등 빙상연맹과 관련한 논란의 배후로 지목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명규 부회장에 대한 청원글 140여 건이 게시됐다.
네티즌은 전명규 부회장의 처벌과 빙상연맹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글은 '故노진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입을 열었다.
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전날 전명규 부회장은 현 빙상연맹의 상황에 대해 "어찌 됐든 논란에 거론된 선수들 모두 내 제자들"이라며 "누구를 두둔하거나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빙상연맹은 파벌 논란, 독단적 운영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
한 사람이 이사회 구성부터 선발까지 모든 권한을 다 행사하고 좌지우지한다"며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꼽았다.
그는 "그 사람 말 안 들으면 피해를 보니까 모든 코치, 학부모, 선수가 그의 말을 듣는다. 한체대 빙상장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훈련을 같이 한다. 거기에 있으면서 학부모나 선수들한테 '여기 있으면 저렇게(메달)...
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대 교수 라인에 들면 국대 선발, 특별훈련, 금메달, 실업팀, 스폰서 등이 풀 패키지로 제공된다는 증언도 보도됐다.
하지만 매스스타트 종목 특성상 팀워크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매스스타트는 코너링 등 쇼트트랙 요소를 가미한 종목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또 다른 스케이트맘 B씨는 "한 국제대회 매스스타트 경기를 앞두고 주형준이 이승훈의 탱크가 되는 걸 거부해 전명규 교수 눈 밖에 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번 팀 추월에 나가지 못한 것도 괘씸죄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형준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었으나 이번 올림픽에서 한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B씨는 "팀추월 유력 우승...
이는 지난달 대한빙상경기연맹 행정착오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노선영이 "팀 추월 출전 선수인 이승훈, 김보름, 정재원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겸 한체대 교수의 지도하에 태릉선수촌이 아니라 한체대에서 따로 훈련하고 있다"며 "팀추월 대표팀의 남은 선수들은 제대로 손발을 맞춰볼 기회가 없었다"고 폭로하면서...
그는 "현수가 한체대 출신으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의 제자다. 하지만 현수가 졸업하고 실업팀 문제로 전명규 부회장과 멀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전명규 부회장이 실업팀을 창단해서 보내줄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믿고 기다렸는데 실업팀이 창단되지 않아서 1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면서 체대에서 운동하라고 했다. 제가...
안민석 의원은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빙상 적폐 청산을 위해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 교수와 빅토르 안이 직접 입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빙상계 파벌을 바라보는 시각 세 가지를 들었다. 가장 우세한 시각은 전명규 부회장을 적폐로 보는 것이다. 안민석 의원은...
빙상연맹의 잘못된 행정의 피해자로 지목된 노선영은 앞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셋(이승훈ㆍ정재훈ㆍ김보름)이 따로 훈련한다"고 말한 바 있다.
외신들도 이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여자 팀추월 팀워크 문제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와대 청원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더 글로브앤드메일은 "팀...
차민규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데 대해서도 "제가 몸싸움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고,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님이 권유해 종목을 바꿨다"라며 "다만 쇼트트랙에서 단련한 곡선주로 주법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민규는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잘 타는 후배들도 많은데 많은 관심...
노선영은 당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3명의 선수가 태릉이 아닌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전명규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로 같은 한체대 출신의 이승훈과 김보름을 상대로 별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르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3명의 선수가 태릉이 아니라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 전명규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이며 이승훈과 김보름 역시 한체대 출신이다. 즉 한체대 출신의 별도 훈련이 진행되는 셈.
이는 금메달이 될 종목과 선수에게 올인하기 위해서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관왕...
결국 당시 파벌 논란과 관련해 전명규 당시 빙상연맹 부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등 빅토르 안 후폭풍이 이어졌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안현수는 여전히 ‘쇼트트랙 황제’로 군림하며 3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에서 2014년 소치까지, 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이 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 빙상, 아니 한국...
이에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이 사퇴했고, 김재열 회장은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4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뜻을 전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엄청난 파도가 체육계를 휘몰아쳤건만 추접한 파벌주의는 아직도 씻겨 내려가지 않았다. 이제는 빙상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체육계 파벌주의는 종목을 막론하고 버젓이 고개를 쳐들며 또 다른 성격의 파벌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논란을 일으킨 전명규 부회장이 자진해서 사퇴하자,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빙상연맹은 17일 서울 무교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명규 부회장이 소치올림픽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트위터 아이디 mab***는 “결국 사퇴! 이제야 사퇴?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네”라고 말했고, 타이**은...
빙상연맹은 17일 서울 무교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명규 부회장이 소치올림픽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직 운영과 선수 선발, 평창올림픽 준비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평창 대비 빙상 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노메달을 기록한 반면, 안현수...
올림픽에는 '빙가네'(빙상연맹)와 '설가네'(스키협회) 두 가문이 있는데, '빙가네'가 힘이 세다.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단체장도 '설가네'가 맡을 차례인데 '빙가네'가 맡았다는 설이 있다"고 체육계 전반의 부조리를 언급했다.
이밖에도 강용석은 논란의 핵심으로 지목된 빙상연맹 전명규 부회장에게 쏟아진 비난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전했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 인터뷰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원인으로 지목된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의 블로그에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글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전명규 빙상연맹 블로그에는 수많은 비난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메인에 있던 일부 사진과 글이 삭제된 상태다.
이번 논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