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됐지만, 전국에서 눈에 띄는 거래량 변화는 사실상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는 여전히 실거주 의무가 남아 있다. 분양권 단기 양도세율도 시세차익의 최고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직방 관계자는 “실거주 폐지와 관련해서는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검단 양촌IC를 따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전매제한 규제 완화로 동탄2신도시에 적용된 전매제한(최대 8년)이 3년으로 축소됐다. 이에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와 동시에 전매를 할 수 있다. 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도 예정돼 잇는 만큼 계약자는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 단지는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분양시장은 중도금 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서울 주요 지역과 단지에는 사람이 몰리고 다른 곳은 썰렁한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이 서울에서만 흥행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울은 청약 미달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경기권은 일부 있을 것으로 보는데 지방은 반 이상...
이런 고분양가 책정은 지난달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훈풍 이어지는 데다 중도금 대출 제한과 민영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이 모두 풀린 영향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여기에 미분양으로 이어지더라도, 인건비와 건설 원자잿값이 치솟아 당장 분양가를 낮추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진단이다.
실제로 잇따른 규제 완화에 서울 청약시장은 연타석 흥행을...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 규제지역 해제, 중소형 주택 청약 추첨제 60%로 확대, 전매제한 기간 단축 등의 규제 완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청약 시장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중도금 대출과 무순위 요건 완화 등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입지가 좋은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청약자가...
여기에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1.3부동산 대책으로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자격 및 대출여건 등이 대폭 완화됐고 이달부터 전매제한 기간도 최대 3년으로 줄어들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청약 통장이 집중됐다.
경남에서는 1개 단지가 경쟁률을 견인했다. 롯데건설이 1월 창원시 의창구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
1월에는 전매제한 조치 완화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로 인해 4월부터 지방광역시(도시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줄었다.
업계에서는 지방광역시 수요자들의 주택 매수심리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월 지방광역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 91.9 △부산 88.6 △대구 85.7 △대전 94.6 △울산...
전매제한 기간 및 부동산 규제 완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과 봄 이사철 기대심리 영향으로 부산(73.9→100), 울산(82.3→107.1), 세종(75.0→92.3), 대구(59.2→72.0), 경남(72.2→86.6)에서는 입주 전망이 10p 이상 개선됐다. 울산의 입주전망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작년 5월이 마지막이다....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 시장이 전매제한 해제라는 대규모 규제완화에도 거래량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실거주 의무와 양도소득세 부담 등 관련 법 개정이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정책 효과가 반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매제한 해제가 시행된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서울 분양권 거래는 10건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이달 7일부터 대폭 완화되면서 유명무실했던 수도권 분양권 시장에 큰 장(場)이 열렸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단기 양도소득세 문제와 실거주 의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시장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조처로 지난 7일부터 수도권에서 전매가...
S2블록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와 S1블록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A9블록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들은 공공택지에 건립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이번 1·3 대책을 통해 전매제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실수요와 함께 투자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산연은 작년 하반기 이후 크게 증가한 분양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됐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아래 분양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단축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워 정책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최대 10년에서 공공택지・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에서는 최대 4년에서 공공택지・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완화하고,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한다.
전매제한 기간 완화는 개정안 공포·시행 이전에 공급된 주택에 대해서도...
전매제한 기간 완화는 개정안 공포·시행 이전에 공급된 주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아울러 전매제한 기간 완화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거주의무 폐지 관련해서도 기 상정된 주택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해 건축규제도 완화된다.
그간...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대출 기준 완화와 금리 하락 등을 고려하면 가점제에서는 제로였던 가능성이 늘어난 젊은 층 중 영끌을 해서라도 기회를 잡아보려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전매제한 해제 등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들어왔다가 생각처럼 전개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금리 상황에...
전매제한 완화는 정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축인 실거주 의무 폐지는 주택법 개정 사항으로 반드시 여야 합의를 통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논의할 국회 국토위원회는 법안 논의 일정도 못 잡고 있어 정책 ‘엇박자’ 장기화가 예상된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국회 국토위원회는 이달 법안을 논의할 법안소위원회 일정을 확정...
전매제한 완화가 이달 중 시행을 앞두고 있고, 규제 완화에 맞춰 분양예정 물량도 늘었기 때문이다.
3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총 29개 단지에서 2만7399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9495가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총 가구수는 1만2783가구(87% 증가), 일반분양은 7070가구(57% 증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전매제한 기간 단축, 실거주 의무 폐지 등으로 서울 인기 지역은 수요가 몰리겠지만 나머지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5438가구로 전월 7만5359가구에 비해 0.1%(79가구)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위험선으로 제시했던 6만2000가구를 크게 웃도는 수치고, 미분양의...
의무보유등록 사유는 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전매제한은 50인 미만 증권을 모집할 때 발행한 증권을 예탁결제원에 1년 동안 의무보유하는 대신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비보존제약(9431만 주), 쌍용자동차(7309만 주), 에스엠벡셀(4575만 주),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