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와 대한전선의 재매각설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기업들로 앞서 매각이 좌절됐던 전례가 있다. 최근 실적이 개선되면서 재차 매각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최근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에 이후 3개월 만의 재매각 작업이다. 국민은행은 당시 최저입찰금액보다 가격을 낮췄으며, 매각대상 부동산을 7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매각대상 부동산은 점차 늘어나는데 매각작업은 더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상가건물 일부를 임대해 지점을 운영하지만,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상가 전체를 매입한 후 지점을 내는...
웅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웅진코웨이(현 코웨이)를 재매각한데 이어 그룹 내 캐시카우(Cash Cow)로 꼽혔던 북센까지 매각했다. 웅진그룹은 북센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8월 만기인 주식담보대출 변제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전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웅진북센의 지분587만3720주(지분율 71.9...
즉 두산건설이 임대차 계약을 대체할 수 있는 매수자를 내세워 콜옵션을 행사, 논현동 사옥을 매입해 재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건설이) 재무 사정을 감안해 콜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로써는 두산건설이 어떤 조치를 취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이번 달 중순 공개될...
국민연금이 투자한 서울 오피스 ‘재매각’ 시도가 순항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오피스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에 싱가포르계 운용사인 케펠자산운용을...
이 중 7개사는 3년도 안 돼서 재매각했다.
중요 공시의 정정 및 취소 등을 반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사례도 많았다. 특히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의 납입일을 수차례 연기하고 금액을 계속 축소하는 등 자금조달 관련 공시 정정 및 취소를 반복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이 연장된 기업 등도 이와 별도로 추후 시장...
금감원이 제시한 중점점검 사항은 △증권회사의 유동성 관리 등 전사적 리스크 관리실태 점검 △해외 부동산 관련 상품(사모펀드ㆍDLS 등)의 리스크 관리실태(자금통제, 안전장치 확보 등) 점검 △상품 재매각(sell-down) 과정 전반의 밀착 감시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사모펀드ㆍELSㆍDLS 등) 제조ㆍ판매ㆍ사후관리 각 과정의 불건전 영업행위 여부 △해외투자펀드...
여기에 해외부동산의 셀다운(재매각)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매각 물량이 쌓이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미국과 유럽에서 영업을 중단하거나 매장을 폐쇄하는 곳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현지 부동산에 투자한 증권사와 관련 해외부동산 펀드들의 손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증권사들의 무리한 부동산 투자와 안일한 리스크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난의...
2%↑
▲이월드 “코로나19로 휴장 기간 17일까지 연장"
▲윈하이텍, 81억 규모 관계사 주식 취득 결정
▲에스디시스템, 박철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엑시콘, 스토리지 프로토콜 매칭 장치 관련 미국 특허 취득
▲하이골드8호, 1분기 영업익 3억…전년비 4%↑
▲GS건설, 11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레드로버, 5000만원 규모 11회차 CB 재매각...
현산이 아시아나 인수를 포기하는 경우 산은을 포함한 채권단이 아시아나 재매각을 책임져야 한다. 산은과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000억 원을 인수했고, 한도 대출 8000억 원, 스탠바이 보증신용장(LC) 3000억 원을 제공하는 등 총 1조6000억 원을 지원했다.
산은은 현재 자회사로 품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컨소시엄이 최근 인수한 재향군인회상조회(이하 상조회)을 보람상조에 재매각해 계약을 위반한 데 따른 조치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17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컨소시엄과 개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컨소시엄과 개별로 확약서를 작성한 법인 및 개인이며, 소송 금액은 이번 재매각으로 재향군인회가 입은 피해액이다. 사건에...
해당 컨소시엄은 재향군인회에서 인수한 상조회를 보람상조에 재매각했다. 문제는 매각 과정에 의무보유기간 조항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를 어길 시 320억 원 수준의 위약금을 물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백억 원의 자금도 인출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상황에서 지급 능력이 있는 회사는 비피도 뿐이지만, 컨소시엄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