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매각 성공을 위한 절차라는 게 항공업계의 중론이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인력을 감축하기 위해 이달 말(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둔 내달 말 정리해고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현재 직원 약 1300명의 절반 이상인 700명 내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감축 규모는 보유기재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50...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력의 절반가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달 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하고 9월 말 정리해고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리해고 대상은 현재 직원 1300명의 절반 이상인 700명 내외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감축 규모는 보유 기재...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재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3일 제주항공이 M&A 계약 해제를 통보한 이후 신규 투자자 유치에 주력해왔다. 현재 사모펀드(PEF) 2곳 등과 법정관리를 전제로 인수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스타항공은...
소송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매각이 무산되면 현산과 금호가 동시에 상대방 귀책을 주장한다”면서 “소송은 불가피하고 채권단은 재매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계약 해제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은은 ‘노딜’ 이후의 플랜B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행장은 “매매 시도를 할 때부터 플랜B를 준비했다”며...
지난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아시아나 매각을 추진하면서 거래가 무산될 경우 사실상 산업은행이 재매각의 주도권을 갖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난해 4월 1조6000억 원을 지원하며 '매각이 무산되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지분을 임의 조건으로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채권단이 인수한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출자전환하면 채권단의...
매각이 중단되면 우선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보유한 후에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금융위는 “손 부위원장의 아시아나항공 관련 발언은 현재 M&A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인만큼 관계기관 간 관련 협의가 긴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취지의 발언”이라며 “특정 방향성을 전제로 발언한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손을 뗄 경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플랜B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플랜B로는 당초 통매각 방식이 아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계열사 분리매각이나 채권단 관리 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우선은 전열을 가다듬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재매각 추진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만기 전 취득한 사채에 대해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자에게 재매각을 할 수 있었음에도 매각하지 않고 소각을 결정했다”며 “소각 결정한 5회차 전환사채 이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6회차 전환사채와 자기주식에 대해서도 적절한 시기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7%↑
△에이씨티, 거래소에 개선계획서 제출
△나무가, 단기차입금 91억 원 증가 결정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파버나인, CB 일부 재매각
△지와이커머스,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거래소에 제출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신라젠, 거래소에 개선계획서 제출
△판타지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재향군인회(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두 달 만에 수십억 원의 웃돈을 받고 보람상조에 재매각한 재향군인회상조회인수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보람상조 측 향군상조회 경영진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향군상조회인수컨소시엄이 현 향군상조회 A...
포티스는 잇따른 공시 번복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대상이 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는 △기타 경영사항(자율공시)(만기전 취득 전환사채 중 일부 재매각) 공시번복 △감자결정 철회 △유상증자결정(제3자배정) 철회 △전환사채발행결정 철회 등 4건의 공시 번복이 있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의 결정 시한은 내달 4일이다.
이번에는 택배업 호황 덕분에 이전의 매각 실패 부담을 이겨내고 재매각에 탄력을 받았다. 택배산업은 온라인 상거래, 딜리버리 등 비대면 소비에 힘입어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코엔텍과 EMC, ESG 등의 M&A가 흥행했던 폐기물 처리 분야도 코로나19의 수혜를 입은 분야로 꼽힌다. 대신증권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대면...
일부 재매각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신규선임
△GS건설, 3286억 규모 대구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수주
△솔트웍스, 항공정비 시스템 개발 관련 국책과제 선정
△비디아이, 황병두 사외이사 신규 선임
△비디아이, 이종호 사외이사 신규 선임
△피에스케이홀딩스, 100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방림, 38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처분
△비디아이...
그는 “부동산 투자는 규모가 크고 중도 환매나 재매각이 어려울 뿐 아니라, 주요국 부동산 경기 하강 리스크가 있어 투자손실 발생 시 증권사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울러, 해외 투자의 상당 부분이 개인 투자자와 법인에 판매됨에 따라 투자자 피해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손병두 부위원장은 이날 ‘6월 중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자는 규모가 크고 중도 환매나 재매각이 어려울 뿐 아니라, 주요국 부동산 경기 하강 리스크가 있어 투자손실 발생시 증권사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그동안 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증권사는 수익원 창출, 다변화 목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를...